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 터미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 민관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29일 이찬준 김제부시장이 직접 관련부서 직원, 김제 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원평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동시에 원평시장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세심하게 현장을 살폈다.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시, 김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방문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설물 균열·누수,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등 시민들의 안전과 관계된 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설명했다 .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부안온가족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의 연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금융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교육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현명한 용돈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관리 체험을 경험하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해 보면서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부안을 찾는 여행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10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장실 내 악취발생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주변 및 내·외부 청결상태, 손건조대·화장지·비누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이다. 특히 군은 터미널, 공원시설 등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결상태와 시설 고장여부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설 연휴 전에 시설물을 보수할 계획”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특용작물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추진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하수오, 아이스플랜트, 잔대, 고추냉이 등 소규모 재배면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용 및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천연농자재 제조 이론과 실습, 선진 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부안군 신소득 작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품목 기술교육 결과 주산면에 2농가가 지황을 신소득작목으로 도입하고 안정재배에 성공하여 판매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노지 및 시설을 활용하여 재배면적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부안군은 재배여건 변화와 소비자 선호에 맞춘 더 많은 신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전문교육을 확대 추진하여 재배품목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발굴한 품목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시장 공략을 정보화 능력향상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농업인 디지털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농산물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했고, 2월에는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설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유통매장이 밀집된 지역(부안읍)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그 비용은 일반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부담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공약 사업 중 하나인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에 순항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만족감을 표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 최종 완료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완료자 전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고, “씹는 불편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96.6%나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일부터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모두 2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임플란트 193명(71.7%), 부분틀니 81명(30.1%), 완전틀니 42명(15.6%) 등이다. 사업을 시행하기 전 2022년 지역건강조사에서 고창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48.1%였다. 보건소는 이번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고창군은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본인부담금) 지원내용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관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장장애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 등 의료비용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장질환 의료를 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읍․면사무소(주민복지팀,맞춤형복지팀) 또는 부안군 신장장애인협회에 관련 의료비 영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장애정도가 심한 신장 장애인으로 의료급여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대상자, 기타 타법령 지원자는 중복지원이 안된다. 부안군에서는 지난해 신장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부안군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2023.7.13.)했으며, 이 조례에 따라 신장장애인의 혈액, 복막 투석비, 혈관 시술비를 1인당 월 15만원 이내, 신장이식 검사비는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빈곤에 처한 신장장애인이 한 분도 빠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새로 갖추어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여 안전한 농산물 확보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LC-MSMS, GC-MSMS) 등 최신 분석시설을 갖추고 잔류농약 463종을 검사할 수 있으며,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일 경우 생산단계 농산물은 출하 시기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은 납품 중지 또는 출하를 정지시켜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부안군 농업인이 재배작물의 안전성 관리 목적 및 로컬푸드직매장 납품을 목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의뢰하고자 할 경우, 출하 10∼14일전 농산물 시료(1∼2kg)와 농업인 증명서류(농업경영체등록증 등)를 지참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생산자는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부안군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깨끗한 축산농장’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돼지, 소,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소(한우47, 양계19, 양돈1)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된다. 순창군 관계자는“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 단계별로 지원하여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시범추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등록이력이 없는 예비창업가(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다. 다만, 타 지역 거주 청년은 고창군 내에서 사업장을 개소하거나 사업장을 고창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는 시제품 개발(제작)을 위한 1년차 창업지원금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후 제품 시연을 위한 성과공유회 후 2년차 자립을 위한 지원(최대 5천만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5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고창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정비심의위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가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인상돼 이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선정했다. 위원 위촉과 선서문 제출, 위원장 선출, 회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기준금액 설정 후 주민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설정된 기준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후 이를 바탕으로 2월 중 2차 회의를 개최해 의정활동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벌통, 꿀 생산장비(자동채밀기 등), 말벌퇴치장비, 벌꿀 포장재, 안정성 검사비, 고품질 기자재(소초광·화분 등) 등 6개 사업에 총 1억 7000만원(보조 8500만원, 자부담 8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군 축산과 축산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과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오는 2~3월 중 구제약품 3종(응애·노제마·낭충봉아부패병)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30군 이상)는 등록제가 의무화돼 관심을 갖고 등록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전북대학교 부안군 ESG연고산업육성사업단에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ISO 19011과 ISO 14001 국제공인심사원 자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자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군과 전북대,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모해 지난해 10월 선정된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전문 지식을 갖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공인심사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ESG 기초교육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심사 프로그램 관리, 경영시스템 심사 수행을 포함한 가이던스 및 심사 프로세스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다루는 심사원 공통교육과정인 ISO19011:2018(AMS)과 조직의 모든 활동이나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환경영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을 수료했다. 정우중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정하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4일‘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7명, 각 실과소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연구 최종 보고다. 주요 내용은 그간 추진상황보고, 아동친화도시조성 4개년 추진계획,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6대 영역에 대해 김제시의 아동,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 친화 관련 일반현황 등에 대한 연구결과와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아동권리현황조사 및 아동정책 4개년 계획 수립해 2023년 아동친화도시 거버너스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6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고창군 취약계층 아동 119세대 194명이 해당된다.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예산3억7600만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을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참여는 고창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건강(치과치료‧안경지원, 영유아‧임산부 우유지원, 해충방역서비스 등), ▲인지·언어(학원‧학습지지원, 아동 금융교육 등), ▲정서·행동(언어·심리치료, 종합심리검사, 생일케이크 지원 등), ▲부모·가족(부모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등이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들에게 희망을 향해 가는 디딤돌이 되고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