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홀로 거주하는 여성 4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CCTV를 지원하고, 여성 1인 점포 40곳에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관 CCTV’는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24시간 출동 서비스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후 부가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하고 그 이외의 기능은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 홀로 운영하는 점포에 지원하는 ‘안심 비상벨’은 경찰과의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긴급 상황 시 24시간 경찰의 긴급 출동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경찰서, 성폭력 상담소와 협업해 범죄 피해 및 성폭력 피해 여성을 우선으로 신청받았고, 지역 내 노래연습장, 주점, 미용실 및 네일숍 등에도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2 부터 13일 이틀간 남동구 하촌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추진된 ‘2024 주민자치 한마당’이 구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슬로건인 ‘어서와! 주민이 만드는 축제는 처음이지?’에서 알 수 있듯 그동안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했던 방식과 달리 단독 행사로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박람회(홍보관‧체험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자매결연지 홍보관 ▲청소년 꿈, 끼 발표회 ▲지역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각 동 박람회 부스에서 준비한 60여 종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인천소방본부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아리 경연대회와 지역 주민 장기자랑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개업공인중개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종사자의 역량과 자질 향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법무법인 온율 대표변호사이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 고문변호사인 김희천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중개사고의 발생 유형과 예방 ▲전세사기 예방 대책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안내 등 중개사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여 관내 부동산 시장이 보다 안정화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이 동구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고,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플라워테라피’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바구니를 만들고 자녀에게 주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육아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꽃 향기와 함께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며 “꽃바구니를 만들며 느낀 기분을 자녀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양육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다양하고 유익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10명을 제2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을 지도원으로 위촉해 노인권익 신장, 복지증진, 지역발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2년 동안 경로당의 시설관리와 안전관리, 노인정책 홍보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지역봉사지도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봉사지도원들은 선서를 통해 성실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박복균 지역봉사지도원 대표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 어르신들의 봉사와 헌신이 동구의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2022년 초도방문부터 2024년까지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590여 건으로 ▲행정·안전(54건), ▲복지(60건), ▲교육·문화(56건), ▲환경·녹지(133건), ▲경제(6건), ▲도시화합(275건) 등으로 도시화합 분야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GTX-B노선 신속 추진, ▲선학동 유휴부지 개발, ▲함박마을 주차장 확충,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 등이다. 연수구는 구민 건의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들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한 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고 연수구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기업 육성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5개 분야 행안부장관상을 포함해 모두 6개 장관상 등 전국 34개 수상 단체 중 기초단체로는 연수구가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다. 그동안 연수구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신청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지역별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놀이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 놀이학교'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운영한다. 구는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등급 시험을 통해 세 개의 학급으로 반편성을 마쳤다. 수업은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을 습득하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이 아닌 실제적인 영어 사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예산과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성과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단 4팀의 연구과제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됐다. 정책연구단은 지난 4월부터 조직 혁신, 자원 순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업무 개선, 복지 체계 개선 등 각각 자율과제를 선정해 6개월간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로 이뤄졌으며, 심사 결과에 따른 시상으로는 국외연수와 포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연구단 활동에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책연구단을 통해 우리 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 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정신건강검사, 심리상담) ▲가축 피해 예방(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방역 조치)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제79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기념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수행을 한 부평경찰서 양성남 경정, 인천경찰청 소속 이준휘 경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강력범 검거, 신속한 신고 처리 등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더욱 강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감소한 유일한 도시로, 경찰의 지속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0월 11일 일선 현장업무를 전담할 친환경 전기차 6대를 경찰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그동안 개인 차량을 이용해 현장 조사를 수행하던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지난 1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지영, 조가은, 황수빈, 방유나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합계 1,730점을 쏴 1위를 기록했고,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황수빈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올해 개최된 11개 전국대회 중 무려 7개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미추홀구청 사격팀이 명실상부 공기권총 강팀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현재 권총 국가대표인 한지영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달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미추홀구청 관계자분들과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수한 사격 명문 팀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라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영마루공원에서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2,000여 명의 주민과 사회복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인천 중구의 대표 사회복지 분야 축제로,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등 일선 종사자의 사기진작, 시설 간 연계 강화, 구민 대상 복지정책·사업 홍보 등 지역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종사자 13명에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역 내 36개 사회복지 관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43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이 동참, 사회복지 분야 종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유동·개항동 일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인천 지역 내 저층 주거지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부터 주거지 보전·정비·개량 등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사업 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일종의 ‘주민 주도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 주민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올해 2월 인천시 평가위원회 현장 실사·평가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 사업동의서 징구’, ‘마을 의제 안전 발굴’ 등의 사전 준비 절차를 밟은 다음, 인천시 최종 검토를 통해 올해 10월 사업 추진을 확정 짓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용유동 2곳(소무의도 1반, 소무의도 2반), 개항동 1곳(북성동 3가 일원)이다. 사업비로 용유동 33억 원, 개항동 2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대표)를 초빙해 ‘2024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두 번째 중구 인문향연으로, 천오백만 반려 인구에 초점을 맞춰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구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려견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는 보호자의 고민을 일대일 질의를 통해 듣고, 의학적·행동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대적 트렌드와 이슈에 걸맞은 전문가 강연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구민의 학습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