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0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및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가 순창군에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씨엔티(주) 등 9개 기업과 순창군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및 전북경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의 취지와 접수 방법, 질의응답, 기타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정화영 부군수는“순창의 군정 5대 목표 중 지역경제 활성화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인 근로자 채용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업과 순창군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9일, 성덕면 희망남포작은도서관에서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공모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김제시청, 김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9명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희망남포작은도서관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성덕면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김제교육지원청 진보람 장학사는 로컬유학 사업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김제시 인구정책팀에서는 로컬유학 사업추진 시 필수 요소인, 주거시설 개선을 중점으로 한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공모 계획을 설명했다. 마을주민들은 우리 고향에 청년들과 아이들이 장․단기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활기가 넘칠 수 있는 좋은 제안인 것 같다며 반색했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급변하는 인구 이동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각의 농촌재생과 지역활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소규모학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재구축을 통해 인구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순창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출신인 ‘진성그룹 서형배 회장’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액 기부자 23호에 이름을 올렸다. 순창군은 17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단체인 진성그룹 서영배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4일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탁식에 이어 군은 서형배 회장에게 도농교류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기여한 공로로 순창군 생활군민증을 수여했다. 진성그룹 서형배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순창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많은 향우가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고향인 순창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성그룹은 성씨엔씨(주), (주)진성산업, (주)진성이엔씨, (주)한성산업, (주)이엔케이, (유)전남투데이 6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 주철 맨홀, 스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순창군과는 2022년 10월 농촌사랑 동행순창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역 3개 청소년 수련시설(고창군청소년수련관, 흥덕문화의집, 성내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 운영위원 46명(초등7, 중등30, 고등9)은 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과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시설 활성화를 이끄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각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문화축제와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사업에 기획과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내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은 수련시설운영위원회 외에도 고창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고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19명) 구성을 마치고 5월중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민선 8기 고창군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해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2024년~2025년 국가예산 발굴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군이 현재까지 발굴한 사업은 2024년도 사업 83건, 2025년도 사업 49건으로 총 사업비는 1조 8000억원에 달한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회의는 농·수·축·산 분야, 지역·경제·SOC 분야, 문화·관광·체육 분야로 묶어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국가 예산 논리 확보에 힘썼다. 군은 부서 간 장벽을 깨고자 소관 부서와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모집한 3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가 조언을 받은 37건의 아이디어 등 총 70여 건의 아이디어를 국가 예산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4월까지 발굴된 사업을 내년도 국가 예산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온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의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행정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 따라 김제시가 운영하는 ‘김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 및 가맹점 등록기준이 5월 1일부터 변경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상품권 대리구매 및 고액 결제 방지를 위해 기존 개인 구매 한도가 월 1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지류 20만 원), 법인 구매 한도가 월 3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지류 30만 원)으로 하향된다. 보유 한도의 경우 기존에는 200만 원까지 가능했지만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형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을 위한 이번 정부 지침으로 150만 원 이내로 변경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5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를 살리고 영세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은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제외된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 매출액 조사를 실시한 뒤 제외 가맹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내 주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군민 붐업 운동인 3더 캠페인과 연계해 더 친절하고 더 청결하고 더 안전한 고창을 만드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활동까지 이어졌다. 비치된 관광 홍보물 꾸러미는 홍보물 거치 아크릴판, 관광가이드북, 리플릿, 관광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관광지, 다양한 관광코스, 고창의 자연과 문화의 이야기를 모두 담은 구성품으로 누구나 쉽게 고창 관광을 접할 수 있다. 관내 외식업소 종사자들은 “음식점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 관광 안내에 훨씬 수월해졌다”며 “고창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친절히 관광객을 맞이하고 식당 내 청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식업, 숙박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나아가 군민 모두가 관광전도사가 되어 1천만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5월 말까지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하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현황에 따라 과세유형이 확정되는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시세감면조례에 따라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유목적에 맞게 직접 사용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게 된다. 중점 조사 대상으로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2,006건 중 종교시설, 영농법인, 영유아보육시설, 산업단지, 등으로 직접조사가 필요한 부동산을 선별하여 진행된다. 사전 대사를 바탕으로 직접조사가 필요한 조사 대상을 확정하고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재영 세정과장은 “재산세 비과세·감면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여 조세 행정의 정확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조사과정에서 납세자와 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 방지할 것”이라며 “자주재원의 중요성이 늘어난 만큼 귀중한 시 재원이 탈루·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은 21일 고창군민종합복지회관에서 고창군 여성단체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는 고창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리더십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활동가를 양성해 고창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강좌다. 총 5개 과정으로 여성단체회원 과정, 직장인 및 전문여성 과정, 취업 희망자 과정, 학부모 과정, 여성리더 특강으로 나눠져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이 부군수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님의 “행복한 여성의 행복소통법”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노형수 부군수는 “즐겁고 공감되는 강의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이번 강의을 통해서 고창군 여성리더로서 군정참여에 확대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 2개소 설치 특별교부세 13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가뭄 대비에 심혈을 기울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겨울 가뭄 장기화로 지난 12월 관내 대형관정 가용 여부를 파악하고, 올해 초에 중·소형 관정 개발 대상지 수요조사를 하여 3억 6천만원 개발비를 투자하여 착정과 2억 2천만원 예산 투입으로 물 가두기를 위한 용·배수로 준설을 시작 지역주민의 가뭄 해소에 최대한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저수지 2개소 준설을 마무리 했고, 10억원 예산을 편성하여 황산 남양제 저수지 제당 그라우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지 송삼, 시아, 청하 대청제 등 저수지 5개소 수리시설 개보수 착공을 위하여 설계중에 있다. 이번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와 협업하여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금구 당월제에서 선암제 농업용수 공급과 부량면 연포지구 주수원공인 섬진제 용수를 이용하여 김제 간선을 통해 급수하는 양수장 설치로 지역주민의 수혜면적을 확대하여 원활한 영농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섬진제 현재 저수율은 농업용수 활용으로 모내기 등 영농급수가 가능하나, 전년 대비 저수율이 저조한 상황으로 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3월 14일 김제시 하동에 위치한 가족사랑요양병원은 관내 요촌동· 신풍동·교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0세대에게 전달해달라며 소불고기, 계란장조림, 버섯들깨탕 등이 포함된 밑반찬(5종류) 60세트를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김제시에 기탁했다. 가족사랑요양병원·암통합면역센터 박진만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드시기 쉬운 식재료로 만든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병원과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밑반찬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3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 -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도시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 내 학습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모델 발굴ㆍ육성을 위해 교육부에서 전국 19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17개 도시가 선정됐다. 김제시는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의 난제를 학습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청년 학습인적자원과 지역 특화사업을 연계ㆍ활용한 새로운 학습환경인 ‘청춘형 모두 배움터사업’을 구상, 열악한 지역 내 학습환경을 극복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2번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제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김제’를 선택하고 청년 학습자원이 자신의 커리어를 가지고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돈을 쓰는 청년이 아닌 돈을 버는 청년’을 만들어 사람 중심 학습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춘형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 강사의 커리어와 아이디어로 평생교육이 활성화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 17일에 걸쳐 해당 관과소장, 읍면장과 함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행정은 2022년 하반기에 40여개 사업장을 방문한데 이어서 이루어지는 두 번째 현장행보로 2023년 창신비상 군민소통대화시 건의된 주요사업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안을 찾아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행정은 첫째날 중복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셋째날 솟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까지 총 17개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한다. 이정석 부군수는 “국내외 경제위기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으로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높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선진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미래차산업이 3대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이를 향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유일 특장차 전문단지를 보유한 김제시는 대한민국 특장산업의 중심지로써 특장차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특장차산업을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너머 전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김제의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백구 제1 특장차 전문단지에 이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85억원, 336,322㎡ 규모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특장차산업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23. 1월에는 특장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하는 한편 특장차산업 전문 지원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장차인증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한 이후 인증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57억(지방비 41억원, 국비 16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260㎡의 규모에 3개 진로 시험시설과 교육실을 갖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0일 오후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9일 시행한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를 통한 장기적 안목의 청년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형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위촉직 10명, 당연직 4명으로 고창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15명의 위원들은 2년 동안 참여, 일자리,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청년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작년 ‘고창군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조사’ 시행 결과, ‘청년과의 소통’, ‘교육기회 제공’에 대한 필요성과 일자리, 주거 청년정책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군은 이를 반영하여 청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4가지(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중점과제로 161억원 규모의 6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를 포함한 청년정책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고창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