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함께하는 자활!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우수참여자·종사자 표창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 ▲참여주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활사업단에 참가 중인 한 주민은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활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하신 주민들과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양질의 자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센터는 8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화수부두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시의 기능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주도로 쇠퇴 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원과 함께 행정·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산업혁신클러스터 거점을 화수부두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화수동 7-359번지 일원 1만1천403.56㎡에 5년간 1천3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는 국가시범지구를 통하여 뿌리산업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와 저탄소 녹색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위치한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재능대학교 등과 면밀한 협력을 통하여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흥해, DH조선과 함께 선도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시범지구의 파급효과를 인천 원도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되며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받게 됐다.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건설 활성화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지역건설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간담회 및 현장설명회 개최 ▲원도급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원가 상승,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신규 주택 인허가 시 지역업체 상생협력 권고, 분기별 지역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대형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활동을 통해 여러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2023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 주민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구는 올 한해 주요 뉴스 20건을 선별 홍보한 후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주요 뉴스를 복수로 선택하는 방식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올해 주민이 뽑은 연수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1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간 주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3천40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20개 뉴스에 1인당 5건씩 모두 1만 5천200건의 항목별 답변을 얻어냈다. 그 결과 민선8기 추진 동력으로 건전재정의 발판을 마련한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1천173표(7.7%)를 얻어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행자 중심 도로안전 시스템 구축이 2위로 1천161명(7.6%), 무분별하고 형평성 잃은 정당현수막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구민 안전 최우선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철거가 1천94명(7.2%)으로 뒤를 이었다. 4위는 ▲명품하천 재탄생, 승기천 워터프런트 본격화가 960명(6.3%), 5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2023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정비업체 2개소에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모집공고를 통해서 신청서를 받았으며, 평가위원들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자동차전문정비업 2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이번에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문학동 한국타이어 미추홀점(대표 조남철), 주안동 사랑자동차공업사(대표 김현덕)이다. 모범사업자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3년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한,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되며 공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2개 업체의 모범사업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문화 정착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23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서 주민들로부터 350여 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5천여만 원이 넘는 보상을 했다. 재활용품의 직접 수거로 인하여 수집과 운반, 선별 및 처리 대행수수료 2억1천여만 원을 절감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도 1,610명이나 있었다. 이날 성과공유회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후 전국의 자원순환가게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을 자축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흥의 시간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 순환에 관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쓰레기 감량 정책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업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 또는 인천이(e)음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18일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38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올해 3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출산율은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이며,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압도적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치로, 올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1억+i dream… 전국 최초, 출생~18세까지 누구나 지원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출생율 제고에 사실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더 이상 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지 5개소에 해설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깃대종 주요 서식지 중 생태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깃대종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천의 생태가치를 홍보하고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앞서 ‘인천 깃대종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용역’에서 제시한 주요 서식지를 지난 8월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현장조사했다. 안내판에는 깃대종의 의미, 생태적 특성, 인천 내 관찰지역, 유의사항 등을 담았으며, 깃대종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생물다양성 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깃대종 해설안내판 설치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어새생태학습관에 마사토길과 화단을 조성해 시민 탐조 활동을 지원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 생태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관내 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생태도시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인천시청 본관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인천시로부터 인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 인천시 노동 존중 생태계 기반 마련, 2023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보고,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일자리 육성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한 노·사·민·정의 상호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33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을 심의해 노사상생 문화 구축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기업 2개 사와 노동조합 2개소, 근로자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원팀 정신 기반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소통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면서 확고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인천지역 건설사의 협력과 권익을 위해 창립됐으며 ▲재난가구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후원▲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인천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은상 회장은 “남동구의 구도심 등에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삶에 있어 주거환경이 중요한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하겠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업 현장 탐방은 사업 참여 청년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산단 내 기업은 ㈜제이피에스코스메틱과 제일정밀(주)에서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8~39세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60명을 선정, 지난 10월부터 15주에 걸쳐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 청년들과 남동산단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기업 소개를 듣고 자세한 근무 조건을 묻거나 취업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현장 방문이 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태교·육아동아리 참여자들을 만나 출산 관련 정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4일 오후 제2청 5층 대회의실에서 ‘모아·보동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5대 비전으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 올해부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운영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적 변화에 맞는 임신·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올 한해 총 57명이 참여,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감·소통 활동을 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참여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육아 활동을 기대해보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 출산 관련 정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시청 앞 애뜰 바닥분수광장에서 ‘이웃과 하나 되어, 함께하는 행복 실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새마을회와 인천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하는‘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인천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시회 등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연대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최은영 여사 내외도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약 5,500여 포기(5kg, 3,200박스)는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자 인천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 재생사업 지역특화 공모에 서구 가좌1동 일원‘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동구의 화수부두 일원은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구 가좌1동의 옛 지명은 ‘가재울’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언덕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경인고속도로가 놓이면서 이 지역에는 공장 등 유해시설이 들어섰고, 도시환경이 단절되는 산업화의 후유증이 남은 회색도시로 변했다. 인천시는 산업화로 주변이 단절되고, 유해한 공장들에 둘러싸여 고립되고 있는 가좌1동 일원 주거지를 ‘회색도시에서 회복의 도시’로 회복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를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번 계획에는 가좌1동 일원 주거지 162,274㎡에 도시환경을 점진적으로 회복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회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세부 실행계획이 담겼다. 마중물 사업비 311억 원(국비 150, 시비 75, 구비 86)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약 816억 원을 들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성평등 도시 안전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교육, 2023년 활동 보고, 분과별 2024년 계획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은 올 한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 각종 폭력 예방 캠페인,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안전한 하굣길 돕기, 양성평등주간 행사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참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미추홀구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