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월 19일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 대상으로 선정된 ‘헤이리 너싱홈’(파주시 탄현면 소재)을 방문하여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 대상’이란 노인요양시설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증제로, 이 제도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과거의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ㆍ피난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노인요양시설의 피난 약자에 대한 재난 대응 의식과 요양시설 스스로 교육ㆍ훈련ㆍ시설관리의 노력으로 노인요양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됐다며, 노유자시설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시설과 함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관내 주유소 48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유소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이용객과 관계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 유지 상태, 흡연 금지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특히 겨울철 정전기 발생 가능성과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주유소 관계자와 이용객에게 안전 지침을 제공해 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는 물론, 점검 결과는 화재 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주유취급소는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이므로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사용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진다. 특히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며, 부주의한 사용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사용 안전 수칙으로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 상태 수시 확인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상태 서장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안전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양주시 관내에 있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특수가연물이란 면화류, 나무껍질, 대팻밥, 합성수지류 등 여러 가연성 물질이며 화재 시 불길이 급격히 번지고 유독가스를 배출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물질들이다. 이번 안전지도는 특수가연물 관련 법령과 특성, 품명, 수량 등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저장·취급 기준 교육, 화재 경각심 고취, 관계자 및 근로자(이주 노동자 등)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화재 대피 요령 등을 포함하여 실시된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지도를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물질로, 관계자들의 경각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지도와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9일 가평소방서는 설악면에 있는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부천 호텔 화재 및 연말연시 숙박시설 이용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인명대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날 화재 예방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교육,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대피 훈련 등 실시 안내, 완강기 사용법 안내 등 숙박시설 이용객 소방안전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연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임 및 새해맞이를 위해 숙박시설을 찾는다”라며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살펴가며 대피를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아파트 화재와 구조가 동시에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지난 17일 밤 남양주시 다산동 아파트 13층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서 다산119안전센터 대원 6명이 에어매트를 활용한 구조와 빠른 화재진압으로 안전한 해결을 이뤘다. 이번 사건은 화재 현장에서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 대상자의 추락 예상 지점을 분석한 뒤 안전한 착지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구조 대상자를 무사히 보호했다. 대원들은 화단의 나무를 제거하고 로프를 고정하며 높은 층수에서의 안전 구조를 완벽히 수행했다. 화재 진압 역시 신속히 진행됐다. 대원들은 문개방 후 빠르게 화염을 진압하며,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가연성 구조물의 불씨를 즉각 차단했다. 구조와 동시에 구급대는 구조 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화재, 구조, 구급의 삼박자를 모두 완수했다. 소방서는 철저한 팀워크 훈련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이번 성공적인 대응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정확한 판단이 긴박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위험물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및 대량 위험물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지난 12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위험물(폭발성 및 금수성물질) 사용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목적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자문을 통한 사업장 안전성 향상, ▲위험물 사고 대비 매뉴얼 정비, ▲근무자의 매뉴얼 숙지 및 상황전파 시 실제 역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위험물 사용과 관리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 훈련과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에 걸쳐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3건, 동의안 5건, 기타 6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중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5년도 예산안은, 세출예산안 중 “계산복개천 복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5억원 삭감, “ 계양아라온 조망데크 설치” 2천만원 삭감 등 총 6건에 대해 5억 9천 7백만원이 삭감되어 수정가결 됐다. 예산안 3건 이외의 안건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광역시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됐다. 신정숙 의장은 “그동안 예산안 심사에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 여러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2월 18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파주병원 류형선 구급지도 의사를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 체계 ▲효율적 감염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파주소방서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현장에 반영하고, 관련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앞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2024년 강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오현식 의원, 박흥열 의원, 최중찬 의원, 고복숙 의원이 참석해 의회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 행정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호우피해 재해 현장 점검, ▲명절 기관 위문 방문, ▲사랑방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내실 있는 의사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의회 청사를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지역 현안을 연구하는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마련했으며,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하여 군민이 불편 없이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올 한 해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힘써왔던 것처럼 2025년에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기 취급과 식용유 등 기름 사용이 잦은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에서는 조리 과정에서 튀김유(식용유)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므로 조리 기구의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약 280℃~400℃에 달하며, 한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더라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가열된 상태라 재발화 위험이 크다. 더욱이, 불을 끌 목적으로 물을 뿌리면 기름이 주변으로 튀어 불길이 더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압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주방 화재를 대비한 K급 소화기의 비치가 강조된다. 키친(Kitchen)의 앞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해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름을 자주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 적합한 소화기다. 이상태 서장은 “주방에서는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음식물 조리 중에는 절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2월 13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의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대피 유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택배기사 배철 씨의 공적을 알렸다. 소방서에 따르면 배철 씨는 배송 업무 도중 주방에서 시작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상층부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지상층으로 대피하도록 도왔다. 또한, 화재는 주방 싱크대 위에서 전기밥솥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타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배철 씨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출입문을 열어 소방대가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돕는 한편, 상층부 주민 3명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 대피를 돕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위험 속에서 보여준 배철 씨의 침착함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며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025년 1월부터 2개월간 파주시 관내 소화기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인증 소화기 유통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화기는 ‘소방시설설치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은 합격표시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다. 단속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소화기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차 계도를 한 후,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지 않은 소화기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집중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미인증 소화기 유통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라며,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어 총 100건의 시정요구사항과 94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냈다. 다음으로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등 총 2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과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13일 제27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를 하며 활동을 최종 마무리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김미연 위원장과 홍순서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심우창, 박용갑, 김원진, 이한종 위원이 참여하여 지난해 9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별위원회는 서구의 최대 현안인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등을 모색하며 서구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 업무보고, 지역사회 대표들과의 간담회,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인천광역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폐기물 감량 및 안정적 처리를 통한 수익 창출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에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하고 있음에도 서구가 서울시 및 경기도보다 종량제봉투(20L 기준) 가격이 비싸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