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 결정은 영남권 초대형 산불 사태로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과 더불어, 국가적 애도 분위기, 지역 상권 침체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벚꽃축제는 오는 12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예정됐던 개막식 LED 퍼포먼스, 유명 가수 EDM 공연 등 화려한 무대 공연을 배제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축제가 진행되도록 프로그램을 축소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 대책을 강화해 자유공원 내 산불 조심 현수막을 곳곳에 배치하고, 지속해서 화재 예방 안내 방송과 예찰 활동을 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축제를 한 주 연기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인천 중구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예술창작(창작활동 지원) ▲예술표현(발표 활동 지원) ▲예술실험( 예술단체 간 협업 활동 지원) ▲문화지구 특화형(개항장 문화지구 내에서 진행될 예술 활동 지원)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유치하고자 ‘문화지구 특화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분야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단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단체)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재단으로 제출(이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가스(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의 농도를 측정하는 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인 만큼, 결괏값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안내문을 배부해 자율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은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받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1일 아침 인천 공항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영종봉사단도 함께했다. 영종봉사단은 ‘학교 앞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관내 학교들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뛰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전 9시 40분에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에서 열릴 에정이다. 참가자들은 중구체육회에서 파견한 건강 지도사의 시범 아래,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맨발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걷기 후에는 사후 스트레칭을 하고, 세족장에서 발을 깨끗이 닦은 다음, 해수족욕장에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의 개강식은 지난 1일 김정헌 구청장, 지역 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맨발로 자연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3일~10일까지 ‘제2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이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첫날인 3일에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를 진행하고, 4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꿈영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이번 제2회 꿈영도 영어캠프는 ‘하와이안’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차와 동일한 주제를 진행한다. 참가대상 연령은 2017년~2020년생까지로 전보다 어린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지난 3월 29일 제1회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4월과 8월에는 월 2회 운영되며, 3회차 캠프는 오는 4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가 열리는 날에는 캠프 운영 관계자 및 참여 어린이 외에는 도서관 이용이 제한되며, 일반 이용은 오후 1시~5시까지만 가능하다. 꿈영도 영어캠프에 대한 세부일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인천시청에서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문화 및 관광 경쟁력 제고 등 주거, 문화, 산업, 항만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최근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정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완료,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의 국토부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구역 지정 등 핵심 발전 거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요구가 컸던 거점·연계사업, 단위사업 시행에 적극 부응하고자 전담 전문가를 통해 지역 여론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시민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황순우 대표는 인천아트플랫폼 총괄계획가(2009년), 개항장 원도심 도시재생 MA(2015년), 인천시 건축자산 관리계획 총괄 MA(2023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의 계획 수립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한 ‘건설공사 편람’을 수립했다. 건설공사 편람은 ▲건설공사 일반, ▲건설기술 용역, ▲계획, ▲설계, ▲공사, ▲기타 참고 사항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기술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건설공사 업무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작성했다. 구는 이번에 작성한 편람을 사업 추진부서에 책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공사 설계 등 각종 공사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편람 수립을 통해 연수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직접 설계를 통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건설공사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초인종 사용자제를 안내하는 스티커와 유아동승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국민신문고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영유아 가정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구민 체감형 출산 장려 정책이다. 초인종 자제 스티커는 자석으로 제작해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에는 ‘아가가 자고 있어요#초인종NO#노크는 살짝’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노크하도록 유도한다. 또 유아 동승 차량 스티커는 차량 유리 등에 부착이 쉽도록 스티커(시트지)형으로 제작됐다. 연수구에 거주 중인 5세 미만 영유아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스티커를 수령 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생후 14일에서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적합한 검진을 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며, 총 8회 진행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검진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영유아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되며,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해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내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방정부가 보장하고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최근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2월 13일~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4기 서포터즈가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5년 동구에서 추진될 아동친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하여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동구의 아동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구민의 아동친화적 인식개선에 힘을 쏟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3월 28일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영종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자생 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종동 관내 무단 투기 상습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깨끗한 영종동을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자생 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더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 과정’은 인천 중구가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지역 산업 맞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양성 과정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청년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법 교육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안법'에 의거한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의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수료 후에는 인천공항과 관련된 보안·경비요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취업 지원 활동과 사후관리도 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개발지역, 주유소,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을 정밀하게 조사해 토양오염 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관할 군·구에서 토양정밀조사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사의 전문성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월 25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군·구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시료 채취 지점 선정 방법, 보관 및 운반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토양오염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한번 오염되면 정화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라며 “앞으로도 실태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양오염 예방 및 보전 방안을 연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옹진군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금 5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사업, 연안 정화 활동 확대 등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반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마련됐다.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은 인천시 최초로 도서지역의 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운반하기 위해 건조된 전용 선박이다. 인천시는 국비 37억 5천만 원, 시비 18억 7천5백만 원, 군·구비 24억 7천5백만 원 등 총 8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에 선박 건조를 완료했다. 선박 운영이 본격화되면 옹진군 인근 근거리 해역에 적체된 해양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신속하게 반출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던 예산을 상대적으로 반출 여건이 열악한 원거리 도서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