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아동정책의 지원 단가 및 대상자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지난해 대비 500원 인상된 9,500원(1식)으로 인상된다. 이는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한 조치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장애인 생활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올해 개선되는 복지제도는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특화품목인 논콩의 가공 및 조리 레시피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상품화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실현에 나섰다. 시는 전국 최대 논콩 생산지(2024년 5,981ha)로 논콩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콩 제품 및 가공원료 공급이 안정적인 이점을 활용해 로컬관광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식 투어를 접목할 예정으로 17일 두달 여 간의 레시피 개발 및 전수교육 과정을 거쳐 김제콩 상품화를 통한 로컬 시그니처 관광 프로그램 개발 용역 평가 및 시식회를 지평선새마루에서 진행했다. 외부 시식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시식회는 신메뉴 개발 전시 및 시식, 전수업체 요리체험 시범 운영 등 김제콩과 두부를 활용하여 시그니처 메뉴 8종과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각 경영체의 생산 품목과 컬래버 메뉴 3종을 개발하여 선보였으며 시식평가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 사업을 통해 콩 대표 가공식품인 두부를 활용한 전복찜, 멘보샤, 떡갈비 등 고급 요리류와 샐러드, 김밥, 피자, 파스타 등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일반 요리류, 식후 즐길 수 있는 부추빵, 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각종 할인 및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이 김제사랑카드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2월 말 페이백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로 총 15%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일 기간에 추가로 진행하는 김제사랑카드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는 김제사랑카드로 총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2월 말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아케이드 내부의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가능하며, 신규 지정된 김제중앙시장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김제중앙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신규 지정된 시장이며, 3번마트 인근 ~ 시장통 버스정류장 인근 ~ 김제초등학교 앞까지 T자형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해당된다. 온누리상품권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2월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신임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이 15일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생명용지 4공구를 시작으로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 간척지 농업연구동, 국립새만금수목원과 농생명용지 5, 6-1공구를 둘러봤으며, 새만금 33센터에서 신항만 건설사업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24. 8월 김제시로 관할 결정된 만경7공구 방수제와 김제시 핵심사업 지역인 배후도시용지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에서 산업용지 추가확대 발표에 따라 김제시 핵심사업 지역인 새만금 배후도시용지의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김제시 미래성장동력인 만큼 주요 핵심사업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제시 핵심사업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 ▲새만금 심포배수지 조성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취소 및 조기개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4일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알려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사)김제시농어업회의소는 농업지원사업 정보제공과 여러가지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알려주고 올바른 영농계획과 활용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5년 김제시 농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1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달라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방안과, 대폭 확대된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김제시 농업관련 부서인 농업정책분야, 스마트유통분야, 농촌활력분야, 축산진흥분야, 농촌지원분야, 기술보급분야 6개부서의 181개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가졌다. 사단법인 김제시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 발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종합하고 조정하는 농정협의 기구로 지난 ‘23년에 창립해 농업정책 간담회와 자체 활동을 추진, 농정 참여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이며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원사업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폭설과 한파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일제출장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 지역은 지난 6일에서 10일 평균 25㎝(최고 성내면 35.5㎝)의 누적 적설을 기록하며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해가림 시설 등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대설피해 예방 SMS 발송 ▲겨울철 대설피해 예방 현장 지도 ▲농업기상재해 대응 조기경보서비스 가입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겨울철 재해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모임 등 단체 카톡방을 활용하여 기상정보와 피해예방 대비를 홍보했다. 대설 이후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10일에서 14일 전직원 읍면 현지 출장을 실시하여 피해상황 점검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지도를 실시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서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어 매년 많은 눈이 오는 지역인 만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취임한 정화영 부군수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직접 일선 부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부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군 성장동력인 세바퀴 경제(수소산업,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휴양관광) 부서를 시작으로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2024년 군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 육성, 부안만의 차별화된 생활인구 유입 등을 위해 부서별 현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부서간 협업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한해 민선 8기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인턴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근무 요령 교육과 민원인에 대한 안내 및 친절 응대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순창군의 행정인턴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각 25명씩 총 5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하였으며, 원거리 근무지 지정을 통해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 범위를 넓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이번 행정인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각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북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순창군은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며, 평균연령도 도내 군 단위 감소지역에서 가장 젊은 54.6세를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6,822명으로, 전년 말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이는 자연감소 315명(출생 98명, 사망 413명)에도 불구하고, 전입인구(2,493명)가 전출인구(2,138명)를 355명 앞서면서 이뤄낸 결과다. 군은 청년 근로자 지원과 복지정책의 성공을 인구 유입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대다수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월 30만원씩 적립해 주고 은행 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며,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학기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김희옥 부시장이 대한체육회 평가단 현장실사를 대비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붐 조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대한체육회 평가단 현장실사를 대비한 사전점검으로 평가단 방문예정지인 새만금 33센터 일대를 방문하여 김제시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붐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체육단체 및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새만금 일원, 시내권 일원 등에 김제시민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을 담은 플래카드 80여 개소 게첨은 물론 전광판 15여 개소를 활용해 유치 기원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31일 시장, 간부공무원 등 청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설 명절 전까지 시장, 의장,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유치 기원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2036 36회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로 올림픽 유치로 도약할 김제를 꿈꾸는 데에 뜻을 모은 36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농업부서(농어촌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등)들이 새해 벽두부터 업무연찬을 갖고 지역농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31일 오전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농업부서 연찬회’는 정재민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부서별 팀장급 이상 20여명이 함께했다.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기술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찬에서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농업 현장 역량 강화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육성 ▲고창쌀 브랜드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생물농업 육성 ▲농기계 사용전 읍면 순회수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재민 농어촌산업국장은 “두 부서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정화영 신임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직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화영 부군수는 진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5년 전라북도로 전입하여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장,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도민안전실 특별사법경찰과장,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특히, 지난 2022년~2023년 순창군 부군수로 재직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정화영 부군수가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안군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부안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권익현 군수님을 보필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 휴양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세바퀴 경제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철태 부군수가 2025년1월2일자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변인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월2일자로 고창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치고, 31일 오후 심덕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가졌다. 김철태 부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일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이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철태 부군수는 온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고창군 특례 제안, 국가예산사업 발굴,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성공개최를 이끌면서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힘썼다. 특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지, 상하·해리·심원 해양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출범 4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 재단은 출연금 내 사업비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약 8억원을 유치했으며, 전년 대비 지역민 문화향유계층 15%로 확대하며 군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지역 자원의 다각적 콘텐츠 개발 활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 환경과 생태영역에서 시도한 프로그램 중 선도적인 사례를 창출하여 지역문화에 가능성을 보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연말을 맞아 2024년 부안군문화재단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았다. ▲ 전년 대비 지역민 문화향유계층 15% 확대 지난 4월, 마실영화관 재개관 운영을 통해 인근 대도시 유출 1순위인 대중영화 상영으로 기초적인 문화권을 확보했다. 또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 ‘2024 공예주간’ 행사는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변산 해수욕장, 격포 채석강 등 4개의 관광지에서 약 1만여명의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만나며 공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하이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학)은 지난 26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하이영농조합법인 송영학 대표, 김재숙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하였고, 하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3년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한 우수 국산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금 전액(300만원)을 부안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송영학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이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