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를 필두로,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가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각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내용, 연구 방향성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의원연구단체별 연구용역의 과업을 살펴보면,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 연구용역(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용역(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으로, 도시·경제·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평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향상된 삶과 구의 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용역으로, 부평구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가 들어선다. 연천군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천군은 27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2,541㎡ 부지에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북부 특화교육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 4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각 동에는 교육생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 열린 안전교육장, 옥외 특화훈련장, 숙소 및 야영 캠프, 힐링 숲 등의 시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과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차량 주행실습장 등의 시설, 소방훈련탑과 소방시설 실습장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건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 여 명의 방문이 예상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4년 7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관련시설등 증가등으로 맞춤 소방 행정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되며, 건축물에 대한 각종 규제, 민원인 접근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전용창구를 개설하여 소규모건축물, 다중이용업소, 위험물시설에 대해서 민원처리 진행사항 실시간 공유 및 관련 법령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을 널리 알리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가평군민을 위한 고품격 소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6월 27일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고,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263회 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은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신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행약자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강화군의회가 27일 강화군의회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한 의장 및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등 7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의회 청사는 지난 1991년 개원해 지역 주민을 대변하고 민의를 수렴하는 지방자치의 구심이 된 공간이였으나, 부족한 공간과 시설 노후 등으로 증축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3층에서 지상 4층으로 공간을 확장했으며, 증축된 4층에는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공간인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구성했다. 또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노후한 소방 및 통신 설비를 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승한 의장은 “개선된 청사 환경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강화군의회는 박승한 의장이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인천의 10개 군·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공로패는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서 온 의장들에게 주어졌다. 박승한 의장은 3선 의원이자 제9대 강화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소신껏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집행부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해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역대 의회 최초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쌀 미질 개선·돈대 관광 활성화·갯벌자원 활용·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지방의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의장의 직책을 무사히 수행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과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인식조사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함께 진행돼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를 말하며,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네이버 폼(naver.me/5jmEaPgd)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10개 문항(선택형 8, 개방형 2)의 설문에 답하면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염문섭 생활안전팀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 인증평가에서 조강근 재난대응과장이 최종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 ‘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제’는 화재, 매몰 등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지휘관의 지휘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이론과 경험을 갖춘 현장지휘관의 양성을 목적으로 2021년 9월 소방청 훈령으로 제정되어 중앙소방학교에서 작년 2023년 상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조강근 과장이 이번에 취득한 ‘고급 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은 리더십, 소통 협력, 조직관리, 자원관리 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하며 ▲사이버 평가 ▲집합 평가 ▲실기 평가 ▲면접 평가 이렇게 총 4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조 과장은 자신의 이론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남양주 지역의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근 서장은 “조강근 과장의 자격 인증 합격은 우리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자격 인증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이순확 의원, 신태민 위원장 등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악성 민원 근절 기여 단체 감사패 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단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민원 처리 제도개선 TF’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에 큰 이바지를 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의 공직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조와 활동이 있었기에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연중 강우량의 약 58%가 집중되는 시기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비율은 낮지만 높은 습도와 빗물 유입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2022년 경기북부 소재 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녹조이끼방지제(차아염소산칼슘) 보관 용기 내부로 빗물이 침투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관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에서는 ▲녹조이끼방지제 저장·취급 안전관리 실태점검 ▲관리부서 협조 공문 발송 ▲수영장, 숙박시설 협회 서한문 발송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화재사고 사례전파 등을 실시했다. 박명원 예방대책팀장은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고 있는 차아염소산칼슘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유독가스를 내뿜기에 몹시 위험하다”며 “밀폐용기에 넣어 물기나 습기가 없는 장소에 보관하고, 보관량은 50kg미만으로 한정해야 하는 등 관계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화재 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가 급증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소방 관련 민원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민원상담센터는 주로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기존에는 소방시설법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다양한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했던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순화하여 민원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남양주시를 포함한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종합민원실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소방관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남양주소방서와 합동 소방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대피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복지관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이용자들은 복지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했으며,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소방대원들의 소방 활동 시연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소방관의 지도하에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소화전을 직접 조작해 보는 등 화재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을 습득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자분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셔서 훈련이 무리없이 잘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소방대피훈련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소방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복지관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인천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 1,071억원보다 3,033억 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노트북 보급 등의 사업 및 글로벌창의융합캠프운영 등 4건, 346억여원을 감액하고, 공사립교원명퇴수당 등 26건에 대하여 27억 7천여만원을 증액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노트북 보급사업은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761억원에서 343억 7천만원을 감액했고, 반면, 교원명퇴수당으로 12억 원을 증액했다.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은 “교육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 학생에게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금번 추경예산안에 올라온 초4, 고1 노트북 보급사업은 초3,4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교원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신규교원들의 임용을 위해 교원들의 명퇴수당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5일 본서(통일로1564)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소방관서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여 소방 정책의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소방 정책을 개발해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종합평가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7개 분야 25개 지표, 49개 세부 평가지표로 그간 추진했던 실적들에 대한 검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상반기 추진 업무성과를 분석 및 평가, 하반기 정책 추진 시 취약부분 대책 마련 등 사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태 서장은 “관서평가 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의 업무 추진 과정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상호 간에 진행한 성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파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23년)간 경기북부지역 자연발화 화재 178건 중 남양주 관내는 21건으로 특히 여름철 수영장 내 소독용 물질(녹조 이끼방지제)의 자연발화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자연발화성 물질은 별도의 점화원 없이 화학적 반응에 의해 발화되며, 주로 사용자의 보관상 주의의무 소홀로 인한 빗물 유입 등 외부 요인으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남양주 관내 374곳 대상으로 ▲산화·가연성·자연발화성 물질(1~3류 위험물) 허가 대상(1곳) 화재안전조사 추진 ▲수영장(20곳) 서한문 발송 및 방문지도 ▲건초류 등 취급 가축사육농가(353곳) 관련 부서 간담회 등을 추진 중이다. 조창근 서장은 “여름철이면 자연발화 물질에 의한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