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축제의 풍미를 더할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떡볶이 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떡볶이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테마로, 전국 각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메뉴와 다양한 분식류가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중 떡볶이 전문 판매부스 20개소와 분식류 판매부스 10개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전국 규모로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8까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과 재단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조건, 필요 서류 등은 순창발효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식장의 고수온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희옥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폭염 관련 보조사업 지원 대상어가 중 취약어가들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상황 및 양식생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어가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에 노출돼 있는 양어장은 사육수의 온도가 33℃가 넘을 경우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사육밀도와 사료량 조절,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시설을 하거나 지하수 공급을 통한 사육수 온도 저하를 통해 효과적인 폭염 예방 활동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양식시설물 운영을 위한 정전통보기, CCTV, 수질측정기와 수차 및 지하수개발을 지원하는 등 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폭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피해방지를 위해 소외되는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5일, 1회차 교육은 김제시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과 제안서 작성 방법을 학습하고,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안내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6일 2회차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심화 과정과 제안 사업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이 이뤄졌다. 김희옥 부시장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까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할 예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친환경 자동차 확산과 대기질 개선을 목표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총사업비 4억 1,411만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0대와 전기 화물차 5대 등 총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 승용차 구매자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1,21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60만원, 화물차 63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순창군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과 군내 사업장을 둔 단체·법인·기관으로 제한된다. 특히,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추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 희망자는 먼저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후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고, 출고 등록 후 10일 이내 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스트레스완화제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으로 고창지역 20농가에 5만2000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예비비를 포함 총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가금, 양돈농가 169호에 스트레스완화제 1만563포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중에 있다. 또한 고창군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산재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축산과 직원 16명을 총동원해 주 3회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염경선 축산과장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로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 경영안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을 통해 민생회복 희망의 불씨를 꺼지지 않는 거대한 횃불로 키운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비쿠폰의 효과가 사그라지는 것을 걱정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으로 군민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추가 소비쿠폰까지 더해지면 1인 30만원씩을 받게 되면서 도시 전체의 활력도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번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은 어렵게 결정됐다. 앞서 고창군에선 올해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정여건상 전군민 지원은 쉽지 않았다. 대신,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꼭 필요한 곳과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신경 써 왔다. 하지만, 정부지원으로 전국민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지역 곳곳에서 눈물겨운 사연과 선한 기부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적인 지원에 불을 댕겼다. 또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각종 농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 건설현장을 방문해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도시건설국 소관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렴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렴 홍보에 그치지 않고 건설현장 운영 전반에 청렴 가치를 접목하는 실천 중심의 현장형 캠페인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행정을 위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 도시건설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기본값’으로 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도시건설국은 앞으로도 부서별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울림이 퍼졌다. 5일 시에 따르면 김제제일보청기는 지난달 9일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달 29일 3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보청기를 김제시 교월동에 거주하는 A 어르신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청력 보조기기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난청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일보청기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보청기 기증을 약속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공헌을 예고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A 어르신은 “이 나이에 다시 이런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니까 대화도 꺼리게 되고, 사람들 만나는 게 자꾸 멀어졌는데… 이렇게 좋은 보청기를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늘부터 다시 세상 소리가 들릴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도와주신 제일보청기와 성암노인복지센터 모든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제일보청기 최금주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1회 보청기 기증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해 실무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와 청소년 어울마당,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 부스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축제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조광희 부군수는“올해는 순창장류축제가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로 축제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을지연습(8월18~21일)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활 보고회를 진행됐다. 특히, 고창군 충무실시계획의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추진되며 기간 중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부안 청년 인생설계학교' 참가자를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인생설계학교는 전문 진단검사와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인의 흥미, 성향, 강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9월 부안청년UP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커리어코스(버크만 진단) 또는 △베이직코스(갤럽 강점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3일간의 집중 워크숍과 전문 코치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게 된다. 커리어코스는 개인 행동유형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조직, 관계, 업무환경을 알아보고 진로탐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며, 베이직코스는 자신의 강점 TOP5를 파악하고 이를 삶과 진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강점 기반의 셀프브랜딩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둔다. 참가 정원은 총 50명(코스별 25명)이며, 부안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2025년 7월 31일(금), 부안온가족센터 교육실(4층)에서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금융똑똑 경제똑똑』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전달하여 용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며 소비 습관과 경제 개념을 연계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KSD 나눔재단(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으로 이성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레벨업 금융카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금융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아동들은 저축, 소비 등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스스로 용돈을 계획하고 관리하며, 경제적인 소비 방법을 익히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을 받았다. KSD 나눔재단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 돌봄,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31일 회원 30여 명이 부안읍 주요 시가지에 모여 무더위 속 생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사회단체가 7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군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대비 생수 무료 나눔 행사로서 그 네 번째 봉사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길을 가다 시원한 얼음 생수를 건네받은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슴까지 시원한 물을 건네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숙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안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자”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 활동, 환경 정화 활동, 의료·건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하여 더욱 행복한 부안군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부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미애)는 31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강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및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 협업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미애 센터장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따뜻한 부안을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와 연대로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고창과 마포 청소년 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에서 특별한 2박3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활동은 7월 29~31일(2박3일)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고창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 15명, 총 55명이 참가했다.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팀 빌딩 활동과 게임을 통해 어색함을 허물었다. 이튿날에는 고창군의 주요 명소를 돌며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창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람사르갯벌센터, 운곡습지, 구시포 해변, 해리책마을, 고창읍성, 선운사 등지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직접 만나고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했으며,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유기획여행’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