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3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계양구는 해당 분야에서 습득주민등록증 발송 절차 개선사항을 제안해 전국적인 예산 절감에 기여,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통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우수(인천시 군·구 중 1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인감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활성화 등에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최적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두원종합관리(주)로부터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김은 서구 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두원종합관리(주)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청소관리, 제설작업등을 수행하는 업체이다. 두원종합관리(주) 유대곤 대표이사는 “우선 새해를 맞아 서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행사 추진을 위해 애쓰신 서구 김미연, 박용갑 구의원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검단노인복지관과 가좌노인문화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년 취약노인보호사업공모전’에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검단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 가좌노인문화센터는 프로그램 분야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프로그램 분야에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총 655개소 중 94개소가 응모했다. 검단노인복지관은 치매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예방과 더불어, 체계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 욕구에 맞춘 지속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관계망이 급격하게 축소되어 정서 및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on’ 마을을 잇고,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지역 내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단편적인 지역 네트워크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내에서 어르신들의 ‘관계 형성’을 도모했으며 사회적 고립·고독사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여 야외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실외에서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수단이나 도움인력 부재 등으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기기에 접근하여 이용가능하도록 하고자함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끔 하는 응급 처치 장비다. 이번에 설치하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고온에는 팬, 영하에는 히터를 가동하는 항온기능뿐만 아니라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갖춰 24시간 상시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인 사업장 등 의무설치기관에 설치해야 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공원, 지하철, 버스정류장 인근 등은 제외돼 있다. 이에 구는 ▲봉제산 근린공원 ▲개화 근린공원 ▲우장산 근린공원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11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 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행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하고 생활 속 개인 위생(호흡기 감염예방 5대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4월까지 기간에 집중 접종이 진행되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접종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접종 대상별 성동구 위탁의료기관(146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성동구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44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맡아온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달 31일 종료했다. 한여름 폭염에도 두꺼운 방역복을 입고 화장실을 참으려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음껏 마시지 못하던, 방역마스크 사이로 하얀 입김이 새어나오는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핫팩에 꽁꽁 언 손을 녹이며 선별진료소를 지켰던 근무자들 덕분이다. 국내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020년 1월 20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구는 선별진료소를 최초 설치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71만 5천여 건의 진단검사를 최일선에서 맡아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검사를 위한 긴 줄이 늘어섰던 시기에도 확산 방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투를 벌이던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용산역과 한남동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근무인원을 확대하거나 검사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도 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처럼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서는 직접 현장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년 인터뷰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2년차였던 지난해 구정 운영을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시는지? 민선8기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은 민선 7기 당시 다져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지속된 금리인상과 먹거리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 공약사항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을 외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인천 유일의 최고 등급 SA를 획득하는 등 부평구는 지난해에만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안전 분야에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정 분야에서 지방규제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 선정, 국가예방접종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부평구 직원과 구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윤환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신년 인사회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나누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 등 어르신 복지시설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피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회장, 부지회장들과의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복지관를 방문해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탁구도 하며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현황을 살폈다.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회장은 “지난해 경로당의 노후 생활집기를 세심하게 파악해서 교체해 주고 식탁도 지원해 줘서 불편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 회원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이 행복한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이 3일 계양구 선주지동 주진입도로(중3-327호선) 개설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통을 위한 마지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선주지동 주진입도로(중3-327호선) 개설공사는 기존 3미터의 농로를 총연장 319미터, 폭 12미터의 2차선 도로(보도 신설)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한 이후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당초 도로개설 이전에는 차량 교행이 안 되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계양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로개설을 통해 장기지구(장제로 방면)와 선주지마을을 연결하고, 향후 검단~드림로간 광역도로 이용 시 본 도로를 통해 서울, 김포 방면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는 등 주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현장을 면밀히 확인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4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100만 원으로, 부평구는 인천 지역에서 1억 원 이상 모금을 한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기부자 1천62명 중 10만 원 기부자가 전체 기부의 80%였으며, 경기와 인천 지역 다른 구에 거주하는 30~40대 직장인 기부자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팡팡 사르르르륵’ 트로트곡을 패러디한 영상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언론 홍보를 비롯해 버스 랩핑·축구장 전광판 광고, 버스 안내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스토리를 갖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부평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평e음 전자상품권’과 전기 찜질기, 참기름·들기름 세트, 비건쿠키, 간편 도시락 세트 등 지역 내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32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 목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마포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에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는 대상자가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이용자로 등록이 되면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금연상담사는 기초 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와 구강청결제를 포함한 행동강화용품을 지급한다. 이후 CO(일산화탄소) 측정과 금단증상 상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6개월 동안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관찰하며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포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갑진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헌장과 행동강령 낭독, 신년사, 구립예술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00여 명의 모든 공직자는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시무식 종료 후 참석자 전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계양구는 2024년 사자성어를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의미의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정했으며, 이는 도약과 혁신의 자세로 나아가자는 구정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역점 추진 방향을 ▲지속가능 발전도시를 위한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구현, ▲스포츠·레저 인프라 구축,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2023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1년, 2022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위해 ‘지표별 추진실적’과 ‘2023년도의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10개 군·구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평구는 정량지표 달성률 92.6%, 정성지표에서는 15개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에서는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성지표 중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공유됐다. 이는 구도심의 노후화된 시민게시판을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반영한 친환경 태양광 패널 게시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안정성을 확보한 스마트 광고물 정책이다. 이 밖에도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 15개의 사례와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국·공립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12월 29일, 인천벤처기업협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8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벤처기업협회는 인천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중소, 벤처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벤처기업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존경하는 62만 서구민 여러분!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변화와 도전의 상징’인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시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용은 짙은 안개와 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이를 뚫고 장엄하게 비상하는 패기의 상징으로 역동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리 서구 이미지와 정확히 매칭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서구는 2024년 비상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변화와 혁신 속에 내실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전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세 사기 피해 급증 등 국내외 많은 사건들로 인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올해 또한 경제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서구살림도 녹록치가 않은 실정입니다. 위기는 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면한 상황이 아닌 어려움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구민과 함께하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