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질학 연구와 생태 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사흘간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학생들 100여 명이 부안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채석강을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채석강은 약 7천만 년 전 퇴적층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절벽으로 드러나며 형성된 곳으로, 지구의 시간표라 불릴 만큼 다양한 퇴적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지층에서 확인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안군에는 채석강 외에도 적벽강, 솔섬, 직소폭포, 진리 공룡알 화석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가 공존한다. 이러한 지질자원은 지질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지난 7월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21만 명이 지질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3일간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레드와인 페스타'와인패스 사전판매가 진행 중이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지역와인은 물론 세계와인, 논알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패스는 와인패스(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2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A(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1잔+논알콜 1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B(지역와인 2잔+논알콜 2잔 및 페어링 안주),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현장 판매가보다 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레드와인 페스타'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10월 22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부안노을축제) 통해 가능하며, 축제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수나 누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을 일제점검하고 비상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및 대행업체로 이루어진 비상대책반(공무원 11명, 대행업체 13개)을 운영하며, 상수도의 돌발적인 관로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와 비상급수차량 및 병물지원 등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앞서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51개소 등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단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전북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김제시 금고지정 및 운영조례⌟에 의거해 지난 8월 27일부터 금고지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제안서 접수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등 5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한 결과, 1순위는 NH농협은행, 2순위는 전북은행으로 심의·의결했다. 차기 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김제시 자금을 담당하게 되며, 제1금고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을 공고하고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선운산농협, 대성농협과 함께 지난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보내는 명절동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추석’과 캄보디아의 ‘프춤번’의 의미 및 전통문화 공유와 차례지내기, 캄보디아 전통 음식 나누기 등 고향의 정을 느낄 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에서 준비한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땅콩과 복분자액기스 전달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문화의 차이로 한국에서 일하시는 동안 불편함이 있거나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통역관에게 말씀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해소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김영식 부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 상황을 직접 살피고 지원 현황을 살폈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소재)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기관 내 주요 정보시스템이 피해를 입으며 전국적으로 공공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사건으로 고창군민들도 공공민원 처리 지연과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꼼꼼히 청취하고, 향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더불어,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지원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부군수(김영식)는 민생지원금 지급 현황을 세심히 확인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겪는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이 작은 위로가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현장 점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상설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소비자는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부안상설시장 1층 환급행사 장소에 방문하면 되며,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명절맞이 행사를 포함하여 설 명절 맞이, 수산인의 날 기념, 가정의 달 행사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3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경영인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실시된 경영인 포럼은 이번이 제10회차로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조영무 HN금융연구소장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조영무 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월에 김제상공회의소가 설립함에 따라 경영인 포럼을 통해 기업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옥 부시장은“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은 우리 기업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군수 주재하에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올해 초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표들과 도 차원의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중앙정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 전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이자 군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표를 철저히 관리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연말까지 ‘2년 연속 군부 1위’ 달성을 위한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특혜제공, 업무투명, 소극행정을 3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특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1차 평가를 거쳐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가운데 실효성이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6건을 우수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6건의 시책들을 대상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파급성, 지속성, 노력도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안 로컬푸드 인증부터 판매까지 운영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투명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계약·회계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상시 자문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튼튼한 구조로 계약행정의 리빌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부안군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완료했다. 이번 용역은'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16개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용역 추진 개요 ▲국내 청년정책 동향 및 부안군 현황 ▲청년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 제언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IPA 분석기법을 통해 정책의 필요도와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청년UP센터 운영과 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필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과제로 도출됐고,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을 우선 개선해야 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안군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신규 정책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을 위한 국도비 12억 7천만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확정된 예산은 봉안당 신축을 위한 것으로, 연면적 1,000㎡ 규모에 약 6,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국비 10억 5천만 원과 도비 2억 2,500만 원이 반영되면서 군은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매년 43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화장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으나,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공설 장사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군민과 출향인들은 고비용의 사설 납골당을 이용하거나 원거리 추모공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군민 복지 차원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풍산면 금곡리 일원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군관리계획 결정과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공사와 자연장지 조성이 진행 중으로, 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035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과 함께하는 한가위, 웃음 한가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예방을 도모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를 통해 계란 1,035개를 각 가정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긴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휴 동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안전 확인을 통해 ‘안전 돌봄 근무체계’를 구축,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감동한 지역 주민의 후원도 이어졌다. 백산면 요교마을에 거주하는 정두섭(55)씨는 29일, 김제노인복지센터 1권역(만경읍, 광활면, 백산면, 성덕면, 진봉면, 청하면, 검산동)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김 세트 80개를 후원했다. 정 씨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이달 말 신청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 내외로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공모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참여를 통해 지역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급된 기본소득이 관내 상권과 농어업 유통망을 통해 선순환되도록 제도 설계에 힘쓸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소멸과 경제 침체라는 이중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이번 공모에서 반드시 선정돼 부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해양치유정원 조성 방안 마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치유산업을 부안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의 관련 부서장들과 해양·정원·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실질적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주아 박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양치유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고령화와 도시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맞춤형 산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부안군이 서해안 대표 해양치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고, 국가 해양생태정원 조성에 대한 부안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해양치유정원 조성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강원대학교 이재수 교수,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 한국수산정책기술연구소 위진희 박사, 원광대학교 이동기 교수가 참여했으며, 부안군에서는 관광복지국장, 기획감사담당관, 관광과장, 산림정원과장, 해양수산정책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