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이 공립새빛디에트르어린이집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3만5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립새빛디에트르어린이집은 매년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생활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정여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공립새빛디에트르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공립새빛디에트르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인성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사회복지과가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자발적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직접 청렴 문구를 선정하고 이를 부서 입구에 마련된 청렴 안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릴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직원 모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청렴 릴레이’는 단순한 문구 게시를 넘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 내 청렴 문화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함께 내부 청렴에 대한 공감대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청렴 릴레이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실천 중심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월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사회복지과는 이번 릴레이 외에도 ▲전 직원 자체 청렴 교육,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선언 등 다방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을 상영하고, 지혜원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는 앞서 영화 《1980 사북》에 이은 세 번째 공동체 상영회다. 다큐멘터리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88분, 12세 이상 관람가)은 제주 4·3사건을 여성 생존자의 목소리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성 중심의 역사 서사에서 벗어나 여성 피해자의 증언과 침묵의 기억을 진중하게 담아냈다. 영화는 생존자 민간인 학살과 전시 성폭력의 실상 그로 인해 이어진 트라우마와 사회적 침묵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특히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배고픈 개를 야산에 풀어놓은 것과 같았다”는 생존자의 증언처럼, 단순한 피해 기록을 넘어 권력과 구조적 폭력의 실체를 예술적으로 고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상영 직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지혜원 감독이 직접 참여하며, 사회자로는 이계영 양주시립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운영되는 고산초등학교의 ‘지역 거점 학교디지털갤러리’ 프로그램이 학생 중심의 창의적 예술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예술감성교육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안의 예술가 – 함께 느끼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디지털 갤러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초 5학년 전체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 사진, 영상, 혼합매체 등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동식 스마트TV, LCD 모니터 등을 활용해 중앙현관과 교실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자존감과 표현력을 높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얻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 기획 및 협력적 큐레이션 활동은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예술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해설 활동, 예술 창작 워크숍 등 심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감상문 발표, e-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협력적 인성, 디지털 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6월 27일 금요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로부터 맛있는 빵 7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유성C&F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전달한 물품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직접 전달한 것이다. 이날 빵 전달에는 오수영 협의회 회장과 정유정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었다. 두 사람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빵을 받으니 어르신들 생각이나 회천노인복지관을위해 달려왔다.”며 활짝 웃었다. 정지은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수영 회장은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있어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으로 달려왔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나눔이 계속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6월 2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최정상급 남녀 컬링팀이 참가해 2026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의정부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개최된 대형 컬링행사로,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세계와 전국을 잇는 중심 무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경기도청 팀 5G’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팀 5G는 전원이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최종예선전에 출전해 동계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참석해 우승팀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상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30일 빛뜰문화공원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통식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시범운행을 마무리하고, 7월 1일 시작되는 정식 운행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똑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똑버스’는 시가 도입한 새로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 ‘똑타’나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특히 의정부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에는 고정 노선으로 운영돼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접근성을 높이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돼 더욱 유연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버스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교통수단으로, 교통 여건이 취약한 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양주다울림센터에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 39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경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폭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계절에 맞는 생활밀착형 나눔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강수현 시장은 “한 대의 선풍기가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계층 보호에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월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8,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국비 확보를 통해 할인율을 10%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라탄공예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라탄 소재의 특성과 공예 기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냄비받침, 채반, 악세서리 및 소품 바구니, 가방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탄의 유연성과 내구성을 활용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창의력과 만족감을 함께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실용적인 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6일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거노인을 포함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담을 통해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으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 수첩을 배부해 건강 변화 추적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줬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 방문 상담과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건강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건강·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7일 후원 협력기관인 온정돌봄 서포터즈 사락사락과 함께 저소득 노인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락사락은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작년 11월 15일 녹양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녹양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1명이 참여해 몸에 좋은 재료로 건강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한 노인은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사락사락 소속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차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안효숙 대표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직접 건강차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수제 건강차는 하반기에 사락사락 단체의 여러 수제 공예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에 시원하고 위생적인 침구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전달된 여름이불 세트는 냉감패드, 홑이불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대상 노인은 “시원하고 가벼운 이불을 받으니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유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마음까지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26일 가능역 일대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했다. 복지상담실에서는 ▲생계 ▲의료 ▲돌봄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는 가능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주민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안내했다. 배은경 동장은 “상담실 운영과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가능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30일부터 다목적실과 옥상정원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간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센터 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주민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여 대상 공간은 본관 2층에 위치한 다목적실(114.7㎡, 수용인원 50명)과 별관 옥상정원(약 180㎡, 수용인원 10명)이다. 아동 발표회, 동호회 모임, 직장인 회의 등 다양한 비영리 목적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사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으며, 종교적·정치적·영리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전선녀 동장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휴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주민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더욱 친근한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