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경원재앰배서더 호텔 아리랑홀에서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김진용 청장의 개회사,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대표·박호군 인천연구원장·김이형 한국습지학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기조강연, 2개 세션, 세션별 3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충현 한국환경생태학회장이 ‘생태도시 송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은 ‘생태 보전과 도시 개발의 갈등을 극복하는 공존 방안’을 주제로, △김형수 인하대 교수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 조성’, △홍콩 WWF(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점에서 NH농협인천본부와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천지역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는, NH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인천시 이통장연합회·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김장 김치는 개성이 강한 다양한 재료가 버무려지고 숙성돼야만 최고의 맛을 내듯이, 서로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아우르는 국민 대통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 4,000kg와 NH인천농협에서 준비한 지역 쌀 1,000kg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는 희망과 지지를,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가치를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여성폭력에 대한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부평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맞춰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여성권익시설 상담원들이 각각 시설의 색깔을 가득 담은 시설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매진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은 피해자 인권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나의 이야기 극장’ 연극공연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 공연은 관객이 무대에 올라 본인의 경험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점검기준에 따라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장비 와 자재 비축·정비 여부, ▲적설 취약구조물과 결빙 취약구간 등 겨울철 취약구간 피해 예방대책 마련 여부, ▲한파 저감시설 운영계획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여부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대비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결정하고, 상위 20%에 해당되는 경우 우수 자치구로 선정한다. 점검 결과 계양구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겨울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구민의 불편 사항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최근 이른바 ‘전세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중구지회와 협력해 청년·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12월 1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 사업을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 계약 관련 경험·지식 부족으로 거주지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노인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하우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침으로써, 전·월세 계약 사고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사업 대상은 중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다. 이들에게는 전·월세 안심 계약을 위한 전문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안내), 집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세·월세 환산 보증금 1억 미만의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중개수수료의 20%를 할인해준다. 사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전·월세 계약 관련 의사결정 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중부 경찰서와 운서역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거리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신고 요령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물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 일대 주차난 완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24일 무의동 84번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市·區 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의도는 국사봉, 호룡곡산,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 등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등산객이나 해수욕장, 해상탐방로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장소이다. 특히 하나개해수욕장은 주말 및 성수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불법 주·정차 및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중구는 2020년 현 위치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결정하여 시비를 보조받아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이로써 대지면적 3,847㎡, 연면적 2,618㎡, 주차공간 17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현재 만석·송현 초등학교 인근 2곳에서 안심 귀갓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길은 지난 2018년 조성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훼손돼 미관을 해치고 있고, 어린이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도 발생했다. 구는 지난 6월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을 하면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여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기존 노후 포장을 제거하고 학교 통학로 일대 안심 귀갓길 378m에 미끄럼방지포장,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황색실선 표시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부터 안심 귀갓길 노선 전역에 수리가 필요한 태양광 도로표지병 237개를 설치·교체하고, 오르막길·노후 계단 구간 미끄럼방지 패드(판)도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여성과 보행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관내 안심 귀갓길에 대한 관리·보수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한 ‘옥외광고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 시 우선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가 진행하고 있는 2023년‘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서도 가점을 부여 받게 된다. 인천시는 매년 ‘옥외광고물 업무평가’를 하여 ▲10개 군·구의 발전적 경쟁 ▲옥외광고물 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장려하고 있다. 인천시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같은 경쟁은 인천의 가로경관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동구는 ‘옥외광고물 정비 선진화’, ‘올바른 광고 문화 기반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불법 광고물을 꾸준히 철거했다. 광고물을 부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진 철거를 계도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정비하는 ‘무주간판 철거 지원사업’, 불법 광고물 조기 철거를 위한 ‘주민수거보상제’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제작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편의점, 마트 등에서 물품 구입시 쇼핑봉투로 사용 후 가정에서 쓰레기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비닐봉투가 한번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도 10L, 20L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있었으나, 쓰레기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커 오랫동안 집안에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구는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활용함으로써 관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소를 통해 서구 쓰레기 감량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설블리’로부터 바디워시 420개, 바디로션 350개(1,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남동구 내 취약계층과 수영 재활 치료를 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설은미 대표는“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고물가와 추워지는 날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더욱 나누고 희망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항상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설은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다시 한번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블리는 2020년 이후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1억 4천 9백만 원 이상을 기부해오며 남동구 명예의 전당 서포트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에 등재돼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 민원 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지난 2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협 행위 상황을 가정, 민원봉사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공무원증 녹음 케이스를 활용한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경찰출동 및 민원인 경찰 인계 등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구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한 경찰출동 협조 체제를 구축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여 민원담당 공무원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으로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9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 ▲올해의 네이버포스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동 현황을 계량화해 전문가가 심사,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공공기관·기업체를 선정한다. 남동구 페이스북은 숏폼 릴스를 활용한 기획콘텐츠,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 네이버 포스트는 △남동 맛집 탐방 △남동 관광 탐방 △남동 기관 탐방 △남동 행사 탐방 △남동 이벤트 팡팡 등 5개 시리즈별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관련 500여 업체와 민원인에게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이고,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과 청렴캠페인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 김장나눔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26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담근 김장김치 33,500여kg(10kg 2,835박스, 3.5kg 1,471박스)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인천 김장나눔대축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는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다. 김장비용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그동안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TI, 포스코이앤씨 등 12개의 기업과 기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