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탄저병, 청고병 등 고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수확량의 20~60%가 감소하게 되어 큰 손실이 발생한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되어 심하면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에 버려두면 2차 감염을 일으켜 방제효과를 50% 감소시킨다. 탄저병 방제는 보통 비가 오기 전과 후에 약제를 잎과 열매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고추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는 ‘보호용 살균제’와 ‘치료용 살균제’로 구분한다. 용기에 표기되어 있는 표시기호(코드)를 보면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용 살균제는 주로 ‘차, 카’, 치료용 살균제는 ‘다3, 사1’로 표시되어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서구청 인근 커피전문점 10곳에서 서비스 개시 인천 서구가 청사 인근 커피전문점 10곳에서 다회용컵을 선택·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2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가 자원순환 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공유용기 서비스’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등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다량 사용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다회용컵 서비스 신규 도입을 위해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참여 가맹점 모집,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다회용컵 주문 제작 및 보급 등 제반 준비를 마쳤으며, 다회용컵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리플컵’이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최초 ‘無 보증금’ 다회용컵 대여 시스템 도입 서구는 ‘서구형 다회용컵’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보증금이 없는 대여 및 반납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간 영화관, 야구장 및 축제현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 무보증금 다회용컵을 대여한 사례가 있었으나, 일반 커피전문점을 대상은 서구가 처음이다. 서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다회용컵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도입된 보증금은 사용자는 번거롭고 매장에서는 보증금 결제금액이 매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드림씨앤씨는 27일 지역사회에 일정금액을 약정기부하는 ‘미추홀구 착한기업’ 2호에 가입했다. 우리구 착한 기업은 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약정하거나 3년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만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4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드림씨앤씨는 2018년에 설립된 주형 및 금형 제조업 회사이며 직원 수 20명의 중소기업이자 스타트업 기업이다. 곽병섭 ㈜드림씨앤씨 대표는 “회사 설립 후 5년간 늘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는 것 또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구 착한기업 2호로 가입해주신 ㈜드림씨앤씨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승강장(쉘터)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최근 1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0곳의 버스 승강장을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선 폐지된 2곳은 이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버스 안내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소래포구역 앞 등 7곳은 신규 승강장을 설치하고, 논현13단지 푸르네마을 등 3곳은 낡은 시설을 신형모델로 교체했다. 구는 버스 승강장 설치 시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했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버스 승강장 내 보도 환경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기본형 2개, 밀폐형 1개, 축소형 7개를 각각 설치했다. 또한, 여성과 노약자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버스 승강장 높이를 45cm 이하로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남동구 여성 친화적 버스 승강장 설치 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정류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인천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노선 폐지된 정류소의 승강장을 장수교 등 2곳을 이설해 민원 해소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승강장을 교체하고, 아직 승강장이 설치되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창영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에너지 순환 과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다양한 자원 순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공원으로 조성된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투어를 비롯해 음폐수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자원화해 운영되는 온실을 방문하는 등 현장 학습형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제고해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미 관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긍정적 진로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근자열(近者悅) 원자래(遠者來)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 유입 우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자열 원자래는 가까이 사는 주민이 즐겁고 행복해야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는 광범위한 재개발 사업추진으로 인한 전출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 부서에서 발굴된 인구 유입 시책 33건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관련 주요 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의 사전심사와 주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보고회 개최 결과 최우수 시책은 자원순환과 ‘전입 축하 쓰담쓰담 꾸러미 지원’이 선정됐으며, 우수 시책은 복지정책과 ‘저소득자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통과 ‘초격차 부모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은 미래발전추진단 ‘동구 청년 컬처페이(문화스포츠활동비) 지원’, 민원지적과 ‘인공지능과 드론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안전관리과 ‘동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추진’, 도시경관과 ‘배다리 문화공원 조성’, 보건행정과 ‘내 이웃을 살리는 응급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6일 침수 피해 취약지역 및 재개발구역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점검과 시설관리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현장점검에는 김진서 부구청장이 참여해 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김 부구청장은 재개발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송림3지구와 송림6구역을 방문해 ▲안전대책 여부와 수방장비 확보·관리 실태 ▲굴착 사면 배수시설·흙막이 시공상태 ▲가설 펜스 보강·고정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현대시장을 방문, 복구작업에 대한 진행 사항도 점검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이상기후로 폭우 가능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시공사와 구가 협조체계를 이뤄 재난사고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경제포럼(하계 다보스 포럼)과 국제교류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앞서 장마철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밤사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렸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기상 전망과 안전 시설물 정비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장마철에 대비해 그동안 시와 군․구가 추진한 예․경보 시스템 작동 현황,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현황 및 주민대피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지역 7개소, 급경사지 13개소, 침수 취약시설 11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55개소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주민대피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역류방지 밸브 설치와 상습침수 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간석지구와 구월지구 우수저류 시설 등 설치를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반지하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25가구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지난달부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민선8기 공약사항 ‘구민과 공감하는 ESG 중심의 미추홀구 행정 구현’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 및 ESG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속가능 발전 및 ESG 개념에 대한 이해 및 국내외 주요 사례 등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 발전 핵심 가치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제고해 미추홀구만의 ESG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 및 ESG 문화를 구정 전반에 확산해 직원들 모두가 ESG 실천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환경 플랫폼 및 환경 My-data 구축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작년 10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과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 펫봇 개발 ▲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운동 챌린지 기획 기능 ▲ 기업의 ESG 사업과 주민 챌린지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개인의 탄소 배출량 측정 기능 ▲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 ‘펫봇’ 운영을 통한 분리수거 체험 ▲ 수거된 페트병에 대한 지속 가능한 보상 지원체계 구축이다. 국민체육센터 외 11개소에 스마트 페트병 무인 수거기 펫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많은 주민들의 체험을 위해 개인당 하루 최대 30개씩 투입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수거된 페트병은 에코서클 앱을 통해 1개당 10원의 포인트를 개인별로 지급해 현금화 또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친환경 가게 참여 업체에서 포인트로 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회의실에 모여 환경교육을 듣는 것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26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공유와 나눔을 실현하고자 미추홀열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열린학교는 주민에게 주차장, 강당,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개방해 부족한 주차 공간과 문화, 체육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 주차장 개방에는 4개교, 강당 개방에는 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는 부설주차장 23면을 야간 개방한다. 구는 주차장 CCTV, 보안등, 차단기 등 관련 시설에 대한 공사비와 향후 관리를 지원한다. 주차장은 신청 주민에 한해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일에는 오후 18시부터 다음날 7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학교시설 개방에 동참해 주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열린학교 사업에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 퇴직공직자의 취업 등을 심사하며,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는 등의 역할에 힘쓰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법조·교육 등 관련 전문가 5명과 공직자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강화 등 청렴 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직자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 방지, 엄격한 취업 심사 등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능동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직장어린이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2일 호국영웅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보훈이야기’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보훈이야기’는 지역 내 6.25 참전 용사들이 어린이들과 만나 나라 사랑 정신과 보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 중구지회 국가유공자 3명이 참석해 10여 명의 아이에게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과 참전용사들이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색칠하는 뜻깊은 활동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를 열어 갈 아이들에게 올바른 보훈 정신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보훈 정신을 체험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지역 대표 여행 명소인 ‘월미도’가 바다를 더욱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인천시 중구는 ‘월미도 경관개선 2단계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미도 경관개선 사업’은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한 월미도 일원의 빼어난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자 인천 중구가 ‘월미권역 종합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월미도 진입로 보행 구간 등을 정비하는 내용의 1단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의 연장선으로, 월미문화의 거리와 배후상업지역을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1년 만에 준공을 맞게 됐다. 특히 주민설명회,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역 실정과 주민·관광객 수요의 적합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구체적으로 노후 조명열주와 펜스를 철거하는 대신, 강화 접합 유리 펜스로 교체함으로써 해안조망을 확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매표소 등 선착장 주변을 해안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23일 원도심권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침수취약지역인 구(舊)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일원 등을 방문,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장마 대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구는 이번 장마 대비로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침수취약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29일 오후 서당골 일원, 동강리 일원, 운서2교 등 영종국제도시권 침수취약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마철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올여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