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제13회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다움’이 지난 9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다목적광장에서 30개 동호회, 300여명의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안군이 주최하고 (사)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공연 분야에서는 두드리고 난타, 지금 이순간, 기타사랑 등 16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무용, 전통 공연 등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 마실토탈공예, 늘섬생활공예 등 9개 동호회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렌즈에 담은 풍경, 연묵회 등 4개 동호회가 60점을 전시해 축제를 다채롭게 꾸몄다. 김성구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험을 쌓아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두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께서 갖고 계신 무궁무진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신 덕분에 부안 예술이 활기를 띠고 문화의 저변이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군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8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김희옥 김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특장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특장 차car세대 선도도시 김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3대 중점분야, 9개 세부전략,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확장을 위한 7개 추가전략이 제시됐다. 3대 중점분야 ▲(R&D) 차세대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Built Mobility, 이하 PBM)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주민이 함께 가꾸는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8월 시작한 마실정원사 양성 과정이 11월 5일 화요일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해뜰마루 정원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1기 마실정원사가 배출됐다. 해뜰마루 마실정원사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면 더 아름다워진다는 모토로, 지역 주민이 해뜰마루 정원의 보호자가 되고, 지역/마을이 더 푸르고 건강한 초록의 공간으로 살아나게 하기 위한 초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12주의 기간 동안 정원이해와 탐방, 정원조성, 정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해뜰마루 자연마당의 일부 공간을 정원으로 직접 조성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지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원을 중심으로 한 치유와 공생, 정원문화 확산과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새길 수 있게 운영했다. 실습으로 조성한 정원은 참가자들이 순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정원과 식물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정원이 주는 기쁨과 정원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사업 수행 주체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김제는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인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로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김제시 특장차 산업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관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추진에 공헌한 투자유치과 김상현 주무관도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큰 기여를 했거나 중앙부처 및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으로 제1호 비호텔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 공원 부지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호텔 설치는 야생벌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부안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이들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호텔은 야생벌이 안전하게 번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인공 서식지로 벌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진된 제1호 비호텔 설치는 군민과 기부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첫 단계로 앞으로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기부 모금 중이며 202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건조해지는 날씨와 한파로 인해 전기 시설을 이용하면서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95건이며 49%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난방기기, 환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분전반 내부, 노출 전선, 전기 기계의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 상태 점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축사 화재 등 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이다. 또한, 동절기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전기 시설 점검을 추진하여 동절기 축사 화재로 인한 축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5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체납액은 7천 6백만원이며 체납액 1천 3백만원을 징수했다. 세정과 및 읍면동 직원(4개조 42명)이 참석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운영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속반은 모바일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액 2회(관외촉탁 차량은 3회) 이상 또는 △1회이면서 다른 체납이 3건 이상인 차량에 해당한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한 영치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주 1회 실시하던 상시 영치활동을 주 3회로 확대 실시했으며,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시간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6일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순창요양병원에 대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라북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인 순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의사, 간호사 등 95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관리는 물론, 환자 상태별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단은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주기적인 화재대피 훈련 실시 여부 ▲옥외 대피장소와 복도 이동 동선의 적정성 ▲소방·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전체 입원환자 286명 중 절반에 가까운 137명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드넓은 고창갯벌을 무대로 친환경 의상 패션쇼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고창갯벌 워크웨어 패션쇼’가 전날(5일) 오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근 토굴에서 열렸다. 세계유산 가치확산을 위한 ‘Workwear, Work Hear’ 프로젝트는 고창갯벌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의 어민, 해설사, 연구자, 활동가들을 위한 의식주 개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다. 의복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마켓레이지헤븐이 기획했다. 국내 지속가능 패션브랜드인 ‘핸즈아이즈하트’와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 데드스탁을 활용한 친환경 갯벌 패턴 의상 33벌을 선보였다. 국내 정상급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패션모델들이 참여하여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고창의 바지락, 장어, 새우, 고구마, 땅콩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과 굿즈가 제공됐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일 새내기농업학교와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두 프로그램의 수료생과 관계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 수료생 25명, 새내기농업학교 수료생 40명이 각각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9개월(3~11월)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체류형 숙소에 머물며, 교육생들이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창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내기농업학교는 고창군에 정착한 지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9개월 동안 기초적인 농업지식과 실무 교육을 통해 귀농 입문을 돕고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새내기농업학교는 1,4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지난 6년간 155세대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97세대 167명이 고창에 정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4일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한 전 청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비상할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을 주제로 이명호 새만금전략과장이 강연했다. 이날 새만금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시작으로, 새만금 사업 개요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대응하기 위한 새만금 김제지구의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및 스마트 수변도시 등 2권역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무원으로서 어떤 역량을 강화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현재까지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얽혀 있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김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일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13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창군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 홍보 및 외식업·숙박업, 버스·택시 대중교통에 관한 전반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실무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민간 영역의 친절도와 전문성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민관이 협업하여 고창군 관광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문화관광해설사, 외식업·숙박업 종사자, 버스·택시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들의 친절마인드를 개선하고, 관광 표지판 등 관광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친절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관광 서비스 개선 방안을 구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고창의 1,300만 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가 주최하는 제5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새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미래는 여성농업인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1일 상서 감다리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김현순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장,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농장학금 전달식,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수여,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근농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경 부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여성농업인분들이 우리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자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농업인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목요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현구 제10기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13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내 자원발굴, 연계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읍·면 단위 주민의 인적 안전망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별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발굴에 관한 것을 주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격포 채석강길 전북1호 착한거리’ 선포식 및 조형물 설치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마련이 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들은 향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5기 위원들의 열정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관내 5개 기업이 지난 31일 부안군 신활력공작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ESG 경영 수준진단’ 레벨 1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월부터 부안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수준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해, 컨설팅과 인증 획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 수여된 ESG경영 수준진단 인증은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 이행 수준을 세 단계로 나누어 평가하는 방식이다. 레벨 1은 관심단계, 레벨 2는 도입단계, 레벨 3는 고도화단계로, 이번에 수여된 레벨 1 인증은 ESG 경영의 기본적 관심과 초기적 실천을 나타낸다. ESG 경영이 산업계 전반에서 기업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평가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이러한 단계별 인증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인증서를 받은 한 기업 대표는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ESG 경영 요구가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레벨 1 인증 획득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