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유망 드론 기업 ‘㈜비씨디이엔씨’와 함께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와 ㈜비씨디이엔씨는 ‘드론을 활용한 양주시 중대재해 우려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며 국비 약 2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량, 터널, 대형 구조물 등 관내에 노후화됐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비씨디이엔씨’가 보유한 AI 기반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씨디이엔씨는 지난 ‘2024년 경기도 기술 개발사업’에서 ‘GTX 대심도 터널 재난안전진단 온디바이스 AI 드론 개발’이 선정되어 관련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혁신 제품을 보유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가 흥선‧호원권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냉동 육개장 1천 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냉동식품 전문 생산‧납품 업체인 ㈜창조식품은 2002년 서울대 보건대학원 한마음축제 자선장터에 나눔 봉사한 것을 계기로, 경기북부와 의정부시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해 왔다. 이봉만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창조식품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입주를 앞둔 민간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공정 및 품질관리 상태를 살피고, 입주 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동 소재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와 용현동 소재 ‘힐스테이트 탑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개요 및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단지 내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천8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이며,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39층, 636세대 규모로 현재 공정률 약 91%다. 세대 마감공사는 대부분 완료하고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준공 일정 내에 계획된 품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우기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수시설과 안전장비를 사전 점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5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생성형 AI 기반의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수 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본선에 진출한 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교통, 세무, 행정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자동화 정책을 소개해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참가자 현장 의견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작업 중심의 반복적인 업무 구조 개선을 위한 ▲RPA 기반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자동화 ▲챗GPT 기반 내부행정 지원용 챗봇 운영 등을 담은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접목해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민원 대응 품질까지 향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화는 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교통카드 데이터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특이 민원 대응체계 내용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조치 방안에 관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일일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특별민원전문관이 ▲특이 민원 실태, ▲특이 민원 유형별 법적 대응 방안, ▲민원인에 대한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등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펼쳐졌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특이 민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민원 응대 자신감을 높이고 민원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기적 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의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청사 내 방송을 시행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대인관계 단절, 취업 실패,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립 상태가 장기화되면 우울, 불안, 자살 등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위기 청년 발굴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년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일상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그램은 ▲1:1 개별상담 ▲사회기술 훈련 ▲생활·정서·외모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들이 점진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9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봉선사 심리안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상호 존중과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팀 간 결속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평소 강도 높은 소방업무로 인해 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자연 속 사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내면의 평화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템플스테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밀의 숲 선명상 ▲마음 테라피 ▲주지 스님과의 차담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쉼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권선욱 서장은 “이번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업무 능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연과의 조우 속에서 얻은 휴식과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2025년 5월 18일,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 첫날,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과 대극장에서 각각 펼쳐진 예일챔버오케스트라의 '빛나는 봄의 향연'과 '지브리 · 디즈니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소극장에서 열린 ‘빛나는 봄의 향연’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무료 공연으로, 조기 매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어 대극장에서 열린 ‘지브리 · 디즈니 콘서트’ 역시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나들이 인파로 공연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한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축제는 5월 25일까지 8일간 이어지며, 다채로운 국내외 유·무료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5월 24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는 캐나다 퀘벡 지역의 현대 서커스 단체 FLIP Fabrique가 선보이는 ‘블리자드(Blizzard)’가 무대에 오른다. 눈보라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에어리얼 곡예, 롤러블레이드, 저글링 등 고난도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6일 국내 유아‧아동 분야 대표 출판사인 ㈜비룡소가 공부상 130개와 미술교구세트 16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아동들의 창의력과 학습의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룡소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전국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 및 교구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같은 해 10월부터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협력기관으로서 ‘고고 호기심나라’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도 함께하고 있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비룡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정책 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신규 사업, 일자리사업, 청년사업, 저출생 대응사업, 공공시설‧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1개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 및 성별영향평가 수행력 제고를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2개 업체 및 마을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 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 점검, 위생 상태, 운수 종사 자격증명 게시)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 내역(음주, 건강상태 확인) 등을 다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년을 맞이해 차량 내외부 청결 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했으며, 4대 핵심 민원(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배차계획 위반) 위반 사례 등을 검토‧논의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9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신한대학교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원도심 골목상권 상표 개발 ▲골목상권 조리법 개발 및 창업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식재료 사전 손질 시범사업 ▲보행환경 개선 조성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선별진료소로 사용됐던 유휴시설을 ‘요리조리 공유팩토리’라는 공간 재생을 통해, 요리 체험 수업 및 요식업 관련 예비 창업 실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별로 구역을 나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두 번째 자문회의를 열고, 하늘마당 및 순환산책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동 숲정원의 상징 공간이 될 ‘하늘마당’과 숲정원 곳곳을 연결할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하늘마당은 현재 안전 문제로 폐쇄된 효자봉 정상 전망대를 대체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가로 13m, 세로 19.5m 규모의 데크 형태 전망대로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의정부 전경을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순환산책로는 3개의 상징 공간과 12개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조성계획 전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설계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하늘마당 설계안을 포함해 구체적인 순환산책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조성계획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며, 시민참여단은 향후 숲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제8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당부다. 이날 회의에서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목적에 맞게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며 “모든 위탁기관이 행정의 동반자로서 청렴성과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허위 견적서·세금계산서 등 정산자료 조작이나 보조금 횡령 시 환수 조치와 형사 처벌 등 법적 제재가 강화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관련 법령 준수의 철저한 이행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양주를 만드는 일은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 위탁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 행정 실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