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는 10월 21일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4 옥스팜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 10km를 걸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작나무숲은 가을을 맞아 하얀 자작나무에 단풍이 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했고, 아름다운 풍광에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옥스팜워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다. 기부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권리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이번 행사로 모인 후원금 1,600만 원 역시 전액 기부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 세계 여성과 소녀에게 의미있는 옥스팜 워크를 인제군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인제군을 찾은 참가자들이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과 강원도립대학교는 18일 평창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와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로컬 특화상품 개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현안 과제 해결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정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15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민의힘 평택시(을) 당협위원장 정우성, 경기도 교육정책자문위원 조원임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21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과 인재육성관에서‘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한다. 횡성소방서, 횡성경찰서, 군부대 및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횡성어린이집 등 19개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전기차 화재와 건물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재난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와 출동, 자원동원, 진압 등 전 과정에 대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와 대응 절차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을 연출해 특화장비인 이동식 수조로 화재진압을 시연해 보이는 등 토론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통합연계로 훈련의 내실을 더한다. 김명기 군수는 “전기차 화재라는 신종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훈련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외부 위원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해 개선 사항을 조언하며 각 세대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의 참관으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화천고등학교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위한 행정 지원단을 꾸렸다. 군은 17일 오전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주재로 화천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화천고의 신축 이전을 위한 원활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원활하고 신속한 학교 신축 이전을 위해 총괄 대응팀, 부지 조성팀, 인허가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행정 지원 추진단을 가동키로 했다. 총괄대응팀은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고등학교와의 업무협의를 맡고, 부지 조성팀은 신축 이전 부지 확보 등을 담당한다. 인허가 지원팀은 건축 인허가,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 상하수도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화천군은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화천고의 2029년 3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실제 최문순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해당 부서에게 부지 확보, 도로와 기반시설 확충, 용도지역 변경,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은 최상기 군수가 10월 1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도서관 문화진흥 기여 공로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 도서관 최대축제인 전국 도서관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문화진흥에 기여한 사람을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건립과 운영 활성화 등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방문객 수 14만 3천여 명을 기록,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군은 특색있는 건축설계와 활용도 높은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꾸준한 방문객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인제군의 생태자원과 역사 문화를 특화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지난 9월 새롭게 조성해 문을연 미로파크골프장에서 ‘2024 삼척시장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G1방송이 주최하고 삼척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삼척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8일부터 오전 10시 4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경기방식으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개인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단체전은 포섬 방식으로 각각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한다. 우수한 기록을 세원 참가자들에게는 개인전 남·여 각각 10위까지 시상하며, 단체전 또한 10위팀까지 시상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파크골프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대규모 참가인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각종 대회유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미로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사무실 휴게실, 창고, 퍼걸러 등을 갖추고 지난 9월 개장하였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한 많은 시민들과 외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4회 고성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용광열 고성군 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가 아닌, 너와 나,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 고성군’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거진, 토성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비롯해 양성평등 및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다둥이상 시상, 고성군 향토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또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대회사와 격려사,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이어 2부에서는 5개 읍면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다.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과 횡성군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1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3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여성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UN에서 지정한 10월 15일‘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3회째를 맞은‘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행사로 여성 농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고 여성친화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뽐냈다. 이날 횡성실내체육관에는 여성농업인 5개 단체(여성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센터)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회가 펼쳐졌다. 우수 여성농업인 1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축하 공연에 이어 장기 자랑, 경품 추첨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하나된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쌀소비 촉진 퍼포먼스’를 통해 쌀소비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쌀소비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행사로 사회 주요 구성원인 여성농업인 지위가 한층 더 향상되고 양성이 평등한 농업, 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10월 15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2024년 보훈가족 어울림한마당 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한마당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보훈가족어울림한마당큰잔치'는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됐으며 모범국가유공자 포상 및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보훈 포토존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위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현종 군수는 “국가를 위해 휘생하신 보훈가족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이 청년 정책의 하나로 시행 중인 2024년 20세 이하 운전면허 학원비 지원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예산소진으로 마감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20세 이하 운전면허 학원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홍천군은 2023년 사업을 처음 시행하여 2024년 현재까지 관내 청년 473명에게 1억 7,043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현대 사회에 필수요건이 된 운전면허증은 취득 과정에서 수강료 등이 만만치 않아 특히 청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지역 청년들이 운전 면허를 취득하는 데 높은 비용 부담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 취득일 기준 나이가 18~20세인 청년에게 지역 내 운전전문학원에 등록해 면허를 취득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학원비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월 10일 예산이 소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신영재 군수는 “20세 이하 운전 면허 학원비 50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지난달 친환경 농업 확대 육성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평창군은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미탄면 창리 일원에 한강수계기금과 군비 약 5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79㎡, 건축면적 1,707㎡ 규모의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공사에 돌입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콩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정선 처리하여 저장하고 유통할 예정이다.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는 시간당 약 2톤가량의 콩 선별이 가능한 정선종합처리시설과 저온 창고(42평형 1동, 36평형 2동, 18평형 2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콩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1월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의 건립을 계기로 평창군 잡곡의 생산과 유통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잡곡 생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안 승인을 완료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평창군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393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평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90억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으로 미탄․방림․대화 각각 40억 등 120억 ▲평창읍 조둔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18억 ▲기타 시군 역량 강화,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으로 65억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산촌지역 주민의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2년 7월에 평창군은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 승인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금년도 11월부터 해당 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에 10월 방림면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해당 지역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군 농정과에서는 24년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조건부 선정된 가운데, 정주인구 회복 기대감도 싹트고 있다.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의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화천지역에서는 해마다 150명 안팎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매년 중학교 졸업생보다 지역 고교 입학생이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천고가 2029년 3월 개교한다면, 지역의 고교 신입생 수도 지금 수준보다 폭발적 증가세를 보일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화천고는 각 학년별 3개 학급, 총 9개 학급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화천고가 2029년 3월 신축 후 개교하게 되면, 학년별로 8개 학급, 총 24학급으로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재학생 수도 현재 200여명을 넘어 학년별로 176명, 전교생이 최대 528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와 함께 화천지역으로 전입하는 군인가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16일 친환경 벼 생산 단지에서 관내 학교로 납품되는 친환경 벼 시범포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 연합회 회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급식용 쌀 수확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은 약 7ha이며, 생산된 쌀은 전량 계약재배되어 평창군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된다. 2023년에는 급식용으로 30톤가량의 쌀이 학교로 납품됐으며, 올해 9월까지 23년산 쌀 14톤 납품됐다. 오늘 수확을 시작한 24년산 친환경 쌀은 20톤 정도가 순차적으로 학교로 납품될 예정이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쌀이 재배가 어렵지만 친환경 재배 농가가 생산한 쌀을 평창군 관내 학생들이 먹는다는 생각에 어렵지만 열심히 재배했다. 앞으로도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국 군수는 “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쌀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친환경 쌀 재배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