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상록회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태백상록회는 1988년 설립되어 한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며 매년 검룡소에서 진행되는 한강기원제를 주관하는 등 환경운동사업 단체이다. 김정애 회장은 “찬 기운이 서리는 이때 우리가 기부한 성금이 하나의 등불이 되어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백시 황연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지정기탁되어 황연동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인 화천산타우체국에 지난 1년 간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 1만여통이 접수됐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로부터 총 1만416통의 편지가 도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핀란드 산타마을로 보내는 편지를 처음 접수했던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해 대비해서는 21.8%(1,865통)이 급증했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지난달 15일, 모인 편지 등을 핀란드 현지로 보냈다. 편지를 받은 핀란드 현지 산타우체국에서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어린이들에게 개별 회신을 시작했으며, 답장은 성탄절을 전후해 전달될 예정이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세계적 겨울축제 도시 화천을 알리는 역할 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도 해내고 있다. 실제 올해 핀란드로 날아간 편지 1만416통 중 절반이 넘는 5,342통의 편지는 부모와 함께 화천산타우체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썼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도시인 화천군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는 지난 2017년 화천에 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종합경쟁력은 전국 군 단위 4위를 기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의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의 지표를 합산해 1000점을 만점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양구군은 경영성과 부문에서 261.34점을 획득해 전국 군 단위 평균 점수인 187.34점,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196.84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인적자원, 공공행정, 지역경제, 인구 활력, 공공안전, 경제활력 등의 영역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결과적으로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전국 군 단위 4위를 기록했다. 양구군은 이를 민선 8기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를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는 15일 오후 4시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논의를 위한 ‘2023 정선군 지역교육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여파로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되고 이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지역 교육 환경을 저하시키는 만큼 지역 특성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과 재구조화 등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교육전문가, 학부모,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나흥주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태인 정선중고정보공고총동문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종근 정선군 前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규 경기도의회 의원, 임재왕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장,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이 패널로 참여해 60분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는 공교육 붕괴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지역 소멸은 더욱 가속화 될 수밖에 없다”며 “동문연합협의체를 중심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의 2024년도 예산이 5,650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강원랜드 정상화에 따른 세외수입 증가가 예상되지만 국세 세수 저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4년 본예산은 긴축재정 기조하에 연간 가용 재원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최대한 편성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공익실현을 극대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군민의 수요가 높은 예산은 점차 늘려나가되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운영의 효율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예산은 2023년 5,401억원 대비 4.61%가 증가한 5,650억원으로, 일반공공행정분야에 428억 5,785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예미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봉양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 등 142억 1,678만원을 편성했다. 정선군립도서관이 준공됨에 따라 교육분야에는 76억 7,081만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정선종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인 화천산타우체국에 지난 1년 간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 1만여통이 접수됐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로부터 총 1만416통의 편지가 도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핀란드 산타마을로 보내는 편지를 처음 접수했던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해 대비해서는 21.8%(1,865통)이 급증했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지난달 15일, 모인 편지 등을 핀란드 현지로 보냈다. 편지를 받은 핀란드 현지 산타우체국에서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어린이들에게 개별 회신을 시작했으며, 답장은 성탄절을 전후해 전달될 예정이다. 화천산타우체국은 세계적 겨울축제 도시 화천을 알리는 역할 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도 해내고 있다. 실제 올해 핀란드로 날아간 편지 1만416통 중 절반이 넘는 5,342통의 편지는 부모와 함께 화천산타우체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썼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도시인 화천군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는 지난 2017년 화천에 산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계절형 실업, 대외활동 감소, 고물가,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의 선제적, 집중적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군은 공공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단전·단수·단가스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44종의 위기 정보를 추출하여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 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 조사 등을 강화하고, 가스·전기 검침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 같은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하여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재)홍천한우사랑말은 12월 15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한우 불고기 300kg(1,0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재)홍천한우사랑말 나종구 대표를 비롯하여 홍천한우사랑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종구 대표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뜻깊은 후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홍천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홍천한우사랑말이 우리군의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공헌을 해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정의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기부천사 운동본부는 12월 14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2024년 희망 나눔 캠페인 나눔가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민수 목사는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관심을 갖고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홍천 기부천사운동본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 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청용)는 관내 주택을 거래하는 일부 저소득층 등 사회적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2024년부터 부동산 중개보수 50%를 감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홍천군과 홍천군 공인중개사협회는 12월 15일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홍천군 '부동산(주택)중개보수 감면사업'은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106개소 중 자율적으로 중개보수 감면을 희망하는 업소 59개소가 참여하여, 2024년부터 2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감면 요건은 1억 원 미만의 주택 매매 및 전세, 5천만 원 미만 월세 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 50%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감면 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직전 년도 종합소득금액 2,500만 원 이하의 청년(18세~39세)이 포함되며 부동산을 거래하는 매수인, 임차인이 해당한다. 청년세대를 제외한 홍천군 내 감면 대상은 2,137세대 7,465명에 달한다. 강원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억 원 미만의 주택매매 및 전세시 중개보수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에 맞춰 그동안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했던 대체버스가 오늘 중단되어 수도권 출,퇴근 주민들의 수송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긴급 셔틀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동두천~연천 전철이 12월 16일 개통과 함께 그동안 운행했던 대체버스 운행 중단으로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 및 통학하는 학생들의 발이 당장 묶이게 되어 철원군에서는 긴급하게 백마고지~연천역 구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백마고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5시 50분, 막차는 밤 10시 5분으로 버스 타는 곳은 백마고지역 버스 승강장이며 연천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6시 25분, 막차는 밤 10시 40분으로 버스 타는 곳은 연천우체국 앞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서 백마고지~연천역 비전철구간 열차 운행 중단에서 2024년 말 운행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철원군은 열차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체 교통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16일 연천까지 전철이 개통되면서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연천-철원간 대체버스를 긴급 투입해 내년 말 경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철원학사, 마포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부모들이 그 혜택이 고맙다며 보답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철원군에 따르면 수혜 학생들의 학부모 7가족이 군청을 찾아 십시일반 100만원씩 모두 700만원을 철원군 장학회에 전달했다. 철원군의 인재육성 정책은 사람 중심으로 공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철원학사, 마포기숙사 등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면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주거환경에 있어 혜택을 받았다”며 “공공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시설이라 더 믿고 맡길 수 있어서 그 기회를 내 아이가 아닌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날 기부한 학부모들은 이후에서 혜택에 대한 보답이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질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2월 5일‘2024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평창올림픽 시장에서 실시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에 비해 두 배의 모금액인 총 530만 원이 모금됐다. 강원도에서는 평창군을 시작으로‘2024년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평창농협군지부에서는 20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평창농협군지부는 매년 평창군 장학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순 평창농협지부장은“연말연시 저소득 가구들이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대화 새마을 남녀 협의회에서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대화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들은“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기부된 금액이 가치있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장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현장 개선 우수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정선군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결과보고,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현장 개선의 자발적 참여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중대재해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상시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위험요인 개선실적, 재해 발생대비 매뉴얼 마련 및 비상훈련 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참석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및 직원을 선정했다. 중대재해 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으로 대상에 가족행복과, 최우수상에 농업기술센터, 우수상에 보건소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으로는 보건소 정의일 주무관, 건설과 김웅수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한우골 식당을 운영 중인 이대춘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대춘 대표는 “저희 식당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이사장(이상호 태백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이대춘 대표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