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8일,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과 김제시 담당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9,668필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 위원회는 의견제출 기간 중 접수된 개별토지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지가 16건 64필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심의하고 적정성을 판단해 의결했다. 올해 김제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75% 소폭 상승했으며,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해당 지가는 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민원지적과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의문사항을 해소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동안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착수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강수량이 평년 대비 78% 그쳐 상수원인 저수지의 저수량이 17%까지 감소하면서 발생한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위도 도서 주민들의 직면한 물 부족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0억 원을 확보하고, 2029년까지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 시기에도 위도 주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 학습, 대인관계, 자아정체감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단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4개교, 722명 참여),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3개교, 126명 참여), ▲자아정체감 향상 프로그램(1개교, 174명 참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저에 대해 저보다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같은 유형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니 오랫동안 알았던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다. 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찾아가는 상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5일 ‘김제시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김희옥 부시장이 김제소방서, 한국 가스· 전기 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김제 금산사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집중안전 점검 기간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 10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 보유 사찰, 미신고·미허가 건축물이 있는 사찰 등 사고 위험성이 있고 안전시설 부재인 국가유산 13개소를 집중점검했다. 여기에는 금산사 미륵전, 대장전, 오층석탑과 귀신사 대적광전 등이 포함돼 김제시 국가유산 안전관리 개선에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점검 결과를 시스템에 공개하고 보수보강 이력을 집중 관리한다. 이 자리에는 기관간의 안전책임 역할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관내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정화영 부군수가 직접 참여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정화영 부군수는 총 4회에 걸쳐 각종 공공 및 민간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시설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각 시설의 특성과 위험요소를 고려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됐다. 지난 14일에는 금호타이어 부안대리점을 찾아 자동차 정비소의 전기 및 소방 설비를 점검하고, 산업안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화영 부군수는 작업장 내 화재 예방과 감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관내 공장과 의료시설인 (유)기성과 부안효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전기설비 및 화재 대비 체계,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긴급상황 발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29일 있을 최종 현장보고회를 앞두고 축제 교통, 안전, 환경관리 등 중요분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한번 더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부안군 13개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부터 ‘제3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마실 쿠킹 라이브(최현석의 봄날의 선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김연자‧송가인‧에이핑크 등이 출연하는 개‧폐막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4일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화영 부안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제장 교통대책, 안전‧환경관리 등 남은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보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5년 하반기 해양수산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기 위해 기존 구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타당성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보완 용역을 통해 지난해 기재부 보완사항인 유사시설과의 차별성, 정책 시급성 등을 보완하고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의 ▲전시·교육 콘텐츠 차별화, ▲정책적·지역적 연계성 확보,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 기본구상을 보다 정밀하게 다듬어 과학문화 기반 확충의 정책효과를 부각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와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그리고 용역 수행기관인 ㈜미래비전그룹, 과학관 분야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6개월간의 연구 추진 방향, 세부 과업, 자문체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국립해양생명과학관은 진봉면 (구)심포항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해양생명자원의 보전·연구·교육·전시 기능을 갖춘 전국 유일의 ‘해양생명 전문 국립과학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4일 김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함께‘2025년 김제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장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위기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지원단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학교폭력, 학업 중단, 정서·행동 문제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학교지원단 위촉식, ▲2024년 학교별 연계 현황 공유, ▲2025년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학교별 연계·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유미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검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중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갱년기와 노후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다시왔나 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5월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두뇌 건강 분석과 결과 상담을 비롯해, 정신건강 예방수칙 교육,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꽃차 소믈리에 과정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꽃차와 티푸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서울대와 함께 선보인 인생설계 연수 프로그램이, 퇴직 예정 교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창 쉴랜드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 장소인 쉴랜드는 복합 힐링시설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교육과 휴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수 및 워케이션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10년 이내에 앞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고 순창군이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연수는 기수별 57명씩 총 228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건강, 자산관리, 법률, 힐링 등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 김치헌 교수의 허리 통증 관리 특강 ▲ 조비룡 교수의 백세 건강 전략 ▲ 정진호 교수의 피부 건강 강의 ▲ 박상철 교수의 100세 시대 행복한 삶 ▲ 나상훈 교수의 심장 건강 지키기 등 건강 관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토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조상땅 찾기(지적전산자료)’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에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277여명이 조상 명의의 숨은 토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400여 명이 조상땅을 찾은 셈이다. 시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2022~2024) 동안 2,759건, 9,264필지의 조상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934건, 3,030필지의 토지 소유현황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조상땅 찾기’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행정서비스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즉시 처리된다. 전국 조회가 가능한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김제시청 민원실 지적팀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 서류 또한 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조상의 재산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이 망자의 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의 복숭아 재배 기술 향상과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내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복숭아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김임수 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재배 기술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임수 박사는 복숭아 재배특성, 정지·전정 요령, 주요 생리장해 예방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고창군은 약 19㏊의 면적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복숭아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정기적인 모임과 농장 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 품질과 수량은 재배기술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과 함께 ‘보급씨감자 신품종 시험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상이변에 따라 지역 감자 주 품종인 수미의 재배 안전성이 떨어져 감자 품종의 다양화와 생산 안정성을 통해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국 감자 주산지 중 하나로, 감자 재배 면적과 생산량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품종에 편중된 재배 구조는 앞으로의 기후변화 등 외부 변수에 취약해 장기적으로 감자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감자종자진흥원으로부터 1.2톤의 신품종 씨감자를 공급받아 광활면 일대 0.5ha 규모에서 시험재배를 진행한다. 재배기간 동안 생육 특성과 특이사항을 데이터화 시켜 김제 지역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선정하고 보급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수확 후 가을 시설감자 씨감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신품종 도입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창군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 수는 11명이다.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1.2명으로 전년도보다 줄어들었으나, 지속적인 자살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구직·입학 등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아리랑명품추어탕 고창점과 협약을 맺는 등 음식점 및 카페와 같은 근린생활시설과 협력해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수단차단(농약안전보관함 및 번개탄판매보관함 모니터링),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우울감을 보이는 주민들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고위험군 발굴, 치료연계, 자살고위험군 등록 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창군민의 안전을 지켜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