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심지 가로수의 탄소 흡수능력을 조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심지에서 도로경관 개선 및 소음 저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시민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의 첨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인천지역 원도심 가로수의 탄소흡수 기능 조사’는 관내 8개 구에 식재돼있는 가로수의 이산화탄소 흡수량 및 저장량과 생태환경적응도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주요 도로별 대표 가로수를 선정해 수목의 생육이 활발한 5~10월에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해 인천수목원 식재 수목 55종의 탄소흡수 기능과 생태환경적응도가 유리한 수종을 평가한 ‘도시 수목의 탄소 흡수량 조사’에서 시민 생활권으로 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안정적 환경에서의 수목과 주요 도로 가로수를 탄소흡수 능력과 생태학적 스트레스 내성의 측면에서 비교해 탄소 배출 상쇄 기반으로서 가로수의 가치를 검증해볼 계획이다. 아울러, 각 구별 도심 대기질(대기환경기준, 온실가스, 유해 대기 물질)과 가로수의 생태학적 특성 간 상관관계를 도출해 가로수의 식재 적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유정복 시장이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기자대회 인천방문 행사’에서, 49개국 55명의 세계 언론인들을 만나 인천의 발전상과 가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전 세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올해 세계기자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리더십과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5일 서울에서 개막식과 컨퍼런스를 열고, 수원·부산에 이어 인천에서의 취재 일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28일 인천을 방문한 전세계 기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G타워, 송도센트럴파크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돌아보며,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며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도시로서 독자적 위상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반도체, U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생태계를 인천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인천을 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로 구성된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공동협의기관은 인천항 내항의 효율적 운영 분석, 수도권 성장거점으로의 발전, 충분한 논의를 통한 원도심 상생발전 등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최고위정책협의체를 통해 인천항 내항의 효율적 운영 및 중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위정책협의체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인천항만공사장으로 구성하고, 반기 1회 개최하되, 실무협의체를 별도 구성해 중요 정책적 사안은 최고위정책협의체에 상정해 결정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내항은 지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전진기지이자 무한한 미래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지금이 내항의 가치 재창조 방안을 모두가 함께 논의해야할 시점이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정책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항 내항이 다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선 8기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가 28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종효 구청장을 포함해 모두 31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교수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신규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각 행정문화,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4개의 전문분과에 편성돼, 앞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주요 정책, 현안 사항 등 구정에 대한 제안과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및 분과장 선임, 민선 8기 주요정책 보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지호 전국호남향우회 공동대표가 선임됐으며, 향후 2년간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김지호 부위원장은 “구를 대표하는 자문기관의 부위원장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관한 박종효 구청장은 “오늘 여기 모이신 분들은 구민들의 대표이자 우리 남동구의 동반자”라며 “넓은 식견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남동구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저어새 공존협의체가 멸종위기종 저어새의 서식지 보전과 시민의 인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를 비롯해 국립생태원, 한강유역환경청, 서울동물원, 저어새NGO네트워크 등 1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 저어새 공존협의체가 28일 저어새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어새의 핵심서식지인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진행된 ‘우리마을 멸종위기종 챌린지’는 ▲생태·ESG교육 ▲저어새 섬 주변 플로깅 ▲멸종위기종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는 전 세계에 6,600여 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며, 우리나라 서·남해안은 전 세계 번식개체군의 90% 이상이 집단 서식하는 핵심지역으로 보전 가치가 높다. 인천 저어새 공존협의체는 2020년 12월 14일 발족 후, 각 기관 및 단체의 협력으로 국내 저어새 번식지 모니터링, 서식지 보전, 구조·증식·방사 등 멸종위기 저어새 보전을 위해 다차원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생물다양성 증진 ESG 환경보전사업’으로 남동유수지 저어새 집단번식지 주변 울타리를 보완해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아라뱃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비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좌우 2.5㎞ 구간(다남교 ~ 계양대교 ~ 귤현대교 ~ 굴포천1교)에서 진행됐다. 아라뱃길 지역은 자전거 타기와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계양구의 대표적 명소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캠핑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행락철을 대비해 계양구는 인천녹색연합, 국제평화지원단, 아라뱃길지킴이 등 여러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라뱃길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국제평화지원단 김재현 대위(진)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랑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라뱃길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비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허브에너지에서 기탁한 현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허브에너지 김원배 대표는 “계속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영종지역의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하고 희망을 함께 품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허브에너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 영종지역 내 경로당을 포함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영종바다숲어린이집에서 열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한창한·김광호·손은비 구의원, 어린이집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육·돌봄, 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구정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4월 생일을 맞은 원아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의 생일기념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는 등 어린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방점을 찍어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중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녹색소비 실천의 확산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본청과 사업소, 동 서무·회계·물품구매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녹색제품 구매지침과 구매 방법 및 활성화 등을 안내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품 구매시 의무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동구 또한 매년 녹색제품 구매에 상당액을 지출하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가 날로 심화되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국제적인 뜨거운 감자가 됐으며, 2030년까지 공공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제품 구매 홍보를 통해 녹색구매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 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동구를 방문,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춘연 회장, 각 동 적십자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저소득 취약계층 105세대에 베지밀을 전달했다. 최춘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구청 갈매기홀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했다. 각 동별 1명씩 11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고령친화도시 동구의 사업 홍보와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3년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각 분과별로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노후보장, 함께 하는 지역사회 구축,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추진전략을 갖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 2곳과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중소기업 표창은 주식회사 코캠과 ㈜동보기계산업이 수상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은 주식회사 삼미의 김대현 부장과 화도진새마을금고 박영진 상무가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노사협력 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근로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준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환경적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의 2차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통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에 약 7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약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제외한다. 특히, 이번 공고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3.6.30.까지 사물인터넷을 부착해야하는 4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5월25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440-3424)에 문의할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적은 부담으로 영세사업자의 노후 방지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시, 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구, 부평구·계양구, 남동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협력체계와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것으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설정해 진행된다. 이에 훈련 참여자들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했으며 ▲사고 발생시 상황보고체계에 따른 상황전파 ▲유류 수계 유입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폐기물 수거 등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응은 물론,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물고기 폐사 등 자연 생태계 파괴로 확대될 수 있어 상시훈련 체계 강화 등이 중요”하다면서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의 민생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행보가 본격화됐다. 인천광역시는 4월 27일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변호사, 복지사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 사기 피해 등 기존의 행정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생특위는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생경제지원반, 생활안전대책반, 서민복지대책반 등 3개 분야 반(班)을 편성하고, 각 분야별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 21명과 소관 실·국장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생특위 개최 시 안건 취지에 따라 위원 외에 다른 전문가를 추가 초빙해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특위에서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이슈 발굴, 사전진단과 논의, 현장 의견수렴 등 통해 민생특위를 종합적인 대응체계로 구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