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가수 조정현(58세) 씨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정현 씨는 서울출생으로 1989년 가수로 정식 데뷔,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96년에는 드라마 ‘아이싱’에 출연하며 드라마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문화생활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귀래면에 둥지를 틀고 J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또한,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도 했다. 조정현 씨는 “앞으로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원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큰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신중년(50세~69세) 경력자 일자리 창출 및 사회재난 예방강화를 위해 2024년“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을 시범 운영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원주시는 지난 4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안전 기동단은 소규모 취약 건축물, 노후 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선, 콘센트, 가스차단기 등 소규모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향후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신중년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은퇴 후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7월부터 9월까지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일괄 감면한다고 밝혔다. 비상 경제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감면 대상은 가정용과 공장용을 제외한 일반용과 욕탕용 업종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 7천여 곳이다. 공공기관, 관공서, 금융기관, 학교, 군부대, 대기업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감면액은 상수도 12억 원, 하수도 6억 원 등 약 18억 원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와 하수도 각각 최대 50만 원을 감면받게 된다. 수용가별 월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만 6천 원으로 3개월 동안 총 11만 원을 감면받게 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고지서부터 감면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비상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돼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 출신의 김재숙 파란나라(주)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하고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재숙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원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김재숙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이후에도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올 6월까지 운영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 말까지 연장하여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는 영월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임대료 감면은 임대 농기계 및 가뭄대책 장비 전 기종(139종 724대)에 대하여 50% 감면이 시행된다. 영월군은 올 상반기 동안 1,799대의 농기계를 3,910일간 임대했으며, 이 기간 6천2백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에 따라 관내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경제적 부담 감소 등 경영 부담 해소에 효과적이라 판단하여 임대료 감면을 추가 연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2023년 하반기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취미 강좌와 기술 강좌 등 총 57개 강좌, 1,2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며,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정원미달 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 2회 4개월 과정이며, 원주시 학습관 강의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4개월 과정 총 8만 원(2만 원/월)이다. 재료비는 강좌별 상이하며 개인 부담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3년‘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병선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를 초빙, 정신과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사례관리 상담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신과적 질병의 이해, 면담, 증상의 대응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현장에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실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여 다양한 사례에 맞춰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인구정책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인구교육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양질의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이 강사로 나서 인구구조의 변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의 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 시장은 공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태장농공단지의 열악한 환경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태장농공단지 내 고도 제한으로 인한 생산시설 재투자의 어려움과 신규 일자리 채용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카스테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품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이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앞서, 시는 장일순 선생의 ‘생명·협동’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7월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을 개관, 민간위탁 운영해왔다. 하지만, 사업추진 1년여 만에 수탁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위·수탁 협약 해지를 결정, 지난 4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교육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교육관의 명칭을 변경하고 생명·협동 교육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경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아동·청소년의 경제의식 함양 및 지식 습득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경제캠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놀이쉼터 및 경제보드게임 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주변 상권에 침해를 줄 수 있는 수익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공유카페는 경제전문 작은 도서관으로, 게스트하우스는 교육생을 위한 생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치악산 둘레길 및 원주 얼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봉산동 1001-3번지 일대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최소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보, ▲마을회관 건립, ▲도시가스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화장실 확충,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봉산동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바람길숲 조성 및 소방도로 개설, 봉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동부 복합체육센터는 7월 19일부터, 남부 복합체육센터는 8월 23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운영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서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수영장 시설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강습프로그램 없이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월,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정식 개관 일정 및 나머지 시설의 구체적 운영 방안 등은 추후 검토를 거쳐 안내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유가공 전문 향토기업인 ㈜데어리젠은 오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데어리젠은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6,409㎡(4,963평), 연면적 4,929㎡(1,491평) 규모로 치즈 전문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투자금액은 150억 원이며, 오는 7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34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어리젠은 이번 공장 건립을 통해 그동안의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유가공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상품 라인업, 미개척 시장 판로개척 등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 설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유가공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국내 프리미엄 유제품 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데어리젠은 현재 국내 대기업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서울우유, 빙그레, 매일유업, 신세계이마트, 동원에프엔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자 30명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별마당 도서관으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먼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우리터 우리 물고기, 한국의 정원, 아마조니아 월드, 산호미술관, 해저터널, 펭귄들의 꿈동산 등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각종 바닷속 물고기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꼈다. 이어,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합친 말로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에서 각자 원하는 부스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다양한 전시물과 굿즈 상품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코엑스 아쿠아리움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은 해양 동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며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고, 별마당 도서관에서의 새로운 경험으로 견문을 넓히며, 문화적 소양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대하여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월군이 포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22개와 마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