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식 순창부군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직 의원 7명과 당연직의원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순창군 평생교육 협의회는 평생교육 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협력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순창군의 2023년 평생교육 주요 성과,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순창 평생교육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도시 순창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순창부군수는“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평생학습기관 간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면서,“순창군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별 제언’이라는 주제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창군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청소년활동, 교육, 진로, 마음건강, 지역화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의 변화에 대한 인식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 행사는 순창군청소년기관(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역단체(순창마을학교 협동조합,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이상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손유주영 관장) ▲어린이청소년의회(김수연 청소년) ▲순창마을학교 협동조합(신수영 사무국장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은미 센터장)▲ 복흥청소년문화의집(최수연 관장) ▲전주YMCA(조정현 사무총장) 순서로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 구준회 정책부장의 사회로 플로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전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노인들과 센터 직원 등 15명이 특별한 김장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치유농장’(성내면) 원점순 대표의 지도 아래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노인 10명과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어 담아가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체험 참여자처럼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김장을 진행하기 어려운 치매노인에 전하고 싶다는 참여자의 굳은 의지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독거 노인 1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장(유병수)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창군치매안심센터,치매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연구기획팀장 이수정)는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소는 그동안 ▲기업지원(지역특화 식품자원 제품개발 및 기능성 지원) ▲특화작물의 연구개발에 선도적 역할 ▲지역 식품기업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 특히 연구소는 2008년 설립 후 기존 농식품 분야에만 한정되어 있던 연구소의 기능을 고창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발전 전략 수립 분야 등 기능적 역할 확대를 통해 고객중심 실용 연구소로서 지역발전 싱크탱크 역할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년 1월부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 출발을 한다. 연구소의 새로운 도약과 기능확대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고창 지역의 발전과 식품분야 연구의 선도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희권 소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연구소로서의 기능적,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신사업 발굴, 맞춤형 기업지원, 스마트 경영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6일 지역 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 문화개선에 앞장서는 18곳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순창맛이레(순창읍), 모아식당(순창읍), 순창맛집(순창읍) 3곳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여부, 위생상태‧서비스‧맛 평가,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부정책 기여도 등 25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기존 15곳의 모범음식점도 심사를 통해 재지정해 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 군은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지정 후 2년간 위생점검 출입‧검사 면제 △상하수도 요금 20%감면 △위생용품 지원 △음식점 시설 개선사업 시 우선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각 업소의 대표 음식과 정보가 자세하게 제공된다. 서상희 민원과장은“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들에게 지역의 맛과 친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타 영업점에도 전해져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군민 대상 설문조사·청년포럼·경청대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 지원정책의 상생협약안을 노형수 고창부군수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미래 일자리 비전, 기업유치 방향 등을 논의해 왔다. 지난 7월 개최한 노사민정 사회적대화를 시작으로 각종 인터뷰, 간담회 등을 거쳐 상생협약안을 확정했다. 상생협약안에는 ▲일자리창출과 일력난 해결을 위한 각 주체별 역할 ▲청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 ▲생활 인프라 구축 ▲빈집을 활용한 청년 주거 공간 구축 ▲유자녀 신혼부부 대상 타운하우스형 공공주택 조성 등이다. 노형수 고창부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 주신 노사민정협의회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을 추진하는 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2023년 건강지표 모니터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보건소 소장과 실무 담당 등 50여 명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이 참석해, 지역사회 현황 분석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과 연계를 위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추진전략별 성과지표 이행에 필요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행력을 가진 연차별 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계획 대비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하여,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7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관내기업인 금군양조(김원형 대표)와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리큐르(liqueur, 혼성주)가 수출길에 오른다. 금군양조는 지난 11월 국세청의 우리 술 브랜드(K-SUUL) 수출지원협의회와 국내 메이저 주류사인 OB맥주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주 홍보 및 콜라보 마케팅 지원을 약속받았다. 꽃 추출물이 70% 이상 함유된 11도 꽃술은 은은한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물하기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콩과 중국 등지에 초도물량 1000병 이상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근 베트남 수출을 협의 중이다. 연구소에서 지역 향토 자원을 이용해 개발한 꽃술 5종(국화주, 해당화주, 벚꽃주, 아카시아주, 목련주)은 국내외 각종 주류박람회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금군양조 김원형 대표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향후 연매출 100억을 목표로 꾸준한 해외시장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K-SUUL 브랜드가 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군양조는 연구소 자체 R&D 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고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5일부터 12일 기간 중 14개 읍면에서 고추 생산농가 및 교육 희망농업인 650여명을 대상으로 연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24년 고추재배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으로 안정적인 고추생산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읍면별로 고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고추의 경우는 재배품종 선택과 파종 등 영농시작 시기가 빠른 작목이다. ▲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아산면사무소, ▲6일 고수면사무소·성내농업인상담소·심원면사무소·부안면사무소 ▲7일 무장면사무소·공음농협 2층, ▲8일 대성농협·흥덕면사무소, ▲12일 상하 온정나눔터 2층·성송복지회관·해리농협·신림면사무소에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재배 시기별 관리요령,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방제 시기 및 방법,건강한 토양관리, 육묘중 바이러스 예방 및 육묘장 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또한 고추실용교육 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에게 교육시 배부할 계획이며, 수도작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 중인 (유)신포우리식품은 4일 김제시에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다자녀 행복드림 매칭 후원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다자녀가정에 1년간 매월 10만 원씩 현금 또는 현물을 후원해 주는 저출산 극복 민․관 협력 시책사업으로, 올해는 13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유)신포우리식품의 떡, 사골육수 등의 식품으로 기탁된 후원 물품은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관내 다자녀 가정 24세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찬준 김제부시장은 “신포우리식품의 후원 물품 기탁이 김제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가정의 양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결혼부터 출생-양육-교육, 그리고 일자리-청년 정착-주거지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촘촘하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궁항권역 궁항리조트에서 지역주민, 마을리더, 행정워킹그룹, 생활서비스 지원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넘치는 궁항생활권, 살고 싶은 건강·장수 어촌 구현’을 위한 서비스 수요 및 지역문제 진단 원탁회의를 열었다. 원탁회의는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일환으로 이성옥 부안궁항권역센터장(앵커조직 ㈜상상오)의 ‘궁항블루존의 이해’, 최상웅 마스터플래너의 ‘궁항권역 워케이션 만들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팀별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궁항권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려나가야 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과 개선 및 보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결과 △해안 환경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처리, 궁항인접 숙박시설 교통접근성 개선(도로확포장) △주민편의와 행복을 위한 문화·건강·복지프로그램 마련 △궁항항 선박 수리 등을 위한 선양장 설치 및 항내 준설사업 등이 도출됐다. 이성옥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어 보다 뜻깊었다며, 이날 제시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부안군향우회 청년국 송년의밤 행사를 갖고 이윤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향우회는 사회공헌 실천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2021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022년 1월에는 위도 식도 화재 이재민을 위한 위문금 777만 원 전달, 2023년에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하여 부안군 노인회와 함께 국내산 생 소갈비 1억8천9백만 원, 홈삼스틱 4천9백만 원 등 총 2억 3천8백 만원상당 물품 기부하였으며, 8월엔 잼버리대회 생수 3,000개 기탁, 부안지역 폭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6백3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부안에 애틋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윤복 회장은 “늘 그리운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기탁을 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향우회가 항상 함께 하겠다.”며 “부안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번영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향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향우님들의 부안 사랑에 감사하다.”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근홍 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반값등록금 지원사업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대학생 전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사업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문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나누며 봉사하는 전북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발효식품산업 예비인력 전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미생물 기초 이론부터 전통장류 제조 실습까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품질검사 실습, 미생물 활용 식품 제조실습, 전통장류 민간자격 취득 등 발효식품산업 전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효주 인솔교사는“미래 농생명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 실무 능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이번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 순창군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최근 발효산업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교육수요를 적극 수렴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의 지원을 통해 예비인력의 미생물 산업교육 및 진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월 30일 충청지역 20여 개 종가와 함께 현대사회 종가의 활용가능성을 고민하는 ‘하반기 충청종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청권 20여 개 종가의 종손과 종가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가간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고 충청지역 종가문화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역문화연구소 오석민 소장은 ‘종가문화복합의 해체와 현대적 의의’를 주제로 한 발언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종가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종가문화의 현대적 활용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오석민 소장은 조선후기의 종중 형성은 당시의 시대적 요청에 따라 다양한 유래를 가진 구성요소들이 하나로 수렴되면서 나타난 일종의 문화복합(cultural complex)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시급한 과제는 종가의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적 관점에서 활용 가능한 종가자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대적 활용이 가능한 종가 자원으로서 ‘K-Food’의 원천인 종가음식, 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