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문화강좌 작품 전시 2부 '솜씨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작품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2부에서는 박물관 문화강좌 “박물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작은 소품류부터 대형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과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양주시 덕정길28)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양주시의 도시재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주시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전문가, 민간 전문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 등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양주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황인준 센터장(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진행으로 민건동(전국주민자치연합회 사무총장), 정철(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광걸(중앙이앤씨 대표), 최소영(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양주시 도시재생 자문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의 정책적 변화 △시군별 추진사례 △지역 맞춤형 전략 등 양주시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미래 방향성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율정마을 1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마을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창의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 맞춤형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은 “무료한 시간이 많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리스를 만들고 신나는 노래교실에도 참여하니 오랜만에 정말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로당 관계자 또한 “밝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놀이터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백석읍 홍죽리에 위치한 와이에스하니콤㈜(대표 유춘희)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와이에스하니콤(주)은 허니콤보드 전문 제조업체로, 2021년 설립 이후 연매출 약 42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허니콤보드는 벌집 형태의 종이 구조체로 고강도·경량 특성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가구, 가벽, 전시공간,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원·부자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도로 개선 ▲판로 개척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위험수목 제거 등 4건의 현안이 논의됐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지도 39호선의 신속한 준공 ▲양주시 판로개척 지원사업 안내 ▲위험수목 현장점검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와이에스하니콤(주)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관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국내외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 어워드’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양주도시공사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에서 ‘고객 생명존중’과 ‘안전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ISO39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확립했으며, 전 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전 운전원이 응급처치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구현해 왔다. 또한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서비스 전환에 대응해 양주시 맞춤형 배차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배차 대기시간을 기존 평균 60분에서 2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간소화 서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여행’ 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영농기술·농촌자원·농업경영 3개 분야 17과목으로 교육 계획 인원은 총 700명이다. 특히 올해는 2026년 농업 트렌드와 국정과제 연계 교육을 강화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챗GPT 활용과정, 버섯 스마트팜, 도시텃밭 전문가 과정, 농작업 안전, 고추·배 이상기후 대응 기술 등 7개 신규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신청은 12월 9일까지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뒤 해당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홍보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현장 실천 능력을 높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로부터 겨울철 김치 나눔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장김치 후원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하는 지역네트워크사업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는 김치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하절기 및 동절기 지원사업, 가스차단기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고 있다. 김경호 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했으며, ”우리의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나눔을 소중히 여기며, 후원해 주신 한구가스기술공사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위해 항상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식품 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덕정역 및 인근 학교 주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올바른 양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지정되어 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과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을 비롯해 양주경찰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양주가정성폭력상담소가 참여했으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현장에 함께해 재능 기부를 통한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했다. 주요활동으로는 ▲긍정양육 129원칙 전단지 배부 ▲아동학대예방 및 여성폭력추방 홍보물품 배포 ▲경동대 학생들의 악기연주 등이 진행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학대와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옥정1·2동 위원회는 지난 18일 율정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옥정1‧2동위원회가 주관해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 메시지와 응원 인사를 전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시험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실용적인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학교폭력 스톱(STOP)’ 문구를 삽입해 학교폭력 근절과 바른 학교문화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 송인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스스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해결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9일 남면 매곡리 경로당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인생마루_매곡’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안전·편의·접근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공된 시설을 둘러보며 변화된 환경을 체험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무원·주민·전문가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주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이용자 참여 워크숍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단 회의 등을 거쳐 경로당 이용자들의 실제 생활패턴과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설계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동이 편리한 동선 재배치, 미끄럼 사고 예방 시설, 시인성 높은 안내사인, 안전 손잡이, 조리 및 공용공간의 배치 개선 등이 적용됐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주시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Queen Sirikit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EOUL FOOD in Bangkok 2025”에 관내 7개 식품기업과 함께 양주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 수출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태국 주요 경제기관과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양주시 기업의 동남아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외교·경제적 행보를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과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태국 최고 경제단체인 태국상공회의소(The Thai Chamber of Commerce) 및 태국 식품산업 대표기업 INTEQC 그룹을 직접 찾아 ‘양주시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양주시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평가되며, 현지 경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서울 강변역을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이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은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평일 출근 시간대에 삼숭자이아파트에서 강변역 방면으로 6시 20분과 6시 40분 두 차례 운행되며, 퇴근 시간대에는 강변역에서 양주 방면으로 18시 10분과 18시 40분 두 차례 운행된다. 이 노선은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미리(MiRi) 앱’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P9603번의 경유 정류장은 ▲양주자이아파트 6.7단지 입구 ▲양주자이아파트사거리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한양수자인1단지 ▲현진에버빌아파트 ▲베네스트하우스.로제비앙더센트럴 ▲덕계역.현대윤중아파트 ▲청담마을 입구 ▲강변역이다. 이번 프리미엄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은 서울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광역교통 여건이 부족했던 삼숭자이아파트와 회천신도시 일대 거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프리미엄버스는 좌석 예약제로 운영돼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승차 환경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2025년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센티온랩’팀이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지도(덕정역 맛집을 찾아서)를 제작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주도형 양주시 혁신사업이다. ‘센티온랩’팀은 올해 4월 ‘덕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디자인 개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됐다. 그 결과,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센티온랩’은 예원예술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신동은 교수와 학생들(강동휘, 권여진, 김강은, 김인수, 노민서, 양다연, 조은서)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덕정역 맞은편 중앙거리를 중심으로 직접 상점을 방문하고, 네이버 이용자 평점이 높은 상점을 기준으로 맛집을 선정해 상권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프랜차이즈보다는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우선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상권 본연의 개성을 살렸다. 제작된 상권지도는 덕정역 인근 와글와글센터, 회천1동 행정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이웃 간 연결고리 형성을 지원하는 주민활동가 ‘마을튜터즈’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하반기 동안 마을튜터즈 주민활동가들이 이웃을 위해 주체적으로 계획한 실버인지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주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튜터즈’는 지역주민이 직접 활동가로 참여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2025년도 하반기에는 마을튜터즈 10명이 옥정 LH 7·8·16단지를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계획모임 2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신나는 사랑방’을 8회 운영했다. 이에 독거 어르신 34명이 참여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마을튜터즈 평가회는 신나는 사랑방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 공유, 활동가들의 소감·운영 의견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식사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주민활동가들에게 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1동과 옥정호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옥정지구대가 21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과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초등학교 주변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옥정호수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현장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과 면허 소지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 통학로에서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 필수 ▲2인 이상 탑승 및 인도 주행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주의 의무 등 도로교통법상 주요 규정 준수 사항을 홍보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전동킥보드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