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저출생 지원정책과 시민 체감·민생복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에서 2,177억 원(1.5%)이 증액된 15조 1,6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99억 원 증가한 11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878억 원 증가한 3조 8,72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교부세 확충 노력에 따른 보통교부세 1,132억 원(8,900→10,032억 원)과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사용잔액 등을 반영했다. 또한 주요 시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 297억 원도 추가 발행했으나, 관리채무비율은 14%대를 유지한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중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 실현에는 총 1,772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구현] (840억 원)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i-패스 사업에 30억 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57억 원, 무임수송 보전금 지원 82억 원, 출퇴근 시간 민자터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제로(Zero)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3년에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8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8건, 100명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전체 사고의 57%, 환자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식중독 예방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스스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개최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식중독 사고가 2건, 105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0건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모임 등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뷔페와 대형음식점 95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봉사단체 ‘위드(WITH) 영종’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 총 2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드(WITH) 영종’은 영종지역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지역 사업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 중인 봉사단체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김, 들기름, 쌀, 양말, 칫솔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한부모·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0일 오후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위드 영종 신인수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인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영종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8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고,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직접 참여업체 20개 사(社)를 포함해 40개의 구인 기업이 함께한다. 이들 업체는 408명의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이다. 특히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수급 인정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워크넷(Work-net)에 등록된 사항을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로 구인 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편리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오후 영종대교 하부도로에서 공항철도, 신공항하이웨이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200여 명의 인원과 구조·구급 차량 등 2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영종대교에서 풍수해로 인한 30중 추돌사고와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별 대응 조치를 숙달하고,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 대응 태세 확립에 주력했다. 특히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방식을 적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총괄, 시설 응급 복구, 물자관리, 자원봉사, 교통, 수색·구조·구급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했다. 이를 토대로 초기 현장 통제부터 인명 구조, 사고 수습,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 중구와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하고,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더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예술 생태계 지원에 힘쓰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축제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홍보와 함께, 기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다양한 행정‧법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마을 행정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는 올해 3월부터 인천시에서 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업무 상담, 서류작성 지원, 행정 절차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지역 주민과 인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은 전화, 전자우편·마을 행정사 사무소 대면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남동구는 전담 행정사 배치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 구청 본관 1층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요청 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민원에 대한 서류작성, 내용증명·진정서·탄원서 등 민원 행정, 출입국 민원, 부동산 등 개발 인허가,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등에 관한 상담과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마을 행정사의 도움으로 고령자, 외국인,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미용업 영업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생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대표자는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번 위생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중위생 관련 법규 교육, 소양 교육, 기술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시간인 기술 교육에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오승연 강사가 미용인들에게 필수적인 최신커트 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앞서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남동구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영업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한국의 미용실을 가고 싶다는 설문 결과가 있는 만큼 K-뷰티가 외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나아가 무역수지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술 등 정보공유를 통해 남동구 미용인들이 K-뷰티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함께 논현동 소재 늘솔길 숲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늘솔길 숲’에서 ▲힐링원예교실 ▲숲길 산책하기 ▲양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기억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치매 어르신은“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봄나들이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어르신들께 작은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시 동구 영유아보육 조례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원회는 보육 전문가 2명, 보호자 대표 3명, 공익 대표 2명,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각 1명, 당연직 공무원으로 총 10명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2년간 동구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관한 사항 등 보육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원직을 승낙해준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의 보육 정책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1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준공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찬진 청장은 증축 공사가 완료된 박물관 현장을 비롯하여 향후 내부 전시물 제작·설치 계획을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또한 같은 부지 내에 공사 중인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공사장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청장은 작업장 안전, 폭우대비 조치 상황 등 안전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23년 12월 증축·준공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등 연면적 3천640㎡으로 전시 및 관람 편의시설을 확장하여 2025년 4월 준공했다. 현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전시물 제작 설치 등의 잔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박물관 인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은 현재 공정률 52%로 건물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박물관 재개관을 기다리고 있어 올해 주차장과 박물관 모두 개관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동참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인천TP가 추진하는 ‘녹색기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 14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이후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탄소중립과 녹색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R&D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사업비 관리 지침과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뒤 행사를 마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자원순환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주요 환경 교육사업으로,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6만 명의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약 26,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 관련 이론 강의와 플리마켓 체험, 종이 손가방 만들기, 업사이클 보드게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천시는 그간 교육 기회가 적었던 성인을 위한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1일, 밧지름 해변에서 깨끗한 섬 덕적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하여 1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면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서울시설공단 직원 17명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전날인 20일부터 인구소멸 어촌지역 주민을 위해 전등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곳곳의 쓰레기는 치워도 다시 쌓이기 마련이지만, 우리의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덕적도는 더욱 깨끗한 섬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활동을 통해 클린업데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