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023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하여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복지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2022~2023년에 추진한 음주폐해예방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지자체별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동구는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어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모두의 행복을 위한 알코을 멈춤’이라는 주제로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동구를 대표하는 교통광장으로 각종 축제 및 주요 행사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주취자들의 흡연, 음주, 소란 등의 고질적인 문제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김찬진 구청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전부서 및 자생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광장 전체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위험음주자 해결을 위한 캠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로부터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5만 2천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 개최한 ‘제22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남동구 내 주거 취약계층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난 11월 취약계층 김장 김치(10kg, 150박스) 지원에 쓰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의 휠체어 이동을 위해 문틀 제거를 포함한 집 전체를 수리했고, 유리가 파손되고 오래된 창문을 여닫기 힘들어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집 내외부의 창문을 교체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희 위원장은“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남동구의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유공 표창, 학습충전소 신규 지정 현판 수여, 특별강연, 평생학습 성과 사례발표 등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유공 표창은 ▲개인 학습자 부문 김인순 씨 ▲평생교육 강사 부문 김동조 강사 ▲평생교육 활동가 부문 정명숙 씨 ▲학습동아리 부문 생태자원 활동동아리 ▲평생교육 기관·단체 부문 인천논현풀잎평생교육원 등에 수여했다. 또한, 학습충전소로 신규 지정된 ▲꽃&카페(만수2동) ▲한국에듀라인평가원(논현2동) ▲모모베이킹스튜디어(만수6동) ▲별빛 다락방(만수5동)이 현판을 받았다. 특별강연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인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24년 트렌드를 10개의 키워드로 소개했다. 평생학습 人 사례발표는 학습동아리, 기관, 강사, 학습자 부문으로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종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석남동에 위치한 서인천 월드메르디앙 APT (신석로 71) 노후 방음벽의 경관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미관저해로 문제가 되는 노후 방음벽을 해결하고자 방음벽의 경관을 디자인하여 깨끗이 단장했다. 또한 도심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경관디자인 방식은 태양광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보행 구간을 밝히고 활기찬 이미지로 조성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더 나아가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방음벽의 경관디자인을 디자인하여 인천 서구만의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본청 로비 송죽원 공간 재배치와 함께 7일 구민과의 뉴미디어 소통을 위한 553인치 LED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 ‘연수드림캔버스’는 인천 자치단체 화면으로는 최대인 가로 13m, 세로 5.4m로 기초단체가 구정 홍보를 목적으로 자체 제작·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청내 대형 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기는 연수구가 처음이다. 구는 지역 내 15개 동 주민자치센터뿐 아니라 관할 공공시설 등과도 연계해 구정홍보 영상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동시 송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편성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정·구의회 홍보 영상, 부서별 사업 홍보 포스터, 기타 생활정보 등을 1시간 분량으로 편성해 반복 송출한다. 이어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대형 LED전광판 맞춤 영상으로 선별한 화려한 미디어 쇼 등을 특별 편성해 9시, 12시, 15시 등 매일 하루 3회에 걸쳐 영상 전시를 진행한다. 구는 여기에 확대간부회의, 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금요예술무대, 런치콘서트 등 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업장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내년 노인정책 분야 예산이 지방세수 감소 및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남동구는 2024년 노인정책 분야 예산(안)을 올해보다 300억 9,054만 원 증액된 3,055억 7,232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내년 남동구 노인 일자리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00억 8,869만 원을 늘어난 352억 2,934만 원으로 편성했다. 구는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보다 1,200여 개 많은 7,429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지원 규모도 올해 58,240명에서 65,127명으로 대폭 증가해 198억 5,742만 원을 증액․편성했다. 더불어 구는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내년 10월 집행되는 경로의 달 행사비는 본예산에 경로당 1개소당 20만 원을 편성하고, 향후 추경을 통해 1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 지역인 만수복개천 일대가 도심 속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동구는 지난 8일 만수복개천 공영주차장(만수동 1003) 일원에 ‘만수천 빛의 거리’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수천 빛의 거리’는 경기침체로 힘든 구민을 위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치됐으며 연중 운영한다. 구는 도심 속 야간 볼거리 조성을 통한 활기찬 거리문화를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특색있는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우선 만수복개천 공영주차장 입구에는 ‘만수천 빛의 거리’를 알리는 간판을 설치하고, 모래내 어린이공원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LED 장식을 꾸몄다. 1공영주차장과 2공영주차장 사이에는 12m에 이르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2가지의 서로 다른 빛의 터널이 밤을 밝힐 예정이다. 2공영주차장과 3공영주차장 사이 녹지에는 민들레 꽃밭, 달토끼를 형상화한 포토존, 3공영주차장과 4공영주차장 사이에는 LED놀이터가 설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만수복개천 공영주차장 왕복 2km에 걸쳐 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고, 섬이 많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상 섬 주민들의 사법적 접근성 보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개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인천시민들이 동참했다는 결과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법률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회 및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김교흥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법률안 연내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 주민 84.2% 찬성과 지방의회 찬성 의결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해 직접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과정에는 김교흥 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님과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큰 만큼 국회에서 법률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고 지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또 4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이사장의 이임식과 5대 이사장에 오른 이대형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되며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대형 이사장은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참여해 주시고, 인천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마다 달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7일 푸른나무재단을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의 민간 위탁 운영단체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연수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위탁운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푸른나무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위·수탁 계약을 통해 푸른나무재단은 앞으로도 3년간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개소해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참여활동, 학교 및 지역연계활동, 특성화 활동(학교폭력예방활동 및 4차 산업 관련 활동), 청소년문화공간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인천 중구, 지속 성장의 원동력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주관한 ‘2023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다. 자원봉사자, 수상자, 초청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71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4명, 금장 11명, 은장 5명, 동장 12명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농협경제지주(주)축산물가공사업소,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 포스코ENC, PESCE, ㈜씨밀레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2부 축하공연에는 초대 가수 우연이의 화려한 무대와 행운권 추첨으로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애쓴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중구를 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학금 기탁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는 중구 월디장학회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장학금 기탁자, 장학회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연말연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장학금 기부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탁자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장학기금 143억 원을 조성했으며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1,657명에게 약 27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미래 인재 육성에 헌신한 기탁자들에게 감사하다.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기탁자들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살 예방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에 힘쓴 지자체·단체 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중구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자살 예방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는 점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2022년 운남동 우체국 3층에 ‘영종 마음피움센터’를 개소,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간 정신건강 사업 서비스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지역·공공장소에 자살 예방 홍보 현판을 설치하는 ‘생명피움 안전지대 구축사업’을 비롯해 생명피움 숙박업소 점검, 번개탄 판매업소 점검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자살 유족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특히 ‘자살 유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 유족의 심리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통한 일상생활 회복으로 2차 자살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