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이하 키움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 2천 만 원을 투입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천 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2023년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돼 체육진흥 계획수립 및 정책 등에 관한 사항 등 협의한다. 협의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박낙흥 체육회장, 박성도 구의원, 신봉규 구의원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생활체육 활동지원 ▲구민 마라톤 대회 및 체육대회 개최 ▲우리동네 ‘은평스포츠클럽’ 운영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확충 지원 등을 논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 중장년 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청, 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누려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년 동(洞) 업무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16개 동 매회 100여 명 주민이 참여, 동별로 특색있게 꾸며진 2부 행사까지 진행됐다. 진관동 역사·문화에 대한 퀴즈쇼 도전 골든벨, 응암2동 상황극 이야기 콘서트, 응암1동 마을반상회, 신사2동 그린모아모아 사업 토의, 갈현2동 은평형 2050 탄소중립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기후 위기, 재활용, 탄소중립, 재개발, 이웃 간 소통 등 주제들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직접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며 불편 사항을 살폈고, 다른 여러 건의 사항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가까이에서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에 맞춰 더욱 소통하고 변화하는 은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관내 영세 봉제공장의 폐업에 따른 원단, 책상, 기타설비 등의 수거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부부로, 고령 및 건강악화로 인해 봉제공장을 거의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특히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요양병원 입원으로 약 1,400만 원의 병원비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봉제공장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1,000만 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처리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동대문구청에서 이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 해당 수거처리지원은 20일 9시부터 시작됐다. 장안2동 자율방재단 30명과 청소행정과 소속 환경공무관 2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청소행정과 차량 8대(5톤 1대, 2.5톤 1대, 1톤 6대)가 투입되어 수거를 실시했다. 이필형 구청장 또한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태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부부를 위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이 삶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동대문구청이 곁에서 함께 응원할 것이다. 구민들의 사정을 귀담아 듣고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2시 인천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993년도 구성된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강서구를 비롯해 양천구, 김포시, 부천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의 현안 해결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회의는 그간의 활동사항 공유, 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민선8기 1대 회장단 선출, 향후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수도권 서부지역 자치단체장이 모여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정협의회에서 방화건폐장 이전, 공항고도제한 완화 등 산적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지자체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57만 강서구민의 숙원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종로구가 내달부터 교보생명과 손잡고 개인 건강과 지역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돕는 1석 3조 효과의 플로깅 사업을 시작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오는 3월부터 10개월 동안 교보생명 직원들은 월 1회 골목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내를 탐방하고 자발적으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골목길 환경정비에 함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참여팀 수에 비례해 지원금액을 정하고 자녀가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게 연말까지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연말까지 전하게 된다. 이에 종로구는 앞서 지난 2월 17일, 고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 앞에서 플로깅 발대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 교보생명 장진모 전무,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등과 봉사팀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골목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계사, 인사동길, 청계천 등 종로청계관광특구길을 걷는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에도 종로구는 관내 여러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기부활동을 제안해 민관이 하나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가 보유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한 주간 모인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품과 구호금을 1차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실의에 빠진 먼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동구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 주간 성동구에 모인 구호금은 10만 달러, 구호품은 무려 15톤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는 지난 13일부터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접수대를 설치하고, 긴급구호품 및 구호금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성동구의 구호물품·구호금 모집 소식이 언론보도와 온라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내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구호품을 보내오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아웃도어 용품 전문 기업 노스피크에서 약 9천만 원 상당의 방한용 텐트 100박스를 기증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성동구로 모인 구호물품은 550박스 분량으로 15톤가량에 달한다. 구호금 행렬도 이어졌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자 관내 기업인 이피코리아의 배문찬 대표가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일주일 새 190여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삼각산동에 위치한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에서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세건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 회장은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성의를 표하게 됐다”며 “두 나라의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국에는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구조 활동을 위해 기금 전액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실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안전을 위협하거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방치된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들의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강조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특별지시했다. 점검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총 366곳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 자체 점검으로 운영 현황, 안전 점검 이행 여부 등을 이달말까지 확인한다. 2단계는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리 개선이 필요한 시설 위주로 놀이터 이용 현황, 시설물 노후도,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네 등 밧줄 늘어짐 ▲조임 상태 ▲하강 지역의 모래 높이 ▲그물망 고정성 등이다. 특히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아파트 또는 노후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현장 방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가 ‘양천구 총괄건축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도시 건축디자인 정책수립 및 사업 기획, 운영 등 전(全)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도시환경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양천구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 도시계획 사업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하며 통합적 관점에서 조정, 자문을 통해 유기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공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개발 전문 건축가인 윤영건 건축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윤영건 건축사는 “도시건축가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양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품격 있는 도시계획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구는 ‘도시발전추진단-총괄건축가-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의 삼각편대를 완성하며,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도시발전의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총괄건축가’를 주관하는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건설개발과 도시정비 분야의 전문가 나현남 단장을 필두로, 정비사업 단계 및 구역별 다양한 욕구와 과제들을 반영, 지원하는 ‘조력자’로서 속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로 평가한다. 성북구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구정 목표를 수립하고 현장 행정을 분석하여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공감정책’을 기반으로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혁신 과제,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혁신 사례 국민체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고령자 주거문제를 청년인재가 참여해 주택 개조,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등을 수행하는 휴먼서비스 기반 프로젝트 ‘어르신 케어안심 사업’과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를 청년창업거리로 조성한 ‘삼양로 청년 창업거리 조성사업’,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의 안전은 물론 일상의 편리까지 챙긴 ‘친환경 도로 열선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향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 다양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중구가 명동 한복판에서 위조품(일명‘짝퉁’)을 판매한 일당을 지난 2일 적발했다. 적발된 매장은 내국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단속을 피해 비밀리에 별도의 장소를 확보하여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등의 위조품 120여 점을 두고 판매했다. 정품가로 따지면 수억 원에 달하는 양이다. 구는 위조품 판매 현장을 잡기 위해 미스터리쇼퍼(위장손님)를 투입했다. 이후 잠복해있던 특별사법경찰이 따라가 비밀매장을 급습했다. 피의자와 압수품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담당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 불황과 명품 소비 증가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울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에서 짝퉁 판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행 상표법에서는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작년 한 해 불법 위조품 단속하고 6,375점을 압수했다. 이는 정품가 3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구는 짝퉁 상품 유통이 성행하는 봄, 가을 관광 성수기에 명동, 남대문, 동대문 관광특구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가 적극 건의한 규제 완화로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등 관내 5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송파구는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관내 4개 아파트(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 아파트)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송파구는 총 5개 단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음에도 안전진단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앞서 송파구는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완화사항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정책에 송파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됐으며, 그간 지체됐던 정비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림픽선수기자촌(1988년 준공), 한양1차(1983년 준공), 풍납미성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는 해빙기 기온변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월동, 신정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로, 구는 담당 부서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2~3월에는 토사유실, 낙석,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점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안전관리 수칙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 명령, 긴급 보수·보강작업, 사용금지 등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와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후감독을 병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빙기는 겨울철에 지체된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금천구는 2월 18일 독산고 탁구 전용관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단원들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경기 시 참여해 응원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8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서포터즈 신청을 받아 46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꾸려졌다. 서포터즈 단원에게는 응원 시 필요한 유니폼, 응원 도구, 대회 입장료를 지원한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도에 창설돼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의 시즌 첫 경기는 3월 1일 화성시청과의 경기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포터즈분들의 활동으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선수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구민들의 탁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