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망월로 일원에서 개최한 ‘망월로 첫걸음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망월로 개통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보행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신한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학생, 상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드림중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개식 선언,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공연으로는 ‘아빠와 통기타’의 따뜻한 선율과 신한대학교 동아리(악당, 범, CCC)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함께한 ‘망월로 걷기 체험’은 밝아진 보행로와 변화된 거리 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의 주인은 차가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XR(확장현실) 기술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전문 기업 ㈜인터랙트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혁신 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아쎄따, 아이원랩㈜,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터랙트까지 협력 대열에 합류하며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터랙트는 복잡한 코딩 없이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X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소방, 국방,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훈련 환경을 구현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공모 중인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기업의 발굴은 의정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9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산2동 주민센터 앞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는 1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상담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송산2동의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시민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청년·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주차구역 제도 개선 ▲부용터널 파크골프장 조성 ▲다리목근린공원 게이트볼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상담을 위해 방문한 한 시민은 “평소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왔던 동네의 문제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고 현장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소통해야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더욱 개선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상담 내용들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9일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개소를 기념하며 이용 어르신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이용자 8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직접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호당’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 붙여진 어르신 전용 여가 쉼터로, 웃음소리 ‘호호’와 집을 뜻하는 ‘당(堂)’을 결합해 ‘웃음이 피어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2월 신곡동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첫 호호당이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호점 개소로 시의 고령친화 정책도 한층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전철길 아래 울려 퍼지는 바둑 돌 소리…어르신 일상에 웃음을 놓다 호호당 2호점은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9월에 준공됐다. 총면적 133.3㎡로 마인드스포츠 공간(66.7㎡)과 커뮤니티 공간(66.7㎡)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의 여가‧교류‧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도심 속 치유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양주시 텃밭정원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9일 천일홍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나리농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6월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15개 팀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설치하며 본선 경연을 펼쳤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전문가 2명과 외부전문가 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을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입선 9팀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작품들은 단순한 텃밭정원을 넘어 ‘도심 속에서 치유와 쉼,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텃밭 식재를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설치된 작품은 오는 9월 28일까지 열흘간 나리농원 잔디광장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9월 28일 오전 11시, 잔디광장 버스킹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농업과 정원을 접하며 치유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2동은 지난 9월 17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양주2동 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의 빛나는 열정과 투지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난 자리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 우승은 광적면이 차지했고, 2위는 백석읍, 지난 양주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주최측 양주2동은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 가운데, 빗속에서도 수많은 홀인원이 터져 나와 대회장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르신들은 높은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 실력을 뽐내며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대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대회를 주최한 양주2동체육회장(이대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 건강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조선의 왕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의정부문화재단이 국내 주요 박물관 및 전문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 어진(御眞)의 정밀 레플리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 “태조를 그리다. 조선의 시작, 어진의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에 걸쳐 개최되는 '제40회 회룡문화제 및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은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약 3주간 의정부문화역-이음 내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왕의 초상화를 뜻하는 “어진(御眞)”은 조선시대 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예술작품이자 정치적 상징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조 이성계를 비롯해 세종대왕, 영조, 정조, 철종 등 조선을 대표하는 왕들의 어진 레플리카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어진을 기반으로 고증과 복원 과정을 거쳐 제작된 고품질 레플리카로, 일반 대중에게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조선왕조의 시각 유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에는 어진 외에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7일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협약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양주 당근이(당신 근처의 이웃)”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으로 지역 내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광적면 유노인복지센터와 유연화미용실이 신규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기관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광적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남 광적면장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보건소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증진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心) 일상쉼, 마음사랑 함께 데이(마음을 쉬게 하는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5:00~15:40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 버블쇼, 16:00~17:00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콘서트(가능동 밴드, 미지니 공연),17:20~19:00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들은 △아로마 체험 △환청체험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도박중독예방 두더지게임 △키다리 아저씨 풍선 이벤트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감할 수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양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 4종자격 취득 및 코딩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기술 역량을 함양하고 구체적인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시와 양주고등학교가 협력하여 마련했으며, 주말을 활용한 12시간의 집중 교육 끝에 참여 학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은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항공 법규 및 조종자 준수사항 등 드론 4종자격 취득 이론과 ▲실제 드론비행 실습 ▲AI 로봇 코딩의 기초이론과 실기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실습을 주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만족도와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드론이라는 미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날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겨울철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이며, 코로나19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 어린이(2회 접종 대상)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이 진행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고위험군의 편의성과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최신 변이 대응 백신(LP.8.1)이며,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후 접종하면 된다. 시는 이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9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1동 봉사회가 관내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잡곡, 미역, 곤드레나물 등이 담긴 영양밥세트 27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후원결연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 빨래방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용천 회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8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녹양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기관인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수제 쌍화탕을 후원받아 매월 5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원집 원장은 “독거노인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쌍화탕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연숙 위원장은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달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후원해주신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애써 주시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분들께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9월 18일 ㈜녹색환경을 비롯해 ㈜녹색환경 노동조합, ㈜녹색환경 적십자봉사회가 빼뻘마을 난방연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천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녹색환경 임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녹색환경 등 3개 단체는 매년 겨울이 오기 전 고산동 빼뻘마을에서 연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성일 ㈜녹색환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녹색환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산동도 올겨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9월 17일 호원2동 체육진흥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국수세트 14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체육진흥회는 환경정화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3월에도 국수세트 80개와 키친타월 5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박성원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수세트를 기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호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호원2동 체육진흥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