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하여 ‘동구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관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 개최됐다. 권 교수는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심리'라는 주제로 범죄의 심리적 원인과 유형,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날 강연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범죄 예방과 심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노년층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고, 청소년층은 범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새로운 진로의 세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강연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사들과 함께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건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환경 피해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구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동구와 상호협력, 저소음·저진동 장비사용, 살수차 운영 시 공사장 주변 도로 확대 운영 등이 담겼다. 건설사들은 환경 관리를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으며, 구는 건설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 관리와 보호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온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비 ‘시·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3월 승기천 관리권이 연수구로 조정됨에 따라 승기천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L가 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고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초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 발생 후 신속한 신고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 복구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 수질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단계별 역할에 대한 숙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승기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승기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우호협력 초석을 다졌다. 페르가나시 측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7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나자로브 보질존 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의향서에 따라 행정, 문화·예술, 교육, 경제, 보건, 체육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나자로브 보질존 페르가나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연수구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세계적인 국제도시 송도를 품은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함께 손을 잡고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류가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페르가나시는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페르가나주의 주도이며 페르가나주의 경제·행정·문화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 인식 증진을 위해 6월 5일부터 4개 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환경 노출에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법을 순차적으로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환경보건 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소의 환경 유해인자를 구별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김달호 시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의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 이달 예정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발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짧지 않은 여정이 마무리된다.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정상회의 유치 준비를 시작한 인천시는 3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가 경쟁 도시에 비해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세계적인 기반시설(인프라)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교통망과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행사장까지 단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여 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이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인천중구문화원 청소년 큐레이터 교육프로그램 “예술+가=재주에 재주를 더하다”'를 진행,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2024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는 공모사업 운영프로그램으로, 시각예술(미술) 분야에서 기획, 창작, 비평 등을 모두 아울러 보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까지 기획해보는 큐레이터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 토요일부터 8월 31일 토요일까지 인천중구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인천중구문화원 박봉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대미술에 느끼는 어려움을 타파하고, 시각예술 창작자로서 자신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원의 '2024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전시까지 기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박봉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과 관련, 지난 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8개 부서 12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2개 사업 담당자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문 컨설턴트는 사업수요와 사업수혜 등에서 발생하는 성별 형평성을 점검해 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컨설팅했다. 사업 담당자는 컨설팅 내용을 참고해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원인을 검토·평가해 해당 사업의 정책개선을 지속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전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또, 선정된 12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 양성평등에 입각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사업 담당자들의 이해도 제고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요 정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됐다. 중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인천 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21명)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의 교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보조금24(온라인, 모바일 앱 가능)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수혜자와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로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공동주택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며,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추진 중인 공공 보육 강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국공립 하늘초롱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 구의원, 조미영 원장, 교직원, 원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는 민선 8기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국공립 ‘하늘초롱어린이집’은 운서동 금강펜테리움(600세대) 내 위치하며, 연 면적 327㎡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보육 교직원은 11명, 보육 정원은 47명이며, 5개 반을 운영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하늘초롱어린이집 개원이 지역 공보육 서비스 확대와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인하대역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인하대역을 찾은 구민들에게 환경의 날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으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주민들께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캠페인은 박종효 구청장과 남동구 공무원, 교직원, 서창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이재승)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에 대한 홍보를, 운전자들에게는 제한속도 30km,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조성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 보행질서에 대한 지도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박종효 구청장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라떼 vs MZ 청렴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라떼’(선배 공직자) 대 ‘MZ’(신규 공직자) 구도로 서로의 견해차를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선 청렴 전문 강사가 조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슈화 된 질문을 패널과 청중에게 던지면 참석자들은 전자 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결과를 도출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그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배 공직자와 신규 공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통방식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시간이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신규공무원의 임용이 거의 없다가 최근 몇 년간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한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세대 간 간극 및 세대 차이를 경험하고 있다.”라며 “청렴한 남동구를 위한 첫걸음은 조직 내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이번 콘서트가 그 첫걸음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하반기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보전 가치가 낮은 공유수면 활용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하고 주민건강 증진 등 친수공간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남동구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각각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부지는 남동구 논현동 763-1번지 인근 약 18,704㎡ 면적의 공유수면으로, 2009년 건설된 제3경인고속화도로 고잔 영업소로 인해 해안과 단절돼왔다. 현재는 해수유입이 거의 되지 않고 수년간 방치돼 육지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간석지를 방치할 경우 부유 쓰레기 퇴적 및 퇴적 토사의 부패로 인한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악화와 보건 위생상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구는 이 부지를 습지주변관리지역으로 보전하기보다 인근 공원과 함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및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매립해야 한다. 이에 남동구는 최근 매립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공유수면법에 따라 공유수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4일 송도동 178-1번지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연수구 제2청사는 대지면적 7천159㎡에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 등 총면적 2천208㎡의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립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21만 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 무상사용허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