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새로이 봉사단으로부터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동새로이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권석규 센터장을 비롯한 17명이 뜻을 함께 모아 올해 6월에 결성한 봉사단체로, 남동구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석규 단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약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단원들끼리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언제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팔 걷고 적극 나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외적인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새로이 봉사단께 감사드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간석오거리 일대 싱크홀 예방을 위해 최근 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하수관로 정밀 조사는 최근 간석오거리 일대에서 5월과 7월 등 두 차례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간석오거리역 반경 100m 이내 하수시설물로, 시설물 내 육안 점검과 더불어 하수관에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조사 장비를 투입해 하수관 내부의 파손 여부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도면 일치 여부를 조사했다. 점검 결과 전체적인 관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일부 구간에서 관로 균열 및 파손이 확인됐다. 관로 파손과 천공 등 보수가 시급한 하수관로(약 102m) 및 맨홀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은 9월 중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노후 등의 이유로 관로 전체 교체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포함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노후화된 불량 하수관로에 대해 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긴급 대응 체계를 확립한 상태다. 이에 태풍 상륙 전인 9일까지 구(舊)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등 관내 상습침수지역 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토록 하고, 빈집이나 반지하 주택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구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관내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불법 (입)간판 및 현수막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재해·경보시스템 19개소를 활용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태풍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해수욕장 4곳과 갯골수로 친수공간, 해안가 산책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업인과 농업인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 비닐하우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9일 오후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옹진군, 중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행양수산청 등이 함께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9개 항로 17척(5개 선사)이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으로 피항해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여객선이 접안하는 잔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등 선박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미추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서 심페소생술, 신체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 등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 중심으로 이뤄졌다.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업무 수행과 위급한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환경공무관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청소년 교육바우처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청소년 교육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 부착 여부와 가맹점 준수사항 숙지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13~18세 청소년에게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비용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의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청소년 2,64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해당 업종에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관련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반을 편성, 미가맹 업체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가맹점 신청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가맹점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문구·체육용품 11개소, 체육시설 10개소, 청소년교육서비스 15개소, 서점 9개소, 학원 8개소, 공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지난 8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합격을 응원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0일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 중학교 졸업 학력에 3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에 41명이 각각 응시해 시험을 치른다. 박 구청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 복귀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년간 대형사업에 대한 시비분담률 조정 등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이 38.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도관리 전담조직 확대·이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돌봄 서비스,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안전 도시 구현, 송도그레이수소 연료전지발전소 현안 해소 등 7개 공약은 1년 만에 조기 이행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공약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2023년 상반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민선8기 6대 분야 103개 공약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행기준에 따라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7개, 정상 추진 89개, 진행하고 있으나 예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일부 추진 7개로 분류했다.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분야별로는 화합 분야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복지 분야 22개, 교육·문화 분야 16개, 행정·안전 분야 14개, 환경·녹지 분야 13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요 예산은 2026년까지 순차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8월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8일 오후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단체장과 함께 ‘카눈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하천변 산책로, 해수욕장 출입통제,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침수우려지역과 비탈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태풍 북상 경로상 이번 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조치를 진행한다. 우선,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간석 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통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석역 남광장, 문화서로49번길 일원 등 침수 우려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협착물을 제거하고, 간석동 1-739번지 일원 및 동신빌라 옹벽 등 산사태 우려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지속적 순찰을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풍을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공사장 가시설물 등 낙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주의보 또는 호우 경보 발효 시에는 장수천 일원 24개소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통제를 실시한다고 하니,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마에 이어 태풍으로 피해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의 102%, 1, 2분기 소비‧투자 실적 목표액의 105% 집행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구는 신속 집행 추진 상황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현황 집중 관리, 집행 부진 사업 수시 점검 및 지출 독려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기도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면서, “하반기에도 민생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이월 및 불용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예산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동구지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 태극기 배지와 가정 및 차량용 태극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게양 방법 등을 널리 홍보했다. 황하 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일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일요일에도 살수차 운행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평일 2회 이상 ‘폭염 방지 살수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도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변형을 방지하고 열섬효과를 저감시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되는 일요일 살수차 운행은 무더위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송림오거리~동구청 인근~동인천역 북광장~수문통~화도진공원 등 동구 도심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일요일에도 폭염 방지 살수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살수차 확대 운영을 통해 도로 노면의 열섬현상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가 산업단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사계절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관리에 IoT,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토양, 온도 등 주변 환경 등 식물의 생육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조명 제어가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내공간에 정원을 가꿔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자 산림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리적·심리적으로 ‘힐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는 올해 뷰티풀파크(구.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인천연세병원, 청라백세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등 총 15곳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추가로 오는 9월까지 가좌청소년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늘 푸른 실내정원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곳곳에 ‘스마트가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인천 남동구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1동에 사는 국가유공자 박중규 씨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8월의 크리스마스’ 사업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1943년생인 박중규 씨는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로, 그동안 연금과 국가유공자 수당 등을 저축해 모은 돈을 이번에 기부했다. 박중규 씨는“국가유공자로서 지자체 등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남동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협약을 통해 기부자 후원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매칭금을 1:1로 더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후원금은 남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