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민간위탁사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운영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민간위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에 특수한 전문지식이나 기술 및 능률성이 요청되는 사무를 법인·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에게 맡겨 수탁기관의 명의와 책임하에 행사하도록 하는 사무의 방식이다. 현재 연수구는 경제산업과, 복지정책과 등 10개 부서에서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22개 사업의 시설 94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연수구는 민선8기 이후 2022년 특정감사와 2023년 특정조사를 실시해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회의는 구청장 주재로 현재 추진 중인 연수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기획예산과 총괄 보고에 이어, 위탁사무를 시행 중인 해당 부서장의 사업별 개별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3월 중순에 민간위탁사무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5월에는 점검 미흡 사항 전파와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 민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실, 인천시 안전상황실 등과 함께 학익동 양토마을 급경사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날이 풀림에 따라 발생하는 급경사지 내 낙석 붕괴 징후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행정조치 등을 통해 보수 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아울러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일 민간 복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공유복지 플랫폼 ‘온통복지’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운영 경과보고, 구민 접근성과 활용성에 중점을 둔 시연 보고를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온통복지’를 통해 개인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기관과 복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소외되는 구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통복지’는 미추홀구만의 공유복지 망으로 민관 복지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의인들을 시청 접견실로 초청하여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소속 박진하 간호사, 인천교통공사 소속 원길연 대리, 영종소방서 소속 송영준 소방위, 장병주 소방장, 이은석 소방교와 역내 절도범 검거에 크게 기여한 인천교통공사 소속 안지홍 대리와 유종민 사회복무요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들을 격려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행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남다른 선행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이바지한 영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고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묵묵히 지역 사회을 지키며 공헌한 모범선행시민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 정거장 14개소가 건설된다.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각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그리고 각 지역 주민 대표들이 단상에서 함께 열차 출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GTX-B 노선의 착공을 축하했다. 인천은 1899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시작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이번에 착공한 GTX-B 노선을 비롯해 GTX-D 노선과 E 노선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인천은 GT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6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도심 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공 축대 등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두 차례에 걸쳐 지난달 27일 영종지역으로 시작해서 6일에는 원도심 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답동 9-1 일원 긴담 모퉁이길 축대, 송학동 3가 8 일원 홍예문 축대, 전동 34-70 일원 축대 총 3개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수 용출 여부 ▲축대 내 수목 존재 여부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살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원도심 특성상 축대와 주택가가 밀집한 경우가 많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어 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는 영종새마을금고(이사장 허민수)에서 “영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54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영종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한 현금 154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종새마을금고 허민수 이사장은 “영종새마을금고는 따뜻한 금융으로 운영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영종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중구에서도 지속해서 소외된 이웃 발굴과 촘촘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치매관리사업의 운영 확대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간담회에서 치매 환자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 연계 필요 사업에 대하여 안내했다. 또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와 함께 지역사회 사각지대 치매 환자 발굴과 지원방안, 치매진단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했다. 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업무 담당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지역보건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로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가 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력 강화, 치매관리사업 연계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확대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 교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이다.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받아 신청 요건과 제외 대상 여부를 확인했다.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구청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수령한 구민은 관내 가맹점으로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예체능·직업훈련학원, 체육시설, 공방 등 100여 곳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지역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중장년층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각 정당 사무실을 방문해 법에서 규정한 내용과 절차에 따라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인해 정당 현수막이 난립할 우려가 큼에 따라 각 정당에 적법한 현수막 게시 기준 등을 사전 안내했다. 구는 현수막을 포함한 각종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하고, 위반사항 등이 있는 경우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과 공공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수막 게시 기준 등에 대한 안내를 지속하여 구민의 불편이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동안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과제가 제공되고, 건강 전문가(간호사)를 해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는다.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를 모집하며, 건강 측정에 사용되는 스마트기기는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배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비대면 건강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6일 송도노인복지관에서 화재 대피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도노인복지관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구민들이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제 모의훈련으로 연수구청, 송도노인복지관, 송도소방서에서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송도노인복지관 자위소방대와 송도3동 지역민방위대가 함께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송도노인복지관을 이용 어르신들은 화재 경보와 함께 대피 요원의 안내를 받아 침착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대피 이후에는 소방관의 시연을 보며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재난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이 화재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해외문화체험 장학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학생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지역 우수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국외우호도시인 몽골 칭길테구 학생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재호 구청장이 연수능허대문화축제 답방 차원에서 방문단을 꾸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를 방문해 체결한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 양해각서에 따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당시 방문단은 청소년 국제교류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홈스테이, 봉사활동, 사전 수요파악을 통한 한국어 도서기증사업 등 청소년·교육분야에 서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학생 20명을 선발해 4월 칭길테구 학생들의 연수구 방문 때 환영식 등 소통과 친교 행사를 함께하고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에는 몽골 칭길테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의 현지 방문은 7월 22일부터 4박 5일로 민간 사절단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무화되는데, 올해 말까지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는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3월 22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및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스열펌프 운영시설이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으니 대상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하나은행(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병권)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권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와 함께 꾸준히 환경·사회·투명(ESG) 사업을 이어 나가며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활동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유기적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