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 등 주민들의 환경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과 함께 악취 중점 점검사업장, 악취 배출 의심 사업장 등 40곳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허가(신고)사항과 실제 사항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 여부 등이다. 구는 배출구의 악취 오염도를 검사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개선 권고,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논현‧고잔동 일대가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2023년 1월 기준 1,313개소의 악취 배출업소가 입주해 있다. 이에 구에서는 악취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악취모니터링(야간순찰)을 지속해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고잔동 및 남동산단 주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인 만수1동, 구월4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진행했다.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복개돼 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만수천의 사라진 물길을 복원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주민설명회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및 3개 동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용역 책임기술자의 사업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만수천 복원 시 우려되는 대체 주차장 부분은 주차장 선 확보 후 사업을 할 계획이며,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하천 유지용수 공급을 통해 만수천~장수천~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주민 친화적인 자연 하천을 조성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동인천동, 영종1동 2개 동의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동 단위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된다.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1개 이상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각종 연수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종사자, 해당 동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등이다.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진다. 특히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라 주민자치회별 상이한 임기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등 영종국제도시 교통의 모세혈관 역할을 할 3개 도로 구간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7일 오후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사업 3건이 완공된 데 따라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준공된 도로는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3개 구간 총 1.7km로, 구비 114억 5,000만 원 포함 총 20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먼저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개설’은 영종역에서 운북동 잔다리까지 총 길이 900m, 폭 15m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개설’은 중산동 중촌교차로에서 운중로까지 오갈 수 있는 총 길이 439m, 폭 12m의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빈대로 인한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찜질 시설을 갖춘 영업장 면적이 1천㎡ 이상인 목욕장업소와 객실 수 20실 이상인 숙박업소 관내 3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목욕장에서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유지 여부, 세탁한 대여복·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하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숙박업소에서는 객실 침구 등의 청결 여부, 매일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매월 1회 소독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류와 수건 등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에서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또한 가정에서도 스팀 고열로 가구 틈이나 벽 틈에 분사해 해충을 방제하거나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의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계산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계산천 인근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약 100ℓ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계양구청 환경과,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고 현장 수습 중심의 훈련을 실시됐으며,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 상황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흡착붐 설치, 흡착포 및 액상 유처리제 살포 등 각종 방제장비의 정확한 사용방법 숙달, 사고원인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폐기물 처리와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과,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방제조치 전개를 통해 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예방 활동에 주력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8일 도화2‧3동 ‘누(리고)나(누는)동네’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유공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과 사업 구역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쑥골마을주택관리소를 포함한 주민 공동이용 시설 조성, 마을 쉼터와 화단 조성, 옹벽 경관조명과 벽화 설치, CCTV와 로고젝터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턱과 경사 구간 난간손잡이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계획하고 결정하고, 노후 기반 시설의 정보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누(리고)나(누는)동네’만의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신 도화2‧3동 주민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한 시설들을 잘 유지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트루펀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2,020개(29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탁받은 생활용품은 음식물쓰레기 봉투 밀폐 홀더와 행거 캡, 장난감 등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푸드마켓 1·2호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원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와 고물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트루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루펀은 남동산단에 위치한 금형 제작 및 플라스틱 사출 기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여름 나기 생활용품인 쿨 타월과 쿨 마스크 등을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는 평소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최근 ‘사랑의 짜장면·떡 나눔 DAY’ 행사,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 등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천 지회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곳을 밝히기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남동구지부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 외식업지부는 평소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내 이웃과의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희 지부장은 “남동구 외식업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로 후원금이 모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준 신정희 지부장님과 남동구 외식업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소래찬 김장한마당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12일 개최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는 남동구민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남동구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주새마을금고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주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종만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인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품질 좋은 김치를 제조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12일 진행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과 관련된 뮤지컬 공연 ‘쿠키배달 대소동’을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달 25~27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쿠키와 동물들이 등장하여 각종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뮤지컬에 등장한 ‘쿠키맨’과 동물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노래와 율동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공연에서는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수칙 ▲안전한 버스 이용 ▲비가 올 때 보행 방법 등의 안전교육이 담겼다. 어린이들이 창작된 이야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교통 관련 캠페인과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3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 운영·관리를 위하여 ‘동구 행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봉사단 발대식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동구 자원 봉사자와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1부는 기념식이 열렸고, 2부는 강진석 센터장의 행복한 인생 2막 강의가 진행됐다. 강진석 센터장은 “오늘 행복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묵묵히 사랑과 희망을 전해온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어반포레스트와 송도완충녹지 일대가 2024년 도시녹화 분야 산림청 보조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규모 도시 숲이 조성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은 도심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주민들을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 등 공해와 재해로부터 예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이 지난 5월부터 각 지자체에 수요 조사를 통해 보조사업 신청을 받아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선학동 어반포레스트와 송도동 164번지 일원 송도완충녹지에는 2025년까지 총 20억 원의 사업비 중 50%의 국비와 25%의 시비를 지원받아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게 된다. 완충 숲이 들어서면 도시숲 내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발생원 주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역전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등 10년생 도시 숲 1㏊가 연간 평균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흡수량도 25년생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어린이동물원에서 키워온 수리부엉이 2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2급 동물로,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지난 2022년 4월 경 태어났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수리부엉이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인천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업을 실시해 자연적응을 위한 비행·사냥·대인기피 등 야생적응 훈련을 해왔다. 야생성을 회복한 수리부엉이 2마리는 지난 10월경 각각 강화도 별립산과 옹진군 국사봉에 풀어져 새 둥지를 틀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수리부엉이가 야생에서 잘 적응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