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9일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공약 성과를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구청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평가단과 질의·답변 순서 후 공약이행평가단이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총 2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중 이행 완료 9건, 정상추진 10건, 보류 1건으로 공약이행률 66.2%로 집계됐다. 평가단은 평가자료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우수·보통·미흡’ 중 ‘우수’로 평가·의결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립도서관 조성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만석·화수부두 활성화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이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공약 달성을 위해 달려왔다”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강화남부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 품질 좋은 강화섬쌀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강화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187개 경로당에 강화섬쌀을 공급해 오고 있다. 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긍정적 호응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남동구 무료급식소에도 강화섬쌀을 공급하기 위해 강화남부농협과 뜻을 모았다. 현재 남동구 무료급식소는 총 11곳으로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이 이용하며, 구는 사전 조사를 거쳐 8개 무료급식소가 현 구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강화섬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남동구 무료급식소에 강화섬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새로 추진하거나 바뀌는 6대 분야 47개 사업을 소개했다. 우선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 등을 위한‘남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사업’이 신설됐다. 사업주와 청년 근로자, 정부가 3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3년 만기 시 청년 근로자에 지급하는 것으로, 가입자 1명당 월 7만 원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 지원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65세 이상부터 지원한다. 인천시 거주 임산부 및 2세 미만의 영아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또한. 질병과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혼자 생활이 어려운 청년에 재가 돌봄‧가사, 간병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집중호우를 대비해 석정어린이공원(간석동 610번지)에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며, 반지하거주 취약계층에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한국지역 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행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주도의 특성화 노력을 권장하고 지역경제 행정 노력과 성과를 분석하고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식 공표된 객관적 통계자료만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도출해 낸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은 기업활력(40), 기반역량(30), 중기시책성과(30)를 만점으로 3개 항목, 5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국지역 경제학회는 그동안 지자체와 공사기업의 경영 및 정책 연구·지도 활동과 함께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천 명당 사업체·종사자 수, 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제조·서비스업체 증가율, 중소기업체 증가율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인천시청에서 제11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하여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 신태민 인공노 워원장, 정정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제11대 인공노 위원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노사 화합을 통한 인천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으며,노조측 신태민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인 악성 민원 해결과 승진적체에 따른 사기 저하 대책 마련 등 즐거운 직장생활을 바라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열망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11대 인천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12월에 모바일 경선으로 치러졌다. 제11대 임원 선거 결과 선거인단 855명 중 737명이 참여했으며, 393표(53.47%)를 득표한 기호 1번 신태민(위원장), 정정현(사무총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026년 7월부터 현 2군(郡)·8구(區)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 절차를 거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률이 확정되면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나 2군·9구로 출범하게 된다.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체제가 31년 만에 확대되는 것이다. 법률안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인구 증가 등 행정 여건의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일원 신흥·답동 공감마을 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4 공감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흥·답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외부경관이 불량한 노후 주택의 수리를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감마을 사업구역 내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이다. 단독주택(단독, 다가구)은 호당 최대 700만 원,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은 세대 수에 따라 동당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외부경관 개선 목적의 지붕(옥상), 외벽(외부마감, 외단열, 창호, 현관문), 옥외 공간(마당, 대문, 담장, 옥외계단 등)이다. 주택 내부 수리(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등)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춘 후 1월 8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중구청(중구 신포로 27번길 8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올해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물가상승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와 고용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2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자금은 2,0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대출 후 첫 1년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대출 기간 5년 동안 대출이자의 3%를 구에서 지원, 2% 대의 매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례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중구청(중구 신포로 27번길 80)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북한의 연이은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주민 보호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상황과 주민 보호 대책, 대피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이날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모포, 비상약품 등 필수비치 물품은 충분한지, 비상 발전기·난방기·출입문 등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비상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경보시설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대피시설은 연평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시설의 관리와 개선을 철저히 해, 언제든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동향과 해병대의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서해 최일선에서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평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월 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 대표 기구로서 주민 소통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위촉된 320명의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실시해 주민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자질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각 동의 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를 맞아 근대 인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인천시민애집에 작품이 걸린다니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2개년에 걸친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시즌1'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연이은 북한의 인천 연평도 일대 포격 도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200여 발을 사격한 데 이어, 6일, 7일 오후 연평도 북서쪽 장산곶 일대에서 폭약, 포탄 등을 발포했는데, 이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완충 구역 이내에 떨어졌다. 이에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최초 상황 접수 즉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연평 해병대, 백령 해병대와 협조해 북한의 도발 상황 및 우리 군의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서해5도 지역주민에 실제상황임을 알리는 유의문자를 발송했으며, 인천시 간부 공무원 및 군·구 관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 빠르게 행동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옹진군, 연평면장 등 관계기관 등과 직접 수시 보고 받고 업무지시 했다. 이언 7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운남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자)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운남 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수행·보조하는 민간 봉사 단체로, 평소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운남 여성의용소방대 김영자 대장은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만큼, 자녀 부양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늘 지금처럼 이웃의 안전과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동네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공정책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에 희망과 등불이 돼 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후원의 귀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용유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노인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하늘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장윤석)에서 중구의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늘사랑의 교회는 3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 복지 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중구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으로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장윤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청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골고루 나눔이 돌아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며 목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종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한부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중 2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방침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들과 주민 모두 민관협력으로 만든 성과”라며 “무엇보다 포상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환원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에도 2023년 인천시 군·구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초생활보장 각 분야에서 내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