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단위학교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에 앞서 모니터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모니터링위원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학생 인권을 침해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학교, 신설학교, 민원 다수 발생학교 등 집중 점검 대상 지원 △법령 개정사항 반영 여부 및 지침 위반 요소 확인 △비인권적·비민주적 규정 여부 등 점검 방향이 공유됐다.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점검 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생활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생활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사 건립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회의 운영 취지 및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신청사 설계 단계에 참여해 방향 설정, 공간 구성,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맡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청사 건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청사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 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fab)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처인구 중부대로 1486 또는 김량장동 23-1)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場)에서 놀장’ 팝업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로,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올해 첫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팝업 프로그램으로 관심과 호응을 모은 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가 운영 중인 ‘중앙동 스마트도시재생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에는 행사장을 찾은 유동인구가 총 2만 42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토요일 중앙시장의 평균 유동인구와 비교할 때 21.7% 증가한 숫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 및 홍보 ▲도시재생 백일장 ▲전통놀이 체험(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전통공예 체험(천연염색 손수건, 노리개 만들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어린이 플리마켓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또, 2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민속촌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를 제공했고, 도시재생 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관내 주요지역 3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지구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횡단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죽전동 995-2 일원 등 3개소에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보도 턱 낮춤, 지장물 이설 등 주변 보행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이 구간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있었던 곳으로, 용인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설치가 확정됐다. 구는 교차로 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주요 교차로 10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와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광판과 음성으로 경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지구 내 총 40개소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내 무단횡단과 차량의 정차·과속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죽전3동 꽃메교차로 등 4곳과 죽전1동 현암고교삼거리 1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꾸러미 지원, 건강상담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확산되고 있다. 영덕2동, 찾아가는 건강상담 ‘건강길잡이’ 서비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길잡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특화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길잡이 사업은 대상 가정의 방문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영양 상담, 복약 지도,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 필요 시 병원 연계와 복지자원 연계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혈압 약 복용 여부 확인, 혈당 이상 발견 시 병원 안내 등 실질적 조치가 이뤄졌고, 정서적 교감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몸도 마음도 살펴주는 방문이라 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27일부터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개화기 흥화학교 이야기’ 기획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민영환 열사가 개항 이후 국가의 자주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선진기술과 학문 보급을 위해 1898년 설립한 사립학교다. 시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순국 120주기를 기념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민 열사가 설립한 ‘흥화학교’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흥화학교 회계부(1906년 작성)와 진급증서, 졸업증서가 첫 공개된다. 이 유물은 2023년 10월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회계부에는 민영환 열사 순국 이후인 1906년 당시 학교 운영 내역이 담겨 있으며, 수입과 지출 내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근대 교육 재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진급증서와 졸업증서에는 교원 구성의 변화, 연호 표기 방식, 교과과정의 차이 등이 반영되어 있어 당시 교육 제도의 변천과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정비(안)엔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등으로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신규 공원을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기흥저수지, 이동저수지를 활용해 시를 상징하는 대표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특색있는 테마 공원을 만들고자 시 대표 문화재인 처인성, 마성·지곡·신기 저수지, 임도 주변 숲길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는 안도 포함됐다. 도시공원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근린공원 1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소공원 2개소 등을 확충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또 1인당 공원녹지 확보 면적도 13.71㎡로 확대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재정비 계획을 수립, 올해 내 승인을 목표로 경기도에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년 협치소통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문학과 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소통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대표작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으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강연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 접수는 사전 신청 400명, 현장 접수 100명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5월 21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GTX-A 노선 구성역 5번 출구의 6월말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번 출구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이용 동선, 주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간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및 CCTV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을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정차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관계기관들과 함께 사전회의를 개최해 5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를 AI·반도체,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동백 창업지원센터를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로 설정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우수한 기업을 유치‧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특화센터 인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기술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연구 등의 지원과 함께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지원센터 본원엔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영덕·동백 센터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특화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각 센터엔 엑셀러레이팅(창업 초기 단계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기업 발굴부터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6월부턴 동백 센터 특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운영사 공모와 특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본원과 영덕 센터의 사용료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상 최저 요율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온라인 홍보 활동가인 ‘2025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SNS 콘텐츠를 제작, 대중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홍보단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블로그 마케터즈 5명, 숏폼 영상 마케터즈 5명)이며,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이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운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원고료가 지급되며, 재단 주요 사업(공연, 전시, 체험 등) 참여 기회와 함께 위촉장, 기자증,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 활동가에게는 우수 마케터즈로 선정되어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소셜미디어 활용 역량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