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동구의 보육환경을 살피고 보육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김학선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 동구지회장(금창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살피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함께 풀어 가겠다”며 “동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홍콩 현지 출장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본격적 출발에 앞서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홍콩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유 시장의 이번 출장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글로벌기업, 앵커시설 등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첨단산업·해양항공·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유 시장은 3.1절 기념 행사 후 곧장 출장길에 나서는데, 홍콩 방문 첫 일정인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3일까지 총 5개 기관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홍콩에서 반세기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유럽·미국·한국의 기업들과 국제 경제동향 및 다국적 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홍콩한인상공회와는 재외동포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올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인천공항영업소)를 이용하는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 6,600원 중 3,7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 도심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서만 통행료가 지원됐지만, 10월부터는 상부도로를 이용해 서울 등 타 지역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 지원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통행료 지원은 지난해 9월 영종도에서 열린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통해 유정복 시장이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던 사항이다. 상부도로 통행료 3,700원을 지원하게 되면 해당 지역주민들이 실제 부담하는 통행료는 2,900원이 되며, 이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0배로 동일한 수준이 된다. 상부도로 통행료가 지원되면 그동안 통행료를 지원받기 위해 영종대교 하부도로(북인천영업소)와 청라나들목(IC)을 번갈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또, 청라나들목(IC) 진출입을 위한 차량으로 인해 빚어졌던 첨두시간 교통 체증도 일부 해소될 것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고 23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축산물 친환경 유기물 비료 공급으로 농가 경영 부담경감과 토양 환경 보호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3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927곳을 대상으로 12만 4,00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신청·접수 절차를 통해 참여 희망 농가를 파악했으며,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종(비료 종류), 토지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급량을 선정, 오는 3월 내로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등)로, 신청량이 가장 많은 가축분퇴비의 경우 1포(20kg)당 특등급은 3,200원, 1등급은 2,800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식량안보 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라며 “영종·용유 지역 농지 성토가 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친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를 대상으로 노후·불량간판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3년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장기간 관리 부재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풍수해 대비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 첫해인 2019년 1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총 88개의 무연고 노후 간판을 철거·정비하며, 관내 건물관리인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폐업·이전 등으로 대로변이나 이면도로 등에 장기 방치된 간판, 노후·훼손이 심각해 추락·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무연고 간판, 현 사업장의 영업에 방해되거나 관련이 없는 이전 사업장의 간판 등이다. 해당 간판에 대해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이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 신고나 자체 조사 활동을 벌여 도시미관을 헤치거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위기가구발굴을 위한 마을복지사(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인천우체국 집배원 90명을 대상으로 구 현황, 마을복지사 제도 운영, 미추홀복지소리함(미소함) 사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마을복지사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안전망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유선방송 설치 기사 등이 위촉 대상이다. 구는 남인천우체국, 한국전력(한전MCS 경인지사),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NIB남인천방송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마을복지사를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홍보 등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등을 수행하는 마을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공공·민간·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사업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위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현황 등 1년간 운영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현황 등 앞으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관한 주요 일정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라며 “관련 부서들은 2023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매월 1회 이상 개최 예정이며 지난 1월을 시작으로 두 번째 만남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안1구역 도로개설 수용 관련 감정평가액 이의 제기, 주안스포츠문화센터 공사 관련 피해보상 요청,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연장 요청, 용현동 재개발 정비구역 관련 주민의견 제출, 도화동 철길 인근 환경개선사업 등 5건의 만남을 가졌다. 도로개설 관련 수용 대상자, 공사 피해 주민, 주민자치회 고문, 재개발 정비구역 거주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도화동 철길 인근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당면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적시성 있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우리 마을을 가꿔 나갈 공동체와 활동가를 찾습니다!” 인천 동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공동체와 활동가를 모집한다. 대상은 3인 이상 동구 주민이나 동구 소재 학교·직장을 다니는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공동체 형성 ▲공동체 활동으로 나눠 모집한다. 공동체 관계 형성과 활동 의제 발굴을 위한 ‘공동체 형성’은 신규 또는 1회 활동 경험이 있는 8개 공동체를 모집하며, 1개 단체당 최대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이 지원된다. 발굴한 의제에 따른 주민주도 마을 활동을 위한 ‘공동체 활동’은 2회 이상의 활동 경험이 있는 7개 공동체를 모집하며, 1개 단체당 최대 500만원씩 총 3,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지원 활동가’ 2명도 모집한다. 공동체 지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모니터링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은 1회 이상 ‘마을활동가’ 역할을 수행한 경험자 또는 1회 이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경험이 있으며, 마을활동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의 수소버스 보급확산과 수소선도 도시 도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지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액화수소산업 발전과 수소모빌리티 보급확산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인천 액화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정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소모빌리티, 액화수소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션으로 채워졌다. 우선 식전행사로 수소고상버스 시승식이 개최됐으며, 인천시와 정부부처, 각 기업들은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실시협약’과 ‘수소모빌리티 보급확산을 위한 친환경 공항 인프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의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구헌상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최종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지영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포럼 준비위원장인 연세대학교 문일 교수의 개회로 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이 ‘현장에 늘 답이 있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민들과 만나 밀착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라는 주제로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 총 11곳을 찾아가는 연두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11개 동 구민들과 만나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동별 맞춤형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민들의 정책건의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방문은 21일 영종동·영종1동을 시작으로, 22일 신포동·연안동, 23일 율목동·운서동, 24일 신흥동·도원동, 27일 동인천동·개항동, 28일 용유동·무의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별 현안에 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급 중심의 일방향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별 다양성을 고려한 민선 8기 중구의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관해 설명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16일 인천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공간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는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공간이 인천에서 발달장애인 보호센터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모두가 행복하게 머무는 공간을 만드는 디자인 방식이다. 구는 이 공간조성을 위해 센터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설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 보강한 공간에 대한 소감 나누기,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가 환영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이렇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감동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신 서구와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혜묵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유니버설 디자인과 함께 인권이 보장되고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어선이 계류 및 피항하기에 공간이 협소한 소청도 답동항에 어선 전용 부잔교가 설치되고, 방파제 보강공사도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도와 소청ㆍ대청도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일정 둘째 날인 2월 16일 옹진군 소청도와 대청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청도 어업인과 주민들은 강풍 또는 풍랑으로 어선ㆍ여객선이 답동항으로 계류ㆍ피항하는 경우 공간이 협소해 월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한 부잔교 설치와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보강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답동항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를 위해 올해 예산에 사업비 15억원을 반영해 놓은 상태이며,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답동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보강공사는 옹진군으로부터 사업 신청이 있을 경우 2024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대청도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군도41호선 내동~사탄동 간 약 1.5km 도로 개량을 계획중이며, 이 사업은 해당 구간이 급경사로 인해 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17일까지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일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과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또한 계양구는 관내 기관과 산하단체는 물론, 많은 구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고 대한적십자사 등과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직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속한 구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5일부터 21일까지 구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성금은 구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지정 기탁해 피해 지역의 임시 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지원, 의료지원 및 구호식량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추위와 폭설로 인한 구조 작업 난항으로 피해 지역의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등 각계각층의 인도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