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건설업체로서 갖춰야 할 기준에 미달하고도 눈 가리고 아웅식의 운영을 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를 잡아내기 위해 발주공사장을 대상으로 부적격업체 단속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지역업체 참여 및 제품구매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회계과 등 8개 부서 합동으로‘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TF 추진단은 ▲건설업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적정 인원의 기술자 근무, 일정규모 이상자본금 보유, 시설·장비·사무실 보유 모두 충족해야 함) ▲건설업 면허를 다른 곳에서 빌려 운영하는 경우 ▲재하도급 등의 불법하도급 ▲대형 사업장 관내 업체 참여 이행실태 수시 점검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원주시는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부실 건설업체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공정 하도급으로 건설 공사 품질 저하, 부실시공, 안전사고 발생 등을 일으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단속을 통해 적발하고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계별로 농공단지 직접 생산 현장 확인, 대형공사장 시설 안전관리 점검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원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단계천 르네상스 시대가 열린다. 원주시는 우산동 24-30번지 일원에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단계천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지 인접 공한지 1㎞ 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단계천변에 식재돼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벚나무를 테마로 하는 가로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모여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2017년부터 추진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오는 6월 말 준공돼 깨끗하고 안전한 단계천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인 만큼, 단계천 르네상스 사업 역시 6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랜 시간 악취와 범람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단계천이 가로숲길 조성을 통해 새로운 친수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라며, “이를 토대로 단계천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지역자활센터와 영월로터리클럽은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도시락 및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월 진행한 독거노인 19가구에 겨울 이불을 지원하는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 만든 정성 가득한 도시락과 영월로터리클럽에서 준비한 이불 등 생필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10명에게 직접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영월로터리클럽과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농협은 21일 영월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영월농협 유인목 전 조합장과 최승철 신임 조합장의 이․취임식에 들어온 쌀 화환 1,950kg를 영월군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영월농협 측은 금번 이․취임식은 전․신임 조합장님들의 뜻으로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영월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기탁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3월 28일 영월군 청소년수련관 봉래산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시작하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 가치관 인식, 소중한 나의 몸, 성에 관한 소통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소 민감하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강사의 구성진 입담과 경험으로 재미와 진솔함이 더해져 양육자들의 높은 이해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영월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성교육이라고 하면 부끄럽고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했다.” 등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자녀 양육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새마을회는 3월 28일 영월군 여성회관 1층에서 다문화가정주부들과 함께하는 디딤돌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영월군새마을회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새마을회원 20명과 다문화가정주부 30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영월군새마을부녀회 원애자 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군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다문화이주여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반 조성 및 관련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의 125개 성과지표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및 필요성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주요 내용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2021년 4월 지속가능발전TF팀을 구성하고 시민사회 주도의 주민숙의 과정을 거쳐 2022년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7일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원주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 한편, 2022년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한 달간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한다.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는 오는 31일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원주시청 첨단산업과·산림과의 협조로 봉사단 개인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는 순수한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다.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산불감시원 등의 활동이 미치지 않는 감시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감시, 계도 방송 송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드론 비행금지구역인 호저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의 등산로 및 입산 통제구역 등에서 감시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비행을 위해 주간에만 활동한다. 한편,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부론면 실종자 수색에 170여 회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 문화의거리가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확 바뀔 전망이다. 원주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28일 원주 문화의거리 내에 설치됐던 꽁드리 조형물을 철거했다.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겨울 원도심 불빛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었다. 하지만, 조형물 주변으로 쓰레기가 무단 방치되면서 문화의거리 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철거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방치돼 있던 개 형상 조형물도 철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바뀜에 따라 주변 상인들로부터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원주 문화의 거리는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을 반영한 웨이파인딩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관련 부서와 협조해 노점상 단속 및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문화의 거리 미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6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원주 출신의 서정구 ㈜대한과학그룹 회장이 원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하면서 제6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많은 출향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서정구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원주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정구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학원연합회와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입시 및 보습학원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이룸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원장들은 원주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보여준 것에 환영하면서도 보건복지부 협의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 교과목 과정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예체능 분야에 국한하지 말고 드론, 스피치, 사고력 키우기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들로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꿈이룸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을 재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신구경 지부장은 “설립지역 결정에 용역 결과와 접근성을 중요하게 반영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를 분원으로 선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라며, “근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게 설립지역을 재선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에 설립하고 원주와 강릉에는 분원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 혁신도시 내 의료관광 특화 거점 종합병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정주 여건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와 (의)삼산의료재단(대표이사 박상기)은 28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삼산의료재단은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원주 혁신도시 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부지면적 9,499.9㎡)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기존 혁신도시 내 세인트병원을 운영 중인 (의)삼산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8개 이상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응급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등을 갖출 전망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가장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연세대학교 미래캠스 RC융합대학와 연계하여 올해 1학기 비대면 학습멘토링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학습멘토링은 연세대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영월 청소년(초3~중3)에게 1:1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2학기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많은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50팀이 1:1로 매칭되어 지난 20일부터 학습이 시작됐으며, 1학기 동안 10회차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과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과학과 미술까지 학습이 진행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이 위치한 주천면 뿐만 아니라 무릉도원면, 한반도면, 영월읍에 있는 청소년들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1학기 학습멘토링이 종료되면 8월에는 2학기 참여자(멘티)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8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공정한 부동산 시장과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28일 영월군 공인중개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중개업과 관련한 행정 업무 질의 응답 △군에서 시행하는 인구 관련 지원 정책 소개 △공인중개사의 건의 사항 및 기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2023년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감독 일정을 협의하고 업무와 관련한 군의 당부 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월군 개업 공인중개사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영월군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