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야간 불법주기 특별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와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주기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유발해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로, 시는 이에 대해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주기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환경정보를 제공하고자 9월 1일 ‘2025년 2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2분기 환경지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수질 ▲생활소음 분야에서는 일부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수질은 4월 다소 악화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5월 들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9.1mg/L에서 2.6mg/L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도로 지역의 야간 소음은 환경기준을 초과(종합병원 및 학교지역, 주거지역 55dB 이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기질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지표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 분석 결과는 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운행차 배기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집중 관리에 나섰다. 먼저 지난 5월 주요 배달대행업체(44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행정용 게시대(10개소) 및 민원 발생이 잦은 장암동‧송산2동에 ‘배기소음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하절기(6~8월)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제거 등 4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 과정에서 운전자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해 운행차 소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배달대행업체와 이륜자동차 수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의정부시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운행차 소음에 대한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과 홍보로 소음 없는 쾌적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 지킴이들이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우리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악취, 환경 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의정부1‧2동 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17개소를 직접 발굴하고, 사무원과 함께 넛지(nudge)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제작‧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2동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구 대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및 환경정비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 정리‧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가 경민IT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통일세대와 함께하는 통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대학교 이수석 교수가 ‘북한 MZ 세대 변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영화 ‘탈주’ 실제 주인공인 탈북청년이 패널로 나서 탈북 과정과 남한 생활 경험을 전해,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깊게 새기게 했다. 특히 학생들은 ‘나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한 줄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며 통일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통일의지를 높였다. 조금석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인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일교육의 일환이다. 지난 7월 경민중·녹양중 토론회에 이어 마지막 3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열린 새마을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의정부 전체 새마을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올해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하계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낡은 새마을기를 교체·보수하며 운동 정신을 되새겼고, 지역 내 소외된 노인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함께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마을회의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은 의정부시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소중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정책,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축제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정부 be in harmony’이라는 주제로 ▲정책마켓 ▲문화포럼 ▲명사특강 ▲문화도시락 오프닝 등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29일 문화포럼 ‘태조ㆍ태종 역사 나눔 포럼’에서는 지역정체성과 지역특화 콘텐츠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문화도시락 오프닝’에는 청소년과 시민의 정책 제안 5분 발표, 시장과의 인터뷰, 10CM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는 역사학자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 ‘사유의 바다’, 청소년들이 미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소년 도시메이커스’, 태조·태종 시대 복식문화를 조명한 기획전시 ‘왕조의 문을 열다’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책어워드에서는 정책마켓에 제안된 정책 중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각적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및 시설 상호 활용 ▲유보이음 선정 기관 컨설팅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영유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0일, 스마트 그린포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런(RUN)·런(LEARN) 탄소중립 기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야외 숲 체험과 디지털 스마트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오전 일정은 ‘포레스트 런(RUN)’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무와 숲 이야기, 나무줄기 비눗방울 불기, 손수건 탁본만들기 등 다양한 조별 생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연 친화적 감각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스마트 런(LREAN)’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VR·AR 체험존에서 관련 실습을 경험했다. 또한 코딩봇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을 배우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9월 한 달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 신장질환, 망막병증, 신경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지하철 역사, 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여러 곳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검사를 원할 경우 8시간 금식 상태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616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확인 ▲양주시청 누리집,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양주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 실명인증 후 인터넷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 등의 검증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걷GO! 느끼GO! 함께하GO! 양주2동 토리 무장애 나눔길 걷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마련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보행이 불편한 이웃까지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경사도를 8% 이하로 조성하고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이 없는 산책로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무장애 나눔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토리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에서 열리며, 양주2동 등록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양주2동 맞춤형복지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토리 무장애 나눔길은 주민 모두가 불편 없이 걸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장애길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양주시에서 생산 또는 채취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적기 생산·보관·공급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사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받은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을 주제로, 오후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15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의의’을 시작으로,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인 리마 후자는 ‘인도 불교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가이야닌 라이는 ‘네팔의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 보존과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선임전문가는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과정’, 다케유키 오쿠보 리츠메이칸대학 교수는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성신여대 강호선 교수는 ‘한국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명지대 한지만 교수는 ‘국외사례 비교를 통해 본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