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강원도로부터 올해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철원군에 따르면 금년도 확보한 1차 특별조정교부금은 전년도 1차 특별조정교부금 6억 5천만원 대비 2배 이상인 8억 5천만원이 늘어난 금액을 교부받은 것으로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갈말205호선(순담~군도4호선)도로개설사업에 7억 5천만원, 군부대 방벽 강원특별자치도 상징 조형물설치사업에 1억 5천만원, 소하천(연동천) 유지보수 사업에 1억원, 서면 급수구역 내 생활환경개선사업 5억원 이상 4개 사업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군정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철원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화천군을 비롯한 도내 접경지역 군납 농가들이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까지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제54조는 ‘국가는 군부대에 납품하기 위하여 강원자치도의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국가가 지자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연내 준공 예정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화천군 뿐 아니라 도내 접경지역에서 생산된 농ㆍ축ㆍ수산물과 일반 가공식품의 수의계약과 납품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산 농산물 우선구매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의 수의계약은 화천군이 이번 특별법 개정을 위해 건의했던 대표적인 특례 사항들이다. 이미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수의계약에 의한 접경지역산 군납 농․축․수산물 공급망 유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농가들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국방부가 2025년부터 군납 품목을 전량 경쟁조달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지역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간 산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참석했다. 본 연찬회는 13일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확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림 100년 비전 및 산림분야 정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연찬회 이후 국립세종수목원을 돌아보며 산림의 소중함과 미래 산림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산림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 산림수도 평창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신규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을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업무 공백 발생, 공직 사기저하, 조직 내 분위기 침체 등 공직사회의 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임용된 신규공무원 7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기로 나눠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기간중 1박 2일로 진행되며 민원인 이해와 기본대응, 세대간 갈등관리, 조직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직장내 소통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집합 교육을 장기간 실시하지 못해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동료 공무원과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 2023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및 임용 3년차 미만 8~9급 공무원의 직무보수교육도 추진하는 등 매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명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지원실장, 양구군농협, 양구군 귀농·귀촌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양구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농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 방향, 발전 방향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유치 지원 △귀농인 선도 현장실습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농업 기반 시설(비닐하우스) 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까지 체류형 주택단지와 귀농·귀촌 창업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해 귀농 창업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미 귀농하여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 귀농을 계획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우천면이 특화재생 사업으로 스마트빌리지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횡성군 도시재생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우천면이 도전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로 나선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제시했고, 강원도 미래산업팀 김태훈 팀장은 “강원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이 횡성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고, 묵계리에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이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인 만큼 초기 기반 시설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송경빈 수석연구원은 '스마트빌리지 사업 추진 방향 및 우수사례'를 통해 횡성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사업이 우천면의 스마트빌리지 구축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유순호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추용욱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사공성대 송호대 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4대 핵심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해소로 당면 사업인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수소 생산 규제자유 특구로 선정됐으며, 본 사업에는 동태백로 발전계획 중 한 부분으로 장성동·동점동·철암동 일원이 포함되며, 참여기업으로는 ㈜SK에코플랜트, ㈜그린사이언스, ㈜제이엔케이히터, ㈜제아이엔지, (재)강원테크노파크 5개 기업이 참여 2023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48개월 동안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총 사업비는 192억 원이다. 세부 실증 사업으로는 △합성가스 정제기술 실증 및 통합설비 연계 연속운전 △ 합성가스 기반 수성가스전환, 수소분리 정제기술 실증 △청정수소 생산공정 내 안전성 검증 실증 △수소연료전지 발전 활용 및 수소 품질기준 실증 △ 산악지형의 수소출하 실증 △ 사업화 지원 및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일일 수소 700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지난 10일 2023년 태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노사민정 한마음 다짐대회는 매년 봄~초여름 사이에 개최되는 행사로 태백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기업 임직원과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한국노총 강원태백지역지부 김도후 의장 및 태백상공회의소 박성율 회장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조기폐광에 대처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태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과 지역 경제 발전 및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문 낭독에 이어 노사민정 화합 구호 제창이 이어졌으며 당골~천제단 구간의 자연보호 캠페인 진행 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경제 위기를 한마음으로 극복하고 ‘태백을 다시 살려보자’ 다짐하는 오늘 이 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민선8기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대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6일까지 2023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자원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색있는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침체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공간재생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도 내 5개 기업이 선정되며, 지원 규모는 주민창업기업(사업자금 5천만 원)과 지역재생 창업기업(신규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갖추어 태백시청 경제과(본관 3층) 일자리공동체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에 집중된 우박으로 인해 수많은 농업인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10일 오후, 화천군 전역, 특히 상서면과 사내면 등 북부권역에 불과 30여분 남짓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와 직경 1~2㎝의 매우 큰 입자의 우박이 쏟아졌다. 농가가 미쳐 손쓸틈도 없이 쏟아진 거대한 우박 알갱이들은 삽시간에 밭작물과 과수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화천군은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박 피해 다음날인 11일 아침부터 상서면 산양리, 봉오리, 다목리, 사내면 사창리 등을 돌며 피해 조사에 나섰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피해 상황을 설명하던 일부 여성 농업인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고, 한 고령의 농업인은 불도 붙지 않은 담배를 문 채 쓰러진 오이에서 눈길을 돌리지 못했다. 피해는 파종을 끝내고 수확을 앞둔 오이, 호박, 고추, 아스파라거스, 들깨 등에 집중됐다. 일부 농가들은 다시 파종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지만, 모종을 구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특히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최근 서리피해에 이어 우박피해까지 입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 작물의 잎은 커다란 구멍이 뚫린 채 꺾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이 농림축산심품부가 주관하는‘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기린면 현5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현5리는 총67가구, 119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51명, 42.8%을 차지한다. 인제군은 고령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구상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공모 선정으로 현5리 마을에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약 15억원과 지방비 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 △정주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택 정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서화면 천도리 택지조성 사업(2019년~2023년)과 서화면 고령자 복지주택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과 일선 학교들의 교육협력이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고교 재학생 10명은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교육청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이 개최한 제44회 강원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천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신서율(18)군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유체편향 원리를 이용한 에어 스플래쉬 가드’작품을 출품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전국 학생발명대회 참가자격까지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화천고교 참가자들은 은상 1개, 동상 8개를 수확했다. 화천고교 학생들의 전원 입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화천군과 학교 간의 교육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 화천군과 지역 내 학교들은 매년 과학 동아리 활동은 물론, 과학 과목 교과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과학활동 등을 함께 지원해 왔다. 화천군은 이번 발명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차량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사회의 이러한 관심과 지원 속에 아이들의 창의적 발명 능력은 마음껏 만개하고 있다. 화천고교 학생들은 지난해 열린 제43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전영득 정선농협 조합장이 약용작물전국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조합장은 최근 영주농협에서 열린 2023년 약용작물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약용작물전국협의회는 1994년 결성돼 현재 전국 28개 지역농협이 회원으로 가입되 있으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하여 조직됐다. 전영득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다양한 농정활동과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약용작물 생산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협의회장은 약용작물전국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대의원, 정선농협 조합장 등을 맡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국민고향정선에서 9일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제27회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사생대회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아발견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건전한 정서 함양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북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정선군청,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27회 어린이 사생대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사북뿌리관에서 가족, 풍경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생4컷 사진, 비즈팔찌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제27회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김기수 사북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양 및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5년마다 진행하는 전수조사로, 지난 5월 조사원 4명을 채용완료하고 2인 1조로 현장에 투입해 시설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총 324개소이다. 점검은 조사원의 현장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시설 별로 최대 20개의 조사항목 리스트를 활용해 출입구, 접근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장애인전용 주차장 등 의무 설치 규정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의 건축허가 시 설치기준과 조사 시점의 설치기준을 동시에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복지로 웹사이트 및 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관리가 부실한 곳에는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