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다양한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철거하고, 슬레이트 철거 이후에는 주택 지붕 개량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철거 이후 지붕을 새로 개량하는 경우에는 1동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서도 200㎡ 이하의 경우 철거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13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56동, 비주택 77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함께 주택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비주택 총 3,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백지원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573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정은혜 선수는 50M 소총복사 여자 일반부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사격을 선보이며 623.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미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여는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간 흘린 땀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면서,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이름을 걸고 출전한 우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릴 전국 대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11일 갈매기홀에서 김찬진 청장 주재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 주민 체감 핵심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 · 소장,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핵심 사업 위주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과 지연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석동 우리미술관 이전 · 확대 운영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재개관 및 운영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공사 ▲교육지원센터 조성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사업 ▲긴급 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영세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사업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만석 · 화수 해안산책로 일원 개선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처음으로 선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기존에는 인사위원회에서 하던 기능을 적극행정 사무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독립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 법무사, 교수 등 전문 지식과 연수구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0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발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연수구 전 부서와 구민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12건을 발굴했으며, 실적 검증 등 실무 심사와 일반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 4건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 갈등 해결, 행정수요 선제 대응 등 구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 11일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일부터 3일 동안 연수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 진행해 1천 6백여만 원을 모았으며, 산불 발생 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수구 공직자들은 영남권 산불을 국가적인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날은 전달식과 함께 연수구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내 산불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수구 비상 대응 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문화재 소실 등 국가유산 피해 또한 막심했다.”라며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온정의 손길을 바탕으로 재난적 상황 시 피해 지원에 적극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구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환경부 주관 인센티브 제도다. 구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에 새로 가입한 일부 구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절감 실적에 따라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의 변경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변경 위탁 대상 국공립 어린이집은 계약 후 5년이 지나 위탁 기간이 만료된 한신더휴어린이집(중산동), 이편한숲쟁이어린이집(운남동), 운남어린이집(운남동) 총 3곳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자는 오는 2025년 5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위탁계약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 운영자에게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공공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면서 “원장님들의 책임 있는 운영을 바라며, 구 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연안동 일원의 골칫거리였던 ‘수출용 무판 차량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출항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수출용 무판 차량의 불법 주차 사례가 많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생활 안전을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불법 주차된 무판 차량 발견 시 경고장 부착 등 계도 활동을 통해 자진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계도에도 불구하고 자진 이동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불법 주차를 일삼는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정차 금지구역(황색 실선 및 복선 구역) 주차 차량 ▲보도 및 횡단보도 점유 등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차량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3월 연안동 일대 불법 주차 무판 차량에 경고장을 부착하고, 연안동 성당 인근 일부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새로 지정・운영하면서 자진 이동하지 않은 불법 주차 무판 차량에 대해 견인 조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불법 주차는 단순히 불편을 넘어 보행자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총 1,248명의 주민이 설문에 응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찬성’은 59%(734명), ‘반대’는 41%(514명)로 확인됐다. 특히 반대 사유로 ‘예산 낭비’, ‘고유지명’, ‘부르기 편함’, ‘향후 신설 역(GTX 등) 명칭에 사용해야 함’, ‘해당 예산을 교통 편의시설 확충 등에 사용하길 바람’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구는 역명 개정이 많은 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인 데다,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해당 사안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구는 ‘더욱 폭넓은 의견 수렴’과 ‘다수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국제도시 37호 공원(운남동 1722-84)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만큼,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녹색 도시 실현에 민관이 함께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수유와 이팝나무 등 총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푯말을 나무에 걸며 정성을 다해 행사에 임했다. 아울러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녹색 자원의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고, 최근 산불로 산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구는 식목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직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416만 8,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중구청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국적 재난 상황에 연대의 뜻을 전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일주일간의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이번 성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나서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금 기탁식은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 안팎에서 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해빙기 준설을 통해 하수 구조물의 원활한 배수 기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재까지 긴급 준설을 통해 5.3km 이상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특히, 준설 작업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하수 구조물 보수작업도 병행해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한다. 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우기철 하수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기철 대비를 위한 추가적인 점검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빙기 봄맞이 준설 작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의 기능을 철저히 점검하고,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4월~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증가한 만큼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환경 전문 강사는 유아, 초등학교,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 방안 등 환경 특성화 이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만들기·그리기 등 업사이클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업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2천여명의 인원이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인원이 환경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신청 및 안내는 환경위생과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기관 또는 단체에서 20인 이상 인원을 구성하여 환경교실을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0일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 행위를 막기 위해 대형공사장 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절기 날씨로 인한 급격한 기온 변화는 도로 균열을 초래하고, 여기에 과적 차량의 통행이 더해지면서 도로 파임(포트홀)이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도로 위 지뢰와 같은 도로 파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적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과적이 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으로, 축 하중 10톤을 기준으로 할 때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가 통행하는 것과 같은 도로 손상을 일으키며,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가 통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도로 파손을 초래해 도로의 수명을 단축하고 도로 파임 및 소성변형을 유발한다. 이러한 과적은 토사 운반 등의 건설 차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과적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건설 차량의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일방적인 단속만으로는 인력과 장비 등의 한계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운행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하루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된다. 또한, 생산된 수소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친환경 무공해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수소차 보급을 위한 예산으로 745억 원을 확보해, 수소 승용차 500대와 수소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