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1월 21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전달하며 법원 유치의 국회 입법 통과 과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천시와 각 법원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촉구하는‘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목표치인 10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거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시민안전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정복 시장의 주재로 소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복합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초기대응과 긴급 복구 등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토론훈련을 진행됐다. 그동안 인천에서는 남동공단 화재, 서구 화학단지 밀집지역 유독가스 유출 등의 훈련으로 이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갖춰 왔다. 이번 훈련은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모티브로 항만이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해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은 168개 도서지역 곳곳에 양식장과 어장이 존재하고 대형 선박이 오가는 항만시설이 밀집돼 있어, 해상사고가 대규모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재난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중구 원도심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 10kg 1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 박창준 조합장은 “그동안 매년 직원들과 김장을 직접 만들어 각 지점을 통해 나눔을 해 왔으나 올해는 본점이 위치한 중구에 기탁해 중구 원도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돕기로 중구와 첫 인연을 맺어준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지원 대상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내년 수경시설 운영을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 기간 내에 수봉공원 인공폭포 외 17개 수경시설의 밸브, 펌프, 차단기, 노후 안내판 등을 점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도 학익고등학교 부근에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전달받았다. 임종근 회장은 “정선군의 좋은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문철 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하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곳곳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남동구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이틀에 걸쳐 남동구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3,500kg을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5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연말연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하는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곁에 있기에 행복하고,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 급식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구에 따르며 이번 표창은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 급식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아울러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한 멘토링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멘토링 우수사례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 문을 연 남동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동구 내 소규모 급식소에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영양교육, 맞춤형 식단 등을 통해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올해부터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운영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펼쳤다. 2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20일 도로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창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소래로 제설 전진기지와 남동대로 제설 전진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굴착기, 임차 덤프트럭, 살포기, 제설삽날, 염화칼슘 등의 제설 장비를 확인했다. 이어 강설 시 자동으로 염수가 살포돼 빠르게 제설할 수 있는 수현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꼼꼼히 살피며, 직원들과 사업의 실효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동구는 올겨울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47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149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백범로와 소래로 등 주요간선도로 9곳 염수분사장치를, 예술로에 도로열선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등에 제설함 601개를 배치하는 등 대로변뿐만 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선학동, 송도4동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에서 개원식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개원을 알렸다.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송도4동 소재 국공립송도디에트르어린이집(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93)과 선학동 소재 국공립아이포레나어린이집(연수구 넘말로 81) 이다. 이번 개원은 지난 9월 준공한 송도디에트르시그니처뷰, 한화포레나인천연수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구는 지난 7월 공동주택과의 무상임대차 협약·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 등 개원 준비를 거쳤다. 국공립송도디에트르어린이집은 253㎡ 규모에 정원 45명으로 운영되며, 국공립아이포레나어린이집은 174㎡ 규모로 정원 23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2곳 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함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 내 총 5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이 성공적으로 개원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기반 확충으로 앞서가는 보육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045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 인천시가 발전, 사업, 건물,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살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을 세웠다. 이후 올해 4월 정부가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반영한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감축이행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기관, 군·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행계획 보고 및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담당 실·국장이 참여해 부문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자문해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영종 네스트호텔에서 '여성리더, 통일을 꽃 피우다'를 개최했다. ‘여성리더, 통일을 꽃 피우다’는 여성 평화통일 활동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천 중구 여성자문위원과 지역 여성리더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화통일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애선 하늘심리상담소장, 손은비 구의원, 자문위원, 중구 여성리더, 관계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제노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한반도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열띤 강연을 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 관련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여성의 포용력으로 통일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여성리더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15일 강화도 일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3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보육환경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4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1차 보육교사, 2차 원장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등사 산책, 루지 탑승 등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성 인지 감수성 교육에 참여하며 심신을 달래고 관련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워크숍을 통해 잠시나마 보육 현장에서 떠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라며 “보육교사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의 미래인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힘쓰는 모든 보육 교직원에 감사하다”라며 “이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육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신광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정헌 구청장, 신광초 관계자, 학부모,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로 일원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학교 인근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양한 교통안전 위험 요소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등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