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힘을 합쳐 환경관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3월 2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는 인천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난 2월 28일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해 양 기관 총 25명의 인원으로 구성했다. 태스크포스에서는 환경공단의 예산·조직, 현안 사업, 안전관리 분야 등 공단 업무 전반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게 된다. 특히,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 처벌법)'에 대응하고자 양 기관 협업으로 공단에서 관리하는 24개 주요 시설에 대해 매년 2회에 걸쳐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로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양 기관이 상호 연계된 현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20일 중구청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최세빈(전남도청), 이한아(한국체대), 윤소연(대전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37으로 꺾고, 8강에서 불가리아와 만나 45:39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헝가리에게 45:4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34대40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전은혜선수가 출전해 마지막 11점(11:4)을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45:42로 승리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으며, 전은혜 선수는 중구청 이적 후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3회 연속으로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선수가 3개 대회 연속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洞 청사 신축 부지선정과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포동 자생단체장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곳의 청사 신축 후보지에 대해 후보지별 장․단점 및 관련법규 검토, 공간계획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965년에 건립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로 인한 보수,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주차난 및 주민자치센터와 이원화된 운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포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선정한 만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적정부지에 洞 청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신축부지 선정 후 洞 청사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1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주민의견이 모아지면 신축부지를 선정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6일 양일간 해빙기 안전 예방 및 취약지 안전관리를 위해‘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은 ‘주민 안전 우선 행정’의 일환으로, 해빙기 동안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 때문에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해·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무원 외에도 건축·토목 분야 민간전문가, 통장 등이 동참, 실효성·전문성을 높이고 협업 중심의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먼저 13일에는 긴담모퉁이길, 홍예문, 노후 건축물 축대와 담장을 비롯한 5곳을 살피고, 이어 16일에는 전소천, 은골 녹지연결통로, 산사태 취약지를 비롯한 5곳을 점검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구조 변경, 붕괴위험 등의 각종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안전 예방 및 사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및 주민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관내 54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4억5,000만 원을 지원, 공교육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 중구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박영길)’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지원 분야는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13개 사업(5,200만 원)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34개 사업(8억4,200만 원)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30개 사업(5억3,000만 원) ▲학교폭력예방 11개 사업(2,100만 원) 총 88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 8기 인천 중구의 5대 구정 목표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실현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우선 개교 30년이 넘은 학교 중 건물 노후화가 심각하고 원도심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물포고, 신흥중 등 원도심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설 학교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에 대해서는 개교 시 부족한 시설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2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9명의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 참여를 거쳐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영훈 구청장까지 이어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당진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원인 연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으며 다음 기부자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미추홀구 답례품으로는 미추홀e음 카드와, ㈜해모의 수저, 자연담향의 비누, 인천축협의 한우·한돈 세트가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복리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에는 운생동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 포스코에이엔씨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 ‘건축공방’, 3등‘㈜엠에이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4등‘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 5등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은 4천만원, 3등은 3천만원, 4등은 2천만원, 5등은 1천만원의 설계공모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5개국 7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 23일과 3월 3일 두 차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고, 특히 2차 심사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을 “도시와 호수공원 사이를 변화하는 볼륨, 스케일을 내·외부 공간들로 연결하는 도시적, 건축적 방식이 유려하며 거대한 지붕 아래 프로그램과 유물을 다층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 세밀하게 융합됐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에 있는 12개 대학 총학생회와 유정복 시장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2023년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에 따라, 참여와 공감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생 총학생회 간의 ‘인천광역시대학교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유 시장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대학생이 인천시와 인천시장에 바라는 점 ▲인천시와 발맞춰 갈 총학생회의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인천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다짐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인천이듯, 인천 대학생 또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시정에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시 청년특별보좌관은 “총학생회의 의견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난 17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88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병원 기탁금과 의료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작은 힘이나마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인천위생공사도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위생공사는 이번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외에도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문산 대표이사는 “동구 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선뜻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인천백병원과 ㈜인천위생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올해 첫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나눔장터에는 동구청 37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개인참가자 부스에도 70여팀이 참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아울러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재활용 재료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동구 브랜드빵 품평회, 동구 주민들이 직접 연출한 구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장터가 더 뜻깊은 것은 동구청 직원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의류,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795만원과 현장 모금액을 포함한 835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휴일도 마다하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장터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현대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31일까지 2주간 CEO 주도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환경기초시설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경북 안동 쓰레기 소각장, 인천 현대시장,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특별 안전점검으로, 하수처리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의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 일 72만 톤과 생활폐기물 일 826톤 등을 처리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형사고 발생 시 직접적인 시민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이사장과 분야별 기술사, 기사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들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밀폐공간 질식재해 및 화재 위험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음을 주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녹색기후산업을 지역 혁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탄소저감 관련 제품(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업의 친환경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인증, 지적재산권 확보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가 수행한다. 시는 올해도 녹색기술 친환경 제품의 기술력과 쟁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생분해성 수지 복합소재 개발을 통한 폐자원 문제 대응, ▲공정개발을 통한 친환경 제품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험·평가 및 특허등록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의 기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짐은 물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비산먼지 제거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봄철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3월 한 달간을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군·구별로 지정한 집중관리도로 26개 구간의 청소차 운행횟수를 1일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동시에, 3월 19일과 23일은 ‘도로 비산먼지 집중저감의 날’로 정해 일제 도로청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 저감의 날인 3월 19일, 시는 차량이용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8개의 산업단지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도로청소를 실시했다. 이날은 분진흡입차 11대, 고압살수차 16대, 소형친환경분진흡입차 6대 등 총 33대를 동원돼 도로 120.82㎞를 청소했다. 오는 23일에는 시와 군·구의 가용 청소차량을 총 동원할 뿐 아니라, 대형공사장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구간을 맡아 청소하는 1사 1도로(43개 구간) 121개 회원사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계속 도로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6억4천만원이 늘어난 30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 내 도로먼지 제거를 위해 소형 전기 분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관광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인천광역시는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3월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이후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등은 코로나19 이후 첫 입항을 기념하며, 승객들이 하선한 오전 7시 30분부터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로는 국악앙상블 공연, 전통의상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마련됐다. 시와 항만공사, 관광공사는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첫 승객과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목걸이,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했다. 기념행사 후 승객들은 신포시장, 월미도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8시에 출항한다. 유정복 시장은 “3년 만에 크루즈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통장자율회는 17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순옥 회장은 “우리 이웃인 현대시장 상인들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통장자율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통장자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대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후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