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년간 대형사업에 대한 시비분담률 조정 등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이 38.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도관리 전담조직 확대·이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돌봄 서비스,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안전 도시 구현, 송도그레이수소 연료전지발전소 현안 해소 등 7개 공약은 1년 만에 조기 이행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공약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2023년 상반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민선8기 6대 분야 103개 공약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행기준에 따라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7개, 정상 추진 89개, 진행하고 있으나 예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일부 추진 7개로 분류했다.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분야별로는 화합 분야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복지 분야 22개, 교육·문화 분야 16개, 행정·안전 분야 14개, 환경·녹지 분야 13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요 예산은 2026년까지 순차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8월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8일 오후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단체장과 함께 ‘카눈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하천변 산책로, 해수욕장 출입통제,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침수우려지역과 비탈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태풍 북상 경로상 이번 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조치를 진행한다. 우선,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간석 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통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석역 남광장, 문화서로49번길 일원 등 침수 우려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협착물을 제거하고, 간석동 1-739번지 일원 및 동신빌라 옹벽 등 산사태 우려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지속적 순찰을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풍을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공사장 가시설물 등 낙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주의보 또는 호우 경보 발효 시에는 장수천 일원 24개소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통제를 실시한다고 하니,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마에 이어 태풍으로 피해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의 102%, 1, 2분기 소비‧투자 실적 목표액의 105% 집행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구는 신속 집행 추진 상황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현황 집중 관리, 집행 부진 사업 수시 점검 및 지출 독려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구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기도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면서, “하반기에도 민생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이월 및 불용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예산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동구지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 태극기 배지와 가정 및 차량용 태극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게양 방법 등을 널리 홍보했다. 황하 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일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일요일에도 살수차 운행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평일 2회 이상 ‘폭염 방지 살수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도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변형을 방지하고 열섬효과를 저감시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되는 일요일 살수차 운행은 무더위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송림오거리~동구청 인근~동인천역 북광장~수문통~화도진공원 등 동구 도심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일요일에도 폭염 방지 살수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살수차 확대 운영을 통해 도로 노면의 열섬현상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가 산업단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사계절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관리에 IoT,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토양, 온도 등 주변 환경 등 식물의 생육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조명 제어가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내공간에 정원을 가꿔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자 산림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리적·심리적으로 ‘힐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는 올해 뷰티풀파크(구.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인천연세병원, 청라백세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등 총 15곳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추가로 오는 9월까지 가좌청소년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늘 푸른 실내정원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곳곳에 ‘스마트가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인천 남동구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1동에 사는 국가유공자 박중규 씨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8월의 크리스마스’ 사업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1943년생인 박중규 씨는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로, 그동안 연금과 국가유공자 수당 등을 저축해 모은 돈을 이번에 기부했다. 박중규 씨는“국가유공자로서 지자체 등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남동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협약을 통해 기부자 후원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매칭금을 1:1로 더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후원금은 남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8일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악취관리를 위한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침서를 발간하며, 악취관리 체계화에 나섰다. 공단은 인천의 주요 환경기초시설을 담당하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에는 총 43개의 악취방지 시설별 기존에 복잡하고 이론적인 지침에서 벗어나 현장 실정에 맞는 운영 지침과 사례를 수록하며 최신화했고, 입체화된 설명으로 악취방지시설 관리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 악취 관리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악취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침서를 통해 안정적인 악취 관리를 추진하여, 신뢰받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으며, 다양한 자료가 수록된 지침서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iH)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iH 미착공 1개 단지 제외)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오는 일부 참가국 스카우트들을 위해 전담팀(TF) 구성 등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을 특별지시했다. 인천광역시는 7일 오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오는 일부 참가국 스카우트 지원을 위한 전담팀(TF) 구성과 문화·관광·체험행사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 세계 153개국 42,593명이 참가하고 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참가국이 대회 조기 퇴영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는 이날 현재 영국에서 온 참가자 1,060명이 관내 호텔 등에 체류 중이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인천으로 올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제행사인 잼버리 대회의 일정을 고려해 잼버리 조직위원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각 참가국이 참여를 원할 경우 다양한 인천여행 코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장관상을 수상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명실공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으로, 남동구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뿌리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산단 연계 남촌일반 산업단지 등 신산업 단지 조성 ▲청년이 만들고 누리는 청년예술인 육성과 청년참여단 운영 ▲도심 속 문화관광 명소 및 소래 관광벨트화 사업 ▲동행과 공감,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메타버스 전문강사 양성사업 등 분야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어린이 안전 knock(노크) 노트’ 4,400부를 제작, 관내 39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279명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knock 노트’는 초등학생들의 일상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교통․스마트폰․성폭력 등 12개의 안전 영역별 안전 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에 따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지도 담겼다. 구는 노트 배포에 이어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을 직접 실천해 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남동 어린이 안전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에서 배포한 안전 노트의 안전 수칙을 여름방학 동안 직접 실천해 보고 느낀 경험과 다짐을 ‘실천 수기’에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안전 노트 제작과 실천 수기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책자 우편 발송 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는 올해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내 책자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와 시간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폐기물 종류별 배출 요령,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 안내 등이 만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자 우편 수령을 희망하는 구민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본인인증 후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입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내책자를 참고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도 안내 책자를 비치해 두었으니 한 손에 들어오는 안내책자를 가정에 두시고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지역 의제 발굴과 문제 해결 등에 대한 실무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마을지원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8월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신흥동 소재 공감마실터에서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4강), 분야별 역량 강화(10강), 리빙랩 기획 워크숍(6강), 실습 등을 진행한다. ‘기본소양’에서는 마을지원활동가의 역할과 마을공동체에 대해 배우고, ‘분야별 역량 강화’에서는 퍼실리테이터, 행정소통, 갈등관리, 아카이빙 등 전문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리빙랩 기획 워크숍’에서는 활동가로서 지역 의제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 및 실행방법을 배우고, 이후 배운 것들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 단위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지원활동가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마을지원활동가’로서 지역 의제 발굴과 해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