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소비자 신뢰 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GAP) 확대에 나섰다. GAP 인증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전하게 관리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현재 순창군 내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791농가, 인증 면적은 약 534ha에 달한다. 이 가운데 두릅은 전체 인증 면적의 52%를 차지하며, 군에서 가장 많이 인증받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쌈채소, 과수 등 다양한 품목이 GAP 인증을 받아 안전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신규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토양, 용수,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비와 함께, GAP 인증 심사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GAP 인증 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상수도분야 전환사업(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신규 선정돼 총사업비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2026년도 도내 상수도분야 신규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위도면 식도 급수구역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위도에서 식도 일원 약 1.5km 해역의 해저 지층에 상수도관을 압입해 매설할 계획이다. 식도 일원은 위도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도를 해저 지표에 설치된 배수관로를 통해 공급받아 왔으나 어선 조업 활동과 조류 등의 영향으로 잦은 파손이 발생해 그때마다 단수·제한 급수 등으로 식도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고초를 겪는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저 지층에 매설된 신설 배수관로를 통해 물을 공급받게 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예상된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군과 식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물 복지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이달부터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자활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장기적인 자립까지 연결되도록 자활·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 한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자활근로 참여 도중 또는 참여 종료 후 6개월 내에 민간시장으로 취업·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대상자에서 벗어난 수급자이며, 지원금은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원, 이후 6개월 추가 근속 시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1년이상 근속할 경우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요건을 확인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투명한 행정운영을 위해 대부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는 공유재산에 대해 일제 갱신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갱신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일반재산(토지 및 건물)인 시유재산과 도유재산(도 위임재산)으로 총 892필지 약 4만㎡ 규모다. 갱신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시는 11월 초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들에게 갱신계약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시청 회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만㎡ 이하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김제시 거주자의 경우, 신청 시 농업경영체 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갱신 포기자는 대부한 재산을 즉시 원상복구 후 반환 해야하며, 무단사용 시에는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 종료 후 미계약 재산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해 실제 경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트로트가수 정삼과 이청아씨를 고창군귀농귀촌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가수 정삼과 이청아씨는 “농촌의 아름다움과 귀농귀촌의 가치가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를 방문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고창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신규 귀농귀촌 인구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정주환경과 지역 자원을 널리 알려 도시민들에게 긍정적인 귀농귀촌 이미지를 전달하고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보대사의 활약으로 고창군의 매력과 잠재력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용지면과 성덕면의 생생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총 4회에 걸친 프로그램에 약 2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로 지친 농촌 주민들에게 심신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복지·건강 서비스를 마을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면 생생마을관리소는 지난 10월 31일 황토빛나눔센터를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기초건강검사, 스트레스 측정, 아로마체험, 노인건강관리, 스포츠테이핑, 젤네일 힐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성덕면 생생마을관리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모산·대석·석동마을을 순회하며 주변 마을 주민까지 차량으로 이동 지원, 기초건강검사, 아로마훈증, 젤네일 힐링, 치매조기검사, 원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내 기관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사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활성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제8조에 따른 필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행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시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이며 '2024년 국가인재개발원 명강사'로 선정된 최덕림 강사(前 순천시 안전행정국장)를 초빙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WHY & HOW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WHY-왜 적극행정인가?, ▲HOW-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공직자의 자존감 회복, ▲공공 헌신 다짐의 흐름으로 전개됐으며,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 실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실행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공직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 되는 이유’보다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 실천형 적극행정 태도를 확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지역 기업 재직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회계)을 지난 6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재도약 기업(氣UP)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 기업 실무자들의 회계·재무 역량 부족 문제를 해소, 기업 운영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회계 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고창군 관내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 회계 담당자뿐만 아니라 행정·경영지원·총무·관리직 등 실무 전반에서 회계 이해가 필요한 직무 군이 교육에 참여했다. 회계 기초 개념부터 재무제표 이해, 비용 수익 분석, 부가세 및 연말정산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회계 경험이 적은 실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재무제표 사례·손익 계산서 예시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치영 센터장은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채용·지원뿐 아니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순창청년 코칭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코칭프로젝트는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청년문화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창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말하기 코칭(스피치 마스터) 4회 ▲심리코칭 3회 ▲생활 속 자세 코칭 1회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강좌는 오후 7시부터 2~3시간 동안 진행된다. ‘말하기 코칭 스피치 마스터’는 취·창업을 위한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변서영 퍼스트 스피치 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고, 우리를 그리는 심리코칭’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와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보령 위더스 에듀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활동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생활 속 자세 코칭’은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활동 중 필요한 스트레칭을 익히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에서 오는 7일 ‘우덕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우덕마을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이 내려와 젊은 귀농귀촌 세대를 유입하고 활동 거점이 될 둥지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우덕문화축제’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를 슬로건으로, 세대 교류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행사다. 우덕문화축제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우덕 스테이’는 도시 청년들을 초대해 둥지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면서 부안을 체험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교류형 체류 프로그램이다. 둘째, ‘소소한 동문회’는 마을 주민과 인근 학교 동문들이 오랜만에 만나 졸업앨범과 옛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 당일에는 기록물관 도슨트, 주민 합창, 추억앨범 관람,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 전시와 섬유예술가 김중화 작가의 특별 작품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금요일 19시부터 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황덕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내 꿈을 읽는 도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덕연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 K리그 및 EPL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축구 해설가로,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 실패와 도전의 경험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김제시민 및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오는 6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최대 50명까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꿈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또,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배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꿈과 도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힘든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김옥경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 농업인들의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복지,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동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이 역사 속 부안의 위상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부안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내빈소개, 군수의 환영사 및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강민성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 및 백산대회의 역사적 가치 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800년대 동학농민혁명 이전 조선의 시대적 배경부터 혁명의 단계별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백산대회의 역사적‧장소적 의미와 집강소(신원재) 설치, 그리고 ‘관민상화(官民相和)’ 정신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운 농민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이후 갑오개혁과 3‧1운동에 끼친 영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짚어주었다. 이어 이선아 강사는 '동학농민혁명 전·후 부안의 사회상과 항일의병'을 주제로, 『홍재일기』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과 연계된 부안 군민들의 생활상 및 문화, 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회전교차로의 사고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대신 차량이 서행하며 순환하는 구조로 사고 위험을 줄이고 불필요한 정차 없이 도로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 혁신 수단으로 평가된다. 특히 차량이 중앙을 중심으로 동일 방향으로 회전하며 진입과 진출을 반복하도록 설계돼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등 대형 사고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실제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도입 이후 교차로 사고는 평균 40%, 중상사고는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전국 교차로 분석 결과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사망사고는 76%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21%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13~2022년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100개소당 사고 건수는 42.7%, 사망자는 75.8% 감소하는 등 치명적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회전교차로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많다. 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지방세 세입 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세입예산 심의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서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공무원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14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 올해최종 징수전망액 및 내년 지방세 수입 전망액에 대한 적절성이 검토된 끝에 최종 원안 가결됐다. 2026년 부안군 최종 군세 세입 예산액(추계)은 2025년 본예산 대비 약 20억원 감소한 350억원으로, 국세인 부가가치세 세입액 중 지자체에 안분되는 지방소비세 세입액이 22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는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에 첨부되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방세,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