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4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11개 도시(의정부, 하남, 김포, 광주, 구리, 과천, 부천, 남양주, 화성, 양주, 의왕)의 시장 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남양주시의 ‘근린생활시설 신‧증축 대상 시설 완화’ ▲김포시의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시 주차장 설치 허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를 원안대로 채택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제5대 협의회장으로서 15차부터 18차까지 총 4차례의 정기회의를 주재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건행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행(건강‧행복)교실’은 송산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독거노인 16명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문강사와 함께 ▲작품 만들기(냄비받침, 액자, 화분 등) ▲건강체조 및 놀이활동 ▲악기연주(핸드벨) 등 차수별로 다양한 참여형 활동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순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이형순 동장은 “건행교실은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어르신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4월 11일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운동(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송산2동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활동으로, 같은 날 열린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복지팀과 지사협 위원들은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휴대용 봉투, 파스 등의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는 종합복지상담과 함께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서비스 연계를 도모했다. 이날 한 주민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적극 제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민과 관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복지위기 해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11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민락동 일대에서 2026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민락2지구 상업지역을 돌며 지역의 당면사항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해야 할 마을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 ‘마을의제 접수처’를 설치하고, 주차‧복지‧생활시설 등 송산3동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주민 1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석수 회장은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2월부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보다 폭넓고 생생한 주민 의견을 담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며 “제출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수급 독거노인 7천554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보건소는 각 동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방, 화장실 등 살균 소독 ▲바퀴벌레, 모기 등 살충 소독을 실시했다. 방역 후에는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3월 방문소독 실시 완료 가구 중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2천851세대에 대해서는 5~9월 추가 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집중되는 해충 번식 및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방역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B형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2025년 14주차(3월 30일~4월 5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16.9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최근 4주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주차 8.0명에서 11주차 10.8명, 12주차 13.2명, 13주차 16.3명, 14주차 16.9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감염률이 두드러지며, 13~18세 연령대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56.1명, 7~12세에서 53.8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가정과 학교 내 예방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은 예방접종 참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백신(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의 표준 일정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 접종이다. 그러나 홍역 유행국가로의 여행이 예정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추가 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후 6~11개월 소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권장되며, 12개월~12세 아동 가운데 과거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여행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미 표준 일정에 따라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 백신 2회를 접종한 이력이 있다면 별도 추가 접종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보건분과는 4월 11일 동막교 생활체육광장에서 ‘의정부 지킴이와 함께하는 건강투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 60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담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 ▲‘노르딕 워킹’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르딕 워킹은 단순한 걷기 운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돕고,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줬다.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돼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바르게 걷는 방법도 배워 무척 즐겁고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춘미 분과장(추병원 간호부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료분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의 길을 다시 짜고 있다. 맨발로 걷는 흙길, 생활 속 걷기 앱, 지역의 골목과 공원 정비, 보행 중심 거리 조성까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점차 시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길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맨발로 걷는 길, 도심 속 치유의 공간 도심 한복판, 신발을 벗고 흙길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시는 도심 곳곳에 흙길을 조성하는 ‘맨발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는 13개소를 추가해 총 23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은 장암역 인근의 물소리 가득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다. 같은 중랑천변의 ‘청보리길’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녹지길로, 도시 속에서도 초록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걷기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앱으로 연결되는 건강한 습관, 모두의 러너 걷기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관할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을 획득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로 전환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의 친환경 행정 역량과 자원순환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자원회수시설은 1호기 71%, 2호기 72%의 회수효율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폐열을 활용한 ▲전력 생산 ▲증기 판매 ▲지역난방열 공급 등 다양한 에너지 공급 성과에 따른 결과다. 인증을 통해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따라 부과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4억6천700만 원을 감면받는 재정 효과도 거뒀다. 자원회수시설의 에너지 활용 성과는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연간 ▲전력 생산 및 판매 1억4천300만 원 ▲열 판매 16억4천400만 원 ▲지역난방 및 자체열 사용 절감 23억3천만 원 등 약 41억2천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시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4일 시장실에서 국내 대표 입시 전문 교육기업인 강북 메가스터디학원과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효성 있는 설명회 구성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 운영 방식,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는 6월 모의고사와 12월 수능 결과를 기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각각 8월과 12월에 1회씩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소는 시 공공시설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향후 행사 장소 제공과 관내 고등학교 및 학부모 대상 홍보를 전담하고, 강북 메가스터디는 전문 강사진과 입시 콘텐츠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4일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시장실을 방문해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시청 테니스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테니스팀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민 협회장은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 돼, 테니스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의 기량 향상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힘을 보태는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테니스팀의 땀과 열정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돼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테니스협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과 함께 어린이 대상 테니스 체험교실을 열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최근 새봄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2025년 상반기 국토대청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정민 양주부시장과 최미영 동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통장,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3개 조로 나뉘어 어둔천 일대와 인근 가로변에 적치된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불법으로 버려진 건설 잔재물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힘썼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함께 참여한 사회단체장,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두고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영 동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마을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11월까지 청소년 통합 음악극 프로그램인 ‘이웃집 철수’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비이주배경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10명이 참여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진행되며,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 등 공연을 위한 기초 훈련과 더불어 또래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각자의 삶을 반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본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최근 관내 꿈나무도서관 3층에 새롭게 자리 잡은 新 사무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조합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하고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운영 강화를 위한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무실 개소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결과로 노동조합의 활동 거점이자 소통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태균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 만든 변화의 상징이다”며 “조합원 간 단결을 바탕으로 권익 향상과 근로 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 역시 양주시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시에서도 상호 협력과 존중의 자세로 공무직 권익 증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조합 운영의 체계를 갖추고 조합원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