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주요 업무 숙련도 및 복지 현장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한‘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7급 이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10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1부는‘사례 중심의 기초생활보장 실무’를 주제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교육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부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별 민원 응대 요령 및 감정소진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 공무원은“업무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직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경험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가족해체, 실업 등으로 사회관계망이 무너지면서 고립 가구에 대한 고독사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교육을 통해 고립 가구의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 한마디를 건네 피부로 와 닿는 복지시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8월 2일까지‘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새우‧게 등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은 9월 2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상,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대회 기간 구민 화합 비빔밥 만들기, 전통 떡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구비,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제21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남동구의 특색있는 먹거리 인프라 구축과 건강한 음식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이재호 구청장과 동행산악회 등과 함께 동춘1동 봉재산(해발 104m)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화를 겸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100여 명의 산악회 관계자 등은 최근 연수구화인 진달래 나무 심기 행사를 한 봉재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5년 공군 미사일부대가 이전하면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봉재산은 봄에는 진달래 군락지와 벚꽃길로,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장으로, 가을에는 낭만을 즐기는 억새군락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 걷기 열풍을 타고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길의 재정비를 통해 황톳길, 마사길, 모래길 등 다양한 길은 물론이고 차광막,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세심하게 마련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지역 사랑을 바탕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산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재산은 구민들의 안락한 휴식처이자, 가을 억새꽃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름철 극한호우 시 안전조치 계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자연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승기천과 선학지하차도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승기천의 경우, 현재 노후화된 교량을 교체하는 교량 공사가 진행 중으로, 우기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 특보 발표 시 승기천 산책로 사전 통제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선학지하차도 펌프시설을 방문해 시설·장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극한 호우 시 선학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작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약시설 점검 현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기 전 꼼꼼한 사전 예찰로 자연 재난을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시설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동 입주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바이오의 필요한 직무가 확정되면 지역 바이오고 등과 취업연계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연수구에서 키운 인재가 글로벌 선도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접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에서 설명회·박람회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기업 수요인력과 연계하고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또 롯데바이오는 일자리채용 정보를 공유하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주관 및 수료자를 채용 우대하고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연수구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롯데바이오는 내년 말 송도동 418번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27년 2공장, 2030년 3공장을 잇달아 준공할 예정으로 내년 말에만 대학생, 경단녀, 신중년 등 600여 명의 생산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이에 맞춰 연수구는 지난 3월 롯데바이오와 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北 오물풍선 추가 살포와 관련해 市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인천 지역에는 6월 9일 오전 11시 현재 30여개의 오물 풍선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천광역시 경보통제소는 관련 군부대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풍선 발견 시 접근을 자제하고 군부대 또는 경찰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신고된 오물풍선은 군·경·소방이 공조해 전량 수거했으며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시장은“북한 대남 오물풍선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50여 명과 함께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IPA와 인천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ESG경영 공동 실천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체계인 ‘그린파트너 2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연안동 일대 취약구역에 밀집해있던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린파트너 기관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관내 민·관·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고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7일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 인천, 경북 경주 순(순서 추첨)으로 APEC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위원들과 후보도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으며, 지자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유치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발표자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달 22일 현지실사에서 검증된 세계적 수준의 송도컨벤시아와 호텔 등급별로 충분한 숙박시설, 인천국제공항 등 압도적인 접근성, 최고의 경호 안전 여건과 시민 열기 등 경쟁 도시와의 차별화된 장점을 최대한 강조했다. 또한, 시는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인 점도 역설했다.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 회원국들과 인천이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7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광복회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4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미추홀구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온갖 역경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보훈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4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보훈 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번영한 대한민국을 일굴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헌신과 희생에 미추홀구는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7일 인천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업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민·관·공 협력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적 의지 발현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 체계다. 앞서 지난 6월 3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행사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하고, 어업 활동 중 버려진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이 취약 구역에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고, 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작전서운동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속 잦은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활동으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사회단체 회원들은 효서로 일대의 빗물받이 주변 오물과 주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했으며,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다시 바다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작전서운동 사회단체들이 이번 캠페인으로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간부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재난·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 속 재난 및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 실천 다짐 대회를 계기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안전 점검의 날에 시기별·계절별 안전 주제를 선정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홍보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2024 레디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을 시행했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범정부 대비태세 점검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신규 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훈련에는 총 35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내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순간 돌풍으로 인해 지상에 있던 버스와 추돌한 상황을 가정, 다수 사상자 발생과 항공기 화재·폭발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구는 신속한 초동대처에 초점을 맞춰, 사고 상황 인지 즉시 상황전파와 동시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을 결정하는 등 적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보건소에서는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속대응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의료 수요를 파악하는 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약 600여 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참여한 ‘제3회 별빛반상회’ 현장에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앞 쉼터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깃대종,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구민들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헌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발전을 위해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 비자 발급 특례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국내 최대 차이나타운이 소재해 있지만, 최근 화교 1세대들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차이나타운만의 특화 요리 개발 부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차이나타운 상인들은 “차이나타운만의 특색과 본토의 맛이 사라지고 있어 1세대의 빈자리를 채울 중국 본토의 전문요리사 인력 수급이 절실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외국인 요리사 사증 발급 특례를 건의해왔다. 이에 중구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상징성, 지역경제의 미치는 효과 등을 고려, 지난해 8월 중소기업벤처부에 차이나타운 특구 중식당 외국인 요리사에 대한 사증 발급기준을 완화하는 특례 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특례 적용을 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소관 출입국관리법 사증 발급 매뉴얼을 개정해야 하므로 법무부 본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회의원 간담회, 상인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