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9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기공식을 송도동 313-12번지 건립 예정 부지에서 개최했다. 오는 2025년 완공 목표로 대지면적 2천973㎡에 사업비 330억여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7천909㎡) 규모로 거점형 어린이집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당초 인천시 사업비 30%를 지원받고 70%를 부담하는 사업이었으나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시비 지원 협상을 통해 시비 보조금을 30%에서 50%로 추가 확보해 구 사업비 부담을 줄여 첫 삽을 뜨게 됐다.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시·구의원, 청소년 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질 없는 건설공사와 함께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립관악단과 청소년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탄생할 연수구 청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7일 관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과 시민참여단은 동인천역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지난 7월 시행된 ‘스토킹 방지법’과 여성·아동이 위급한 상황에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 편의점, 여성의 주소 노출을 막기 위한 여성 안심 택배함 등도 적극 홍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남·녀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온라인에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제1호 명예 고향사랑기부자 찾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기부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기부자의 주소지가 ‘동구’만 아니면 동구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다만 동구청 직원, 기부로 동구와 업무·계약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사람은 기부할 수 없다. 모금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한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기 위하여 동구 홈페이지에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페이지에는 인천 동구에 1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기부액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는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고, 100만원을 기부한다면 24만8천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7일 2050 에코체인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50 에코체인지는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월 환경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실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교육 및 신재생에너지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센터 주변 공원 및 하천 일대를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줍다’라는 단어(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을 합성한 용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생태 운동이며 국내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임경환 서구 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가 7일 초은초등학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직장회원사 대표 및 새마을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던진 3,000개의 EM 흙공은 지난 9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다. 한선희 직장회장은 “작은 EM 흙공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심곡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구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수도권 대표 휴양관광 명소인 인천 왕산해수욕장. 이곳은 근래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래 유실 현상이 발생해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최근 인천 중구의 노력으로 연안 침식 피해의 원인과 대안이 도출돼 이목이 집중된다. 인천시 중구는 9일 오후 중구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왕산해수욕장 침식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동현 왕산해수욕장번영회장, 구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용역 결과를 보고받은 후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왕산해수욕장 연안 침식의 과학적 원인 규명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모니터링자료 분석, 측량, 수치모형실험 등을 통해 침식 원인을 분석, 이를 토대로 침식 저감 방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왕산 해변 침식 문제의 주요 원인은 ‘왕산마리나’ 건설 후 해변에 유입하는 파랑(波浪)의 주 파향(波向 : 파도가 진행하는 방향)이 변경된 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왕산 해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9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강화 해안순환도로(4-1공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까지 총연장 2.0km를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4-1공구)는 왕복 2차선으로 총사업비 16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에 착공해 올 11월까지 총 41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공했다. 이번 해안순환도로의 준공은 강화군 서북단 지역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단초가 되는 만큼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강화도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교동대교에서 창후리 선착장까지 국도를 우회하여 20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여 창후항 어촌뉴딜사업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창후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앞으로 잔여구간 4-2공구(6.6km, 황청~창후)와 5공구(11.2km, 인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2월 5일~6일 양일간 양재진 원장,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2023년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2월 5일에는 하늘문화센터에서 양재진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한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현대인에게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참석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리 질문을 받아, 강연이 끝날 무렵에 양재진 원장이 직접 고민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12월 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혜정을 초청해 ‘소중한 나(행복한 인생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평범한 주부에서 요리연구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명사초청 아카데미에서는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삶의 보탬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오전 영종초에서 자율금연지도원들과 함께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금연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율금연지도원은 학교 주변 흡연 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 9월 중구보건소에서 위촉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로, 현재 영종초와 운서초 주변에서 월 1회 이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자율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등교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언제든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1:1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주안5동에 있는 염창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조성된 염창어린이공원은 시설의 노후 정도가 심해 이번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참고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을 교체했고, 스페이스볼, 트램폴린 등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해 영유아가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기구도 설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7일 송현초등학교 앞 어린이 통학로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 인천동부지회, 송현초 학부모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찬진 구청장과 학부모들은 송현초 정문 앞 횡단보도 3곳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보행 안전 3원칙인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행을 지도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 현장 점검을 하고 80건의 건의사항을 청취·검토했다. 이후 구는 보완이 필요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수·보강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2년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미만 교통사고 제로(0)를 이미 달성했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통장연합회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11일~12일 개최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제공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권은주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권은주 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마음을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상인회, 구월도매전통시장상인회, 간석자유시장상인회, 장승백이전통시장상인회, 만수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소래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 등 남동구 내 7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12일 열리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는 질 좋은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고 고유 레시피를 제공해 남동구민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수새마을금고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12일 진행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만수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문교 만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 내 어려운 주민분들을 위한 후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간절해지는 추운 계절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만수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