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는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관장 김성일)에서 운영하는 ‘카페나누다 2호점’이 15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페나누다’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형 사업으로 16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카페나누다 1호점’ 개소 후 반년 만에 ‘카페나누다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카페나누다 2호점’은 삼육서울병원 추모관(망우로 82) 1층에 입점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추모관을 방문하는 타 지역 사람들에게 커피 한 잔의 위로와 잠깐의 여유를 제공하는 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나누리 전통식품사업에서 제작한 샌드위치를 함께 판매해 수익창출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의회 의원, 삼육복지재단 법인 관계자 및 삼육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카페나누다 2호점’의 개소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정식 행사를 마치고 ‘카페나누다 2호점’에서 근무하는 16명의 어르신 바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대문구가 1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 사업 등 주요 구정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관내 참사랑실천회, 구세군아현교회, 독립문새마을금고, 홍제MG새마을금고, 홍은2동 통장협의회 등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서대문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지난 2009년도부터 14년째 이어져온 ‘사랑의 저금통’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원아,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저금통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사랑의 하트에 동전 채우기,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어린이 뮤지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총 158개소 원아들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은 사랑의 성금 2천 1백여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 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고사리 같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활동에 나선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4만 명에 육박하는 사상자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구민이 특별모금을 제안하거나 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북구는 특별모금을 시작했다. 모집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는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 전세계적으로 마스크 수급 문제 심각했을 때에도 지역의 100여 개 봉제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항균마스크 1만 장을 제작,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전달했을 정도로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구는 구청 4층에 긴급구호센터를 마련하고 구민의 마음을 담은 긴급구호물품을 접수한다. 이렇게 모집한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호물품의 경우 겨울의류(코트, 재킷, 우비, 부츠 등), 취침용품(텐트, 담요, 침낭 등), 위생용품 등에 해당하며, 현지 이재민이 겨울을 보내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북구 구민과 직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송파구는 2월 14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위법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시정조치 추진’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내려오면 즉각 이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2021년 전국공무원노조 송파구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공무원노조법 위반소지가 있는 50여 개 조항을 확인하고 시정조치 명령을 예고했다. 송파구청은 민선 8기 서강석 구청장 취임 이후 인사개입 등 공무원 노조법을 위반하는 송파구노조의 위법성과 잘못된 관행들을 지적하며 합법적인 노조활동을 촉구해 왔다. 그러자 송파구노조는 서강석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구청장 자택 앞에서, 구청 앞에서, 지역 행사장 앞에서 외부세력까지 끌어들이며 시위를 계속해왔다. 이에 팀장급 이상 구청 간부급 공무원 234명 전원이 지난해 4회에 걸쳐 송파구노조에 시위를 중단하고 창의와 혁신의 구정에 동참해 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송파구노조는 시위를 계속하며 오히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9인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다. 해당 고발 건은 2022년 12월 27일 ‘전부 이유 없음’으로 최종 기각되어 부당노동행위가 아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마포구가 11년째 표류 중이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4조원 규모의 DMC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구는 사업 재개 소식을 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11년간 멈춰있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암 랜드마크 신속추진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터라, 구는 사업 재추진 계획에 더욱 반색했다. 마포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산업 부지가 오랜 시간 개발되지 않는 것은 서울의 서북권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올리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 판단해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환경 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에 사업의 신속추진을 지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4만명에 육박하는 사상자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성동구는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품 및 구호금 모집을 시작해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구민들의 마음이 담긴 긴급구호품을 접수한다. 이번에 접수하는 긴급구호품은 앞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안내한 바와 같이 방한용품과 텐트,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으로 성동구는 일주일에 한 번씩 구호물품을 취합해 현지에 발송할 예정이다. 또 평일 구청이나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특별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구호금 모집에도 나선다. 긴급구호금은 전액 기부금 처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전액 현지에 전달해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에 사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는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홈페이지 등에 구민의 참여를 요청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 더 많은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는'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서울'기조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 한파 대비와 같은 생활밀착형 복지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1인 가구, 기타저소득층 등 세대별⋅위기 유형별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르신'의 경우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분들에게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영양과 생계를 보장하고 있고,'AI안부 확인서비스'를 도입, 주1회 자동으로 상황을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최근 기존 무허가 건물에 추가로 불법 증축행위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도 동대문구의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수행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밥퍼'측의 ‘보조금지원 거부 의사표시’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이후 구는'밥퍼'이용 동대문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 140명의 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경우도'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금천구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교육기관,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도시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독산동 719-5 좌안)와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 조성된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은 신청 기간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가구당 1구획(7㎡)씩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60구획)과 장애인(20구획)은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따로 모집한다.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된 광명 도시농업체험장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기관당 1~2구획씩 총 50구획을 분양한다. 올해부터는 체험장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단체가 신청하고 실제로는 개인이 운영하는 폐단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구획당 연 3만 원이다. 체험장 운영에 필요한 퇴비·계절별 모종 지원 등의 비용을 포함한 최소한의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금천구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집 실적이 당초 계획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이 기간에 조성한 성금·성품은 연중 지역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금천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올해 2월 14일까지 성금 4억 2천 7백만 원과 성품 16억 2천 3백만 원, 총 20억 5천만 원을 모집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8억 7천 5백만 원 대비 1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단체·기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겨울철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를 시흥교회, 주경야독, 탑동초등학교 11회 동문회, 금천구불교사암연합회 등에서 73,000kg 이상 후원받아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7,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그 외 기간 중 모집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양천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가상의 부패상황에 대비한 청렴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우수 감사기법 발굴 및 공유 활동에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공금계좌 특별감사’ 우수사례로 가점을 획득했다. 이기재 양천구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양천구 관내 공원 2개소에 기후위기에 대비한 약 39,300㎡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양천구와 (사)생명의숲은 14일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간기업이 기부한 약 3억 3천만 원의 기금으로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완화 등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흡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해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ESG 경영’ 역량을 관내 나무 심기에 접목, (사)생명의숲을 매개로 기업 후원을 통해 자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 ▲양천구 전역에 다양한 도시숲 조성 및 확대 ▲시민참여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사)생명의숲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이번 협약 사업인 오목공원 도시숲 조성에 2억 원, 온수공원에 1억 3천만 원, 총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10억 원을 목표로 계속해서 기금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화)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기여 ▲사적 이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구민과 다른 공직자에 대한 존중과 갑질 금지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서약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감사담당관이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했으며, 구청장 이하 고위공직자 전원이 대형 서약서에 서명했다. 구는 서약식 이후 각 부서별로도 ‘청렴 서약식’을 개최해, 전 직원이 청렴 서약에 참여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통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신뢰를 받고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강북구의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통해 22억 7천만 원(성금 11억 2천만 원, 성품 11억 5천만 원) 상당의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19억(성금 8억 원, 성품 11억 원) 보다 119.7%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해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대표적인 모금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해 8월 ‘호우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8억 1,169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고, 연이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이 부담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모금 사업에서는 전체 18개동이 동별로 특색 있는 기부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청장이 전 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성금 부분은 전년 대비 약 2억 원 이상 더 모금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고사리 손으로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동대문구는 14일 오후 15시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가 동대문구청을 방문해'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상공회는 지난해 연말 송년회에서 현장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청소년 장학금 전달'과'사랑 나눔 행사'등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동대문구상공회 김영철 회장은 "동대문구상공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상공회의 나눔으로 어려운 분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온정을 나눠주신 동대문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