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직접 생활 현장을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의 구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2일 주안역 남광장, ▲14일 인하 홈플러스 광장, ▲19일 도화 앨리웨이 광장, ▲21일 신기시장에서 현장 민원상담소를 운영하며 50여 명의 구민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소 운영 결과,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도로시설물 정비 요청 등 단순 생활 불편 민원부터 주안역 환경 개선 사업, 노인 일자리 확충과 같은 다양한 건의와 고충 사항이 접수됐다. 도화동에 거주하는 한 구민은 “육아 휴직 중이라 구청 방문이 어려웠는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문자로 간편하게 민원을 접수해 답을 받을 수 있는 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도 알게 돼 앞으로 자주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주민 숙원인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됐다. 남동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11,5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호우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구월지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구월지점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전했다. NH농협은행 2006년부터 남동구 맞춤형복지제도 복지 카드 운영사로 선정돼 원활한 사업 수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4년간 남동구에 장학금, 재해구호금, 백미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 지역대표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NH농협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겨울철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2024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집된 성금은 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가톨릭환경연대와 함께 남동유수지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인 ‘해양 쓰레기 소탕작전’을 했다고 22일 전했다. ‘해양 쓰레기 소탕작전’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의 도심을 통과해 바다로 나가는 남동유수지, 학익용현갯골 등의 유수지와 영흥도, 영종도, 자월도, 백령도 등 인천의 섬과 연안에서 월 1 에서 2회 진행한다. 특히,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유수지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자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들의 도심 번식지로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회귀 철새들의 번식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높은 갈대와 고층 건물 사이에 방치돼있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 해양 쓰레기에 신경 쓰며 산책할 때 쓰레기 줍기도 함께 실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두형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동구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남동유수지를 자원봉사자와 남동구 구민들이 함께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주)(회장 신항철)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접근성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일 충남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엔 ‘케이(K)-한류 축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3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올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장애인과 평등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배리어 프리존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무더위 속에서 관람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전년보다 약 16배 넓어진 의료 쿨존을 설치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서드 무대는 대형 실내 공연장인 동시에 의료 쿨존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5층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어린이집 동구지회(회장 이상미)의 주관으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근 뛰어난 입담으로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유명한 개그우먼 조승희씨를 초청하여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보람된 순간을 속 시원히 풀어내 보육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선생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야 동구 보육사업이 행복 가득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관내 보육 현장 일선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19일 동구 송희마을 나눔 주방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5kg씩 포장하여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7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애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갯벌이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탄소흡수 자원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강화군 동막갯벌과 영종도 영종갯벌을 대상으로 갯벌에 저장된 탄소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계절에 따른 탄소흡수 양상을 분석했다. 갯벌에서는 표층의 저서미세조류가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하고, 이렇게 흡수된 탄소는 퇴적작용으로 갯벌 퇴적물 안에 장기간 저장된다. 연구결과, 인천 갯벌 퇴적물에는 평균적으로 1 m2당 약 18.5 kg의 탄소가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화와 중구 일대 갯벌이 인천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탄소를 고정하고 있는 수준이다. 또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갯벌의 탄소 흡수량은 1 m2당 시간당 최대 45.5 mg으로, 이는 해외 연구에서 보고된 흡수량(8 부터 35 mg/m2)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갯벌의 98%를 차지하는 비식생 갯벌도 잠재적 탄소흡수원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갯벌 생태계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되어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선군 연합회로부터 정선군의 농산물과 식자재로 담근 김치 50상자를 전달받았다. 김대현 수석부회장은 “정선군 농업인들이 생산한 국내산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정선군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미추홀구민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정선군 농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모범 사회복무요원 16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162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중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강사를 초빙해 ‘사회복무요원 갈등 예방 소통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복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실한 자세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대민업무에 공적이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남을 배려하는 자세로 안전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21개월의 복무기간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갈고 닦은 소양과 경험이 향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2024년 11월 15일 ~ 2025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석탄부두선 폐선로와 주변 도로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석탄부두선 폐선로 일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나아가 폐선로 재사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공무원, 원도심 7개 동 주민자치회, 통·반장자율회 총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폐선로 부지, 인근 도로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그동안 방치됐던 각종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석탄부두선은 인천역과 내항 석탄 부두를 오가며 석탄을 운송하던 선로로, 지난 2022년 폐선됐다. 이후 폐선로 주변으로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등 방치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공간을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인천항만공사에 선로 활용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철도 토지 소유·관리 주체가 국가철도공단, 해수부, 인천항만공사 등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기관 간 활용방안에 관한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덕순)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자활 참여자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소재 물품 조립·포장 분야 자활사업단인 ‘영종임가공’을 방문해 근무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 12명이 각종 물품을 조립·포장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데 큰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2개 자활사업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직업능력 훈련, 창업 지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