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장류의 고장에서 탄생한 특별한 맛의 장어가 다시 한번 세계 시장으로 나간다. 17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에서 양만장(장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여 키운 장어 2.5톤(한화 시가 1억원)을 부산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정 대표는 3년 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10톤 이상의 장어를 꾸준히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여 4.5톤을 수출한 바 있다. 전이수산은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순창 콩으로 만든 메주를 먹인 장어로, 장어의 육질이나 식감이 뛰어나 국내외 식도락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조리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초벌구이한 제품도 진공포장을 한 후 자체 개발한 소스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6차산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정 대표는“우리 장어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공장 등록 인·허가 과정에서 기업이 느끼는 행정의 높은 문턱을 해소하기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공장 등록 인·허가 업무과 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꾸려졌다. 단장인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를 필두로 신활력경제정책관을 비롯하여 기획예산실, 종합민원실, 환경위생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장 인·허가 관련 부서로 구성됐다. 그동안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은 접수 후 보완이 이루어졌고 일부 보완사항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기업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투자 예정 기업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인·허가 법정처리기간 50% 경과 전 보완 요구, 보완 전제 공장설립 인·허가 조건부 승인 등을 적극 활용한다. 인·허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여 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투자예정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시행중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현장 기동반 등과 결합해 관내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찬준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 보고와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습 및 진로설계 지원, 멘토링 사업 등 학령기 다문화 자녀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을 확대하며,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등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 지원대상을 심의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8일간 접수된 13가정 중 최종 4가구를 선정했으며, 김제시에서 최소 2년이상 거주한 가정 중 최근 2년이내 모국방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창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먼저, 고창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설정했다. 이후 주변 관광자원인 고창읍성과 조양관, 판소리박물관 등을 활용해 자율상권구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형 상권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자율상권구역 지정 ▲자율상권조합 설립 ▲상권활성화사업 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를 디딤돌 삼아 내년에는 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00억원 내외)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인·주민, 여러활동가와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꾸려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고창시장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21회청보리축제를 앞두고 지난 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 중 긴급 상황에 대한 조치계획, 행사장 질서, 관람객 동선 및 무대 안전관리,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남은 기간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축제장 준비 완료 후에는 민관합동의 축제·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세밀하고 누수 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방문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벚꽃 축제에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용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악취 저감방안을 주제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 악취 발생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돼지 및 재활용 농가 외 닭·오리(약 50개소)의 가금 농가를 추가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들은 축산 악취를 개선할 경우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축산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접수된 악취 관련 민원 중 200여건이 축산 관련 악취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축산 악취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앞으로 축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2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찬준 김제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최재길 주력산업과장, 김제시의회 양운엽 경제행정위원장, 전수관 의원 뿐만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착수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용역을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특장차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국가 및 전북자치도 대응 사업 발굴 등이 설정됐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특장차 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및 국내·외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특장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 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일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인 진정 요청, 사전고지 후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지, 경찰 인계 순으로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을 대비해 CCTV 설치,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도입해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을 찾은 일본여행업협회(JATA) 방문단에게 고창풍천장어를 알리고, 관련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여행업협회 워킹그룹이 고창풍천장어를 직접 맛보고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했다. 앞서 20219년에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100여명이 직접 선정한 ‘한국미식(美食) 30선’에 ‘고창풍천장어’가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재단에선 청보리밭 축제(4월20일~5월12일) 준비가 한창인 청보리밭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 고창읍성 등 세계유네스코 도시 고창의 7가지 보물을 소개했다. 특히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키운 풍천장어를 맛본 일본여행업협회 회원들은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다”며 연신 엄지를 치켜 세웠다.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계자 “고창군은 풍천장어뿐 아니라 복분자와 주꾸미, 바지락 등의 신선한 식재료가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2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관, 농협, 선배농업경영인 등 250여명이 참여해 ‘고창군 청년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농들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농협, 선배농업경영인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영농발대식 퍼포먼스, 선배농업경영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식량, 원예,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농업인들이 신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영농 노하우 전수와 고민해결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고창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220여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했다. 이들은 식량, 채소, 과수, 축산 등 각 농업 분야와 가공, 유통, 체험 등 6차산업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맞춤형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원사업(청년 창업기반 구축, 농산물 가공상품화, 유통마케팅 등), 금융지원(농지구입, 영농시설 설치를 위한 융자지원) 등을 통해 영농 자립기반을 구축에 큰 도움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과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은 지난 5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간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협약식에서는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과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의 대표가 관광 정책과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공동 콘텐츠 개발, 협력 사업 및 모범 사례의 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교환하며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유진룡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강천산군립공원, 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등 순창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답사하고, 발효문화 체험, 옹기 만들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떡볶이, 인절미 만들기 등 발효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튿날은 강천산 군립공원을 탐방, 강천힐링스파에서 디톡스 족욕을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이번 팸투어에 한국 관광의 세계화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관광재단이 장담그기 문화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2024 순창 장담그는날’을 개최한다. ‘2024 순창 장담그는날’행사는 발효의 고장인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1997년 순창의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들을 모아 조성된 마을로 지금도 성황리에 장류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 중앙 도로에는 조선 시대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판매 부스, 기관 홍보 부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 총 2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담그기 시연, ▲어린이공연(솜사탕, 마술, 풍선, 버블), ▲메주만들기 퍼포먼스, ▲연극, ▲장내려온다! 퍼레이드, ▲초청공연, ▲풍물대동굿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핵심인 도시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제30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철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철태 부군수는 지난 1월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한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연일 소통·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김철태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고창군 특례 제안, 국가예산사업 발굴, 주요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에 나서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지, 상하·해리·심원 해양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외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청 등을 직접 찾아가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철태 부군수는 전북도 예산과장,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통한 업무추진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군정 조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5일 2024년 제1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발생원인, 향후 징수대책 등 효율적인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추심,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5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시에서 관리하고, 50만원 미만 체납자는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시·읍면동 이원화 징수 체계'를 운영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시·읍면동 간의 체납징수를 위한 협업 및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체납액 최소화와 징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사)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지난 4일 노인대학생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두 시간씩 진행된다. 1교시 노인전문 강사들의 특별 강의를 시작으로, 2교시에는 노래교실·생활체조·게이트볼 등 특별활동 시간과 현장학습 등으로 활동한다. 이종선 김제시지회장은 “작년보다 많은학생들이 참여하게돼 기쁘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함께 만나고 나누는 것이 교육이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지속되도록 시작과 끝을 서로 동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찬준 부시장은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노인대학의 학습 과정을 통해 더 큰 꿈을 만들어 희망차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