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개선에 총 1억 548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저녹스 버너)이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 대기유해 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 등을 우선 지원 한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고 측정 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자가 설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군에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2019년부터 관내 15개 사업장에 총 7억 9천9백만 원을 지원하여 22개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설치로 환경시설을 개선했다 군은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오염물질 배출수준을 모니터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국제도시 내에 문을 열 ‘2023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곳의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소재 아파트 단지인 동원로얄듀크마리나포레 내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으로, 중구의‘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따라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는 오는 2023년 하반기 개원 후, 5년간 해당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중구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공보육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중구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선 8기 인천 중구는 김정한 구청장 취임 이후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최접점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직자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5일 양일간 김정헌 중구청장과 민원지적과장, 제1청·제2청 민원창구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겪고 있는 민원실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방안과 함께,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원실은 구민을 만나는 행정의 최일선”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이 중구의 얼굴이라 여기고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 구 차원에서도 담당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악성 민원 피해 공무원 지원 대책을 포함해 의료비 및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선 8기 인천시 중구 전 부서의 모든 역량을 결집,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업무 추진을 위해 꾸려진 ‘팀장 회의’가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7일 중구에 따르면, ‘팀장 회의’는 “조직의 중간관리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토론하며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보자”라는 김정헌 중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민선 8기에서 처음 도입된 회의 방식이다. 특히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팀장급(6급)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 부서별 핵심 안건을 보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명하달식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행정 일선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 공무원들의 시각에서 구정을 현실적으로 분석·토의함으로써, 정책 실효성을 한층 더 숙성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중구는 올해 3월부터 매월 구청장 주재로 국·소장급 간부 공무원 및 본청 132개 팀 전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구정 관련 주요 현안과 역점 정책·사업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8일 도시개발국·보건소(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9일 국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은 6일 운남동 호수공원(영종하늘도시35호근린공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식목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민관이 함께 ‘녹색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하늘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관계 공무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목백합 등 총 3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목들이 튼튼히 뿌리를 내리길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행사에 임했다. 또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산불 예방 캠페인 어깨띠’를 매기도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미세먼지 없는 녹색도시 중구를 만들고 숲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나 푸른 숲을 이루고 후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4개월간 신청기관 2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 ▲아토피피부염 스티커북·색칠공부 놀이 ▲주물럭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알레르기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일 관내 환경분석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정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교육은 ‘2023년 국립환경과학원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받는 환경 분야 측정대행업체 10개소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도상 의무 교육이 아니지만 측정대행업체의 지원을 위해 인천시에서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시작해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환경부는 시험·검사기관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법적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영업을 정지하는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부 평가에 대비해 정도관리 제도의 변경 사항, 품질시스템의 유지 방법, 분야별 평가 관련 질의응답 등의 정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교육이 매우 유용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측정대행업체의 측정 결과는 환경으로 배출되는 오염원에 대한 분석 데이터로 활용돼 환경관리에 이용되므로, 이번 교육이 높은 수준의 분석환경을 조성하고 발생원별 최적 관리를 이끌어 내 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3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교통표지판, 차선도색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개선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개선사업 대상은 자유유치원, 박문유치원, 섭리어린이집 등 중구 원도심 일원 내 유치원·어린이집 11곳이다. 사업 내용으로,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표지판과 바닥의 노면표시가 일치하도록 정비한다. 또한 이면도로에 있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정문 부근을 ‘노란색 미끄럼방지 포장지(슬로우존)’로 재포장해 단번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광을 받아 충전하는 ‘스마트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가 밝게 빛나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과속경보시스템, 도로표지병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오는 6월 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구 관내 임대인 중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2021~2022년 중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버려지는 폐우산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계양구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은 고장이 나도 고칠 곳이 없어 버려지는 우산과 양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10개월간 운영하며 2,100여 개의 우산을 수리하는 등 구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홀수 월은 구청 4층 작업장에서, 짝수 월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우산수리 사업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우산수리는 오는 4월 13일부터 효성2동을 시작으로 12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1인 3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일정과 기타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산수리 재활용 사업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광견병 감염 예방을 위한 2023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미추홀구에서 지정한 17개소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견주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5천 원이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선착순이며 백신 수량이 2천 800두로 한정돼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며 “구민 방역을 위해 접종 대상 반려견이 접종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한 제막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학산나눔재단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장, 기부자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자 명패를 등재하는 공간으로 미추홀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됐다. 헌액 대상은 2021년에서 2022년까지 누적 기부금품 천만 원 이상을 기탁한 개인 및 단체다. 천만 원 이하 기부자는 전당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등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제막식에 참석한 최초 등재자 30여 명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 덕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구민들에게 소중한 나눔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금창동 쇠뿔고개 마을 우각로 도로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우각로 인근에는 창영초, 영화초, 영화국제관광고, 인천세무서 등이 위치해 차량 통행 및 보행량이 많지만 도로 정비가 되지 않아 학생 및 지역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도로 한쪽에만 보도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맞은 편에서는 오가는 차량과 노상 주차 차량, 적치물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등 통학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금창동 쇠뿔고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 기존 도로를 재포장하고 연장 320m, 폭 2m의 보도를 새로 개설했다. 또 교통표지판 교체·신설, 마을의 특색을 담은 가로등 설치 등 도로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업기간 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차량통제 등을 감내해주신 지역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검단출장소가 검단지역 내 원당지구1호 근린공원과 한들방죽 근린공원 2곳의 노후 시설물 정비를 상반기 중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검단출장소는 원당지구1호 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난간, 원주목 계단, 쉼터, 산책로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예산 사업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없애고 ‘산책하고 싶은 공원, 다시 오고 싶은 공원’을 목표로 정비에 돌입한다. 뷰티플파크 내 한들방죽 근린공원 족구장은 기존 모래 바닥을 친환경 인조 잔디로 교체할 예정이다. 윤병선 검단출장소장은 “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로 주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후화된 공원시설물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행사 장소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정해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해 도시숲 18ha를 조성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송 300주를 심었고 아울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꽃치자 600주와 영산홍 1,500주를 분양하기도 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국산목재 이용 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커지는 도시 규모만큼 내적으로 알찬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도시에 새로운 생명력과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