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중앙홀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재정 절감 및 확충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9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16건(공무원 개인 사례 10건, 팀 사례 6건)을 추천받았다.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 시민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1차 심사했고,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개인 6명, 단체 3개 팀을 선정했다. 개인 우수사례로 ▲파산 직전의 사회복지법인과 위기의 사회복지시설의 정상화(노인정책과 민병선 주무관) ▲철도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략으로 도로교통기능 개선과 지방재정 절감(종합건설본부 변창식 주무관)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으로 재정 확충(경제청 박정수 주무관) ▲부서 간 협조체계 상황공유시스템 도입(상수도본부 김병이 주무관) ▲인천로봇랜드 정상화 기틀 마련(반도체바이오과 허양호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와도 궤를 같이하는 전략이다. 인천광역시는 18일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원도심 주거정비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 등 2024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2022.7.28.)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도시재생과 행복마을 가꿈사업 등 기존 재생사업 안착과 더불어 공공주도의 원도심 역세권개발 등 새 정부의 주거 재생 사업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 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시의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간적 정책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2024년 인천시의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은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시는 이를 위해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①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공간 창조 ②지역 활력 증진 및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조성 ③도시 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조성 ④군부대 반환·이전 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⑤수요자 중심의 든든한 토지·공간정보 추진 ⑥소통과 균형을 통한 매력 있는 건축 창출 ⑦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 등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인천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 구축을 위해‘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고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18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 명(약 1,200세대)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식수를 해결해 왔으나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 등을 유발했으며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9년부터 북도면 일원에 해저 관로 를 비롯한 배수본관 설치 공사를 8월에 완료하고 배급수관망 구축 사 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 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투자유치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동력 마련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재외동포 교류 및 국제교류 중심도시 ▲디자인 선진도시 등의 조성 기반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도시정책 목표로 삼고 8대 전략과 주요 핵심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으로 1,000만 도시 인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함과 함께,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뉴홍콩시티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의 기틀을 완성했다. 또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유치 성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2021부터 2023년) 우수사업 선정 요건을 갖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순천 문화재 야행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것이다. 수도권 대표 야간 문화 탐방 축제로 다시 한번 명성을 떨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해 취미교실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하는 ‘제31회 취미교실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복지관이 운영한 서예·민요 등 52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종강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한해 배움에 대한 의지로 취미교실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과 이들을 위해 힘쓴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예·미술 등 110점 작품전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국악·라인댄스 등 9개 팀 공연발표 등 작품발표회를 통해 취미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지난 1년간 결석 없이 열심히 취미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더 많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 4명,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및 금연 클리닉 운영 지원’ 2명,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원’ 1명 총 3개 분야 7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미취업자다. 먼저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는 신중년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구직자들에게 구인 관련 정보 제공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주민 취업률을 제고하는 분야다. 채용 예정 인원은 4명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및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지원’ 분야 근무자는 구민들에게 만성 질환과 금연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상담 분야에서는 간호사 또는 영양사 면허 소지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와 영종2동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영종지역 인구 증가, 지리적 이원화 등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 수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무엇보다 최소한의 인력 재편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동 및 2팀 신설, 4팀 통폐합을 토대로 ‘본청 4국 3실 28과 120담당’, ‘1의회 2담당’, ‘1보건소 3과 12담당’, ‘12동 24담당’으로 소폭 개편한다. 먼저 영종1동 인구증가세에 발맞춰 ‘영종2동’을 신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와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꾀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월 영종동 분동 당시 약 2만5,334명이었던 영종1동의 인구는 현재 5만2,310명(올해 11월 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행정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 은하수로 160(중산동 1912-4)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고, 내년 1월 2일 업무 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히터 5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히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구 대표는“갑자기 다가온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이번에도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식회사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는 남동구에 위치한 전기기기 제조업체로 올해 9월에 서큘레이터 55개(154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이달 중 히터 50대(400만 원 상당)를 추가 기탁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최근 푸른세상안과의원으로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1,000kg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푸른세상안과의원은 매년 연말연시에 남동구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진호 원장은 “추위로 많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웃 돌봄에 앞장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눔의 정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웅진팜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흉터치료제(30ml) 2,000개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흉터치료제는 1도 화상, 건조한 피부 등 손상된 환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함으로써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 생성을 막고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문경 대표이사는“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연말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바쁜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웅진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서창청광플러스원 아이함께자람터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6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아동자치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식에서 아동들이 박종효 구청장에게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남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 회복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남동구는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1일~13일 사흘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갖고 걷기 활동 및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를 양성해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바른 걷기 자세 및 걸음걸이 교정 ▲지역사회 걷기지도자의 역할 ▲다양한 준비운동, 근력운동법 등 ▲상해예방 및 응급처치법 등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우 만족한 수업이었다. 보행 검사 및 노르딕 워킹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몰랐던 걸음걸이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걷기지도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8%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최근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관련 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 수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7일 발생한 논현2동 호텔 화재 현장에서 대피자 보호 등 후속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9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장에게 상황 파악을 지시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피고, 화재 피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숙박객들을 위로했다. 이어 긴급 대피한 숙박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자를 임시 수용하고, 일부는 인근 호텔에 연계․보호 조치했다. 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늦은 밤 대피할 곳이 없었던 숙박객들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2명)와 인근 호텔(30명)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구는 재난 현장 잔해물 처리와 구조물 안전진단, 구호 물품 지원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숙박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