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59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정대기 및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3개조가 편성돼 특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결과 폐수수탁업체와 금속 도금업체 등 14개소에서는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이 검출됐으며, 의료용약품제조업체와 동물사료제조업체 등 45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운영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반복적인 수질기준 초과행위가 확인된 4개 사업장과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허용기준의 2배∼7배 이상 초과한 2개 사업장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혁신 주인공’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인공은 ‘혁신을 주도하는 인천시 공무원’의 약자로 출범식은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과, 소통·창조·균형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공직자 조직문화개선 혁신모임 ‘소창균이사’의 활동을 알리고 혁신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혜윰’은 23개 팀 111명이 다양한 시정발전을 위한 과제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혜윰은 특히,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민생안정, 위기관리를 강조해온 만큼 관련 분야의 연구과제를 제시했다. ‘서민 전세 거주자 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 ‘저출산, 고령화사회 위기극복’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주제로 연구 활동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정 3대가치 소통, 창조, 균형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인 ‘소창균이사’는 민선8기 혁신 동력 강화를 위해 결성한 혁신 실천 활동 모임이다. 90년대생 공직자로 구성된 혁신모임 주니어보드(2021~20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 작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공감N 정책참여연구소, 미추홀구 여성친화서포터즈, 양성평등위원회, 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계획과 조사지표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추진할 2023년 미추홀구 성인지 통계집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최종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 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하는 통계 자료로 미추홀구 여성의 삶과 지위를 분석하고 인구·가족·보육·교육·경제활동·복지·건강 등 부문별로 작성하게 된다. 또 코로나19 전후, 1인 가구 특성 등 최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각 정책에 실효성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성인지 통계집을 통해 미추홀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제2청 회의실에서 ‘2023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평생학습 관련 기관·동아리들이 원활한 보조금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구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기관·동아리 대표 및 실무자,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동아리 소개와 올해 활동 계획 공유, 보조금 사업 안내, 운영·정산·회계 교육,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활기찬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8개, 학습동아리 10개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은 지역특성화, 직업능력 개발, 인문교양 및 시민의식 함양, 소외계층 지원 등을, ‘학습동아리’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의식 함양, 직업능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육군본부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발굴하는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내 고장 영웅 찾기’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캠페인으로,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 중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19일 김정헌 중구청장 주재로 조사단과 간담회를 열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단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구에서 집중 조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육군본부 직원 1명을 중구로 파견,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주민등록·제적 시스템의 정보와 대조해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내 고장 영웅’에게는 구청장이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다 보니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중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훈장의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체계 ‘이웃지킴이’를 새로이 구성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9일 중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중구 이웃지킴이 위촉식’에 참석, 이웃지킴이 주민 대표 등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웃지킴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 주민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3기에는 중구 11개 동에서 총 541명이 이웃지킴이로 참여한다. 특히 동별로 최소 27명에서 많게는 75명씩 총 470명의 지역 주민들이 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5년 4월까지다. 이들은 사회적 위험에 놓였음에도 복지 제도 등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조기 발굴하고, 각 동이 추진하는 복지업무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구는 지킴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더욱 긴밀한 민-민·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은 연수구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소유자로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취약계층을 일반 가구보다 우선해 선정하며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일반 가구의 경우 1동(가구)당 352만 원 범위 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초과 금액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서 연수구청 4층 환경보전과로 방문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니,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토)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연수구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29일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2일 진행하는 소등행사는 매년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행동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연수구청사를 비롯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및 상가 등 누구나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실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어르신장학후원회는 19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380만원을 기탁했다. 동구 어르신장학후원회는 동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중 취약계층 장학 후원사업에 뜻을 함께하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후원회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정권 회장은 “동구에 거주하며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힘든 환경에서도 힘을 내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년간 모으신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계양역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4월 20일 이른 아침 검단신도시와 계양역을 방문해 버스와 공항철도 이용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역을 거쳐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의 높은 혼잡도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검단신도시 당하동에서 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4개 노선에 19대가 운행 중이나, 출근 첨두시간(6~7시)*에는 평균 3~4대의 버스가 만석 상태로 중간 정류장을 정차 없이 통과해 이용객들이 20~30분 정도를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출퇴근 시간대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로 가는 이용객이 붐비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검단신도시와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근길이 얼마나 혼잡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도, 공항철도 배차시간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혼잡도 완화를 위한 조속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앞으로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바다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십리포 해안길(769m)’과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816m)’,‘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980m)’,‘목섬 전망 해안길(380m)’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말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까지는 모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책로와 쉼터, 포토존,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까지 총 4곳의 해양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소래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보행축 연결,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 친수공간 조성, 소래습지생태공원 친수공간 조성, 시천가람터 수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 ․ 휴양 ․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친수공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되는 곳으로 2022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46개국 17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해5도이자 최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대청·소청도는 66㎢의 작은 면적임에도 전 세계 자연유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풍광과 지질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내륙과는 다른 지질특성과 지리적 위치로 동아시아 지각의 진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품고 있어 지난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특히,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새롭게 개발된 진촌리 현무암, 분바위와 월띠 등 지질명소들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에 백령․대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의 분야별 평가에서 3개 분야 중 2개 분야인 ‘갖춤성’과 ‘투명성’분야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전국 시·도지사의 민선8기 4년동안 추진할 공약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공약실천계획을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등 3개 평가항목에 따라 35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2개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음에도 종합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공약실천계획 평가 4개분야 중 1개분야 SA등급을 받은 민선7기와 비교해 볼 때 평가결과가 향상됐다. 한편, 시는 SA등급을 받지 못한 ‘민주성’분야는, 추후 공약관리와 주민참여 채널 및 홈페이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출연실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3년 동안 2021년 1억 원, 2022년 2억 원, 2023년 2억 원 총 5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그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294개소에 총 57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한편,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를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힘써달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주체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중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새봄을 맞아 인천광역시 중구는 18일 관내 어린이집 3곳의 영유아들과 함께 봄꽃을 심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운서어린이집, 효성어린이집, 오션하임어린이집을 방문,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카네이션, 메리골드 등 봄꽃 총 220본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봄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꽃 화분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운서어린이집 임진숙 원장은 “이번 행사에 구청장님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아이들이 꽃심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운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에 자라나는 새싹 같은 우리 중구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오늘 심은 꽃을 통해 봄기운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겨울 어린이집 김장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