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현대차·기아·BYD 등 글로벌 완성차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VR·AI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시관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또한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세대별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공근 소맥축제 맥주 무료 쿠폰을 제공해 지역 축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전통적인 ‘횡성한우’와 더불어 ‘미래차 산업의 거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9월 5일 ‘2025년 제2회 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열고 합격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합격생 4명에게 직접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합격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8월 12일 강릉 해람중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삼척시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 수강생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시는 정규 교육 과정 기회를 놓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04명(초졸 31명, 중졸 160명, 고졸 21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박상수 시장은 “검정고시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반을 지속 운영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성취감 증진과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고광일 국유림관리소장, 이해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 · 정선지사장,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신규회원 셋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논의 대응 △KTX 평창-정선선 단선전철사업 서명운동 △시외고속형 ‘서울~정선’신설노선 운행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이 보고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릉시 가뭄 해결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암댐 용수 방류 검토에 군민들의 방류 반대의 뜻이 분명히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 · 단체의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주민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철원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향후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9월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 발전 유공자 홍천군 핸드볼협회 원재민 부회장 외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와 당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NH농협 횡성군지부와 횡성군 농축협은 지난 4일 횡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4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횡성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농협 횡성군지부 및 횡성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135명이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전달식에는 최중웅 횡성군지부장, 마기성 횡성농협 조합장, 김용식 동횡성농협조합장, 임원규 안흥농협 조합장, 최순석 둔내농협 조합장, 김장섭 공근농협 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김명기 횡성군수와 군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군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기부금은 횡성군의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횡성군지부와 관내 조합장들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최근 마른 장마로 강우량 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3일 이상호 시장 주재로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광동댐의 현재 수위는 667.8m, 저수량 520만㎥로 당장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절수·절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생활용수 절약 지침을 배포하고, 오투리조트 담수보와 황지연못, 화전정수장 취수구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 대응 방안으로는 실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필요 시 황지정수장 급수 운반과 민방위 급수시설 활용, 예비비 사용 등 단계별 대응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하고,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광동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단계 격상 시 신속히 대응 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미탄면 창리, 회동리 공공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미처리 하수를 통합 처리하기 위한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본격 추진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사 업은 노후화된 기존 창리, 회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폐지하고, 하류 지역인 미탄면 창리 139번지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이전) 250톤/일, 하수관로 8.067km, 배 평창군은 미탄면 창리 및 회동리 공공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미처리 하수를 통합 처리하기 위한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창리, 회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폐지하고, 하류 지역인 미탄면 창리 139번지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이전) 250톤/일, 하수관로 8.067km, 배수 설비 120가구 등을 정비하여 창리와 회동리 공공 하수처리구역 내 미처리 하수를 통합 처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재원 협의 결과 총사업비 150억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9월 4일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하나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강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삼척시에는 삼척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전직 회장단, 시 공무원 등 47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어울마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에 삼척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장후선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 여성단체가 참가하여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강원예총 창립 63주년을 기념하는 '제63회 강원예술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예술제는 “강원예총 63년! 예술의 힘으로 다시 뛰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며, 전시·공연·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강원미술협회 회원전과 강원건축드로잉전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9월 5일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예술인대회가 개최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고,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태백문화광장에서는 소프라노 민은홍과 가수 홍지윤이 함께하는 공감음악회가 열려 국악·연예·음악·연극·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9월 6일 오후 7시 30분 태백문화광장에서는 강원주부가요제가, 7일 오후 6시 황지연못 야외무대에서는 강원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어 12일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연극축전이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총 9,52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2일 홍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8,757억 원 대비 765억 원(8.74%)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06억 원, 지난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576억 원, 효율적 재원 활용을 위해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하여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군민의 일상 안정, 생활 편의성 향상, 경기진작 등 군민 체감형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 금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생활 활력, 투자 촉진 등 경기진작 415억 원,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258억 원으로 편성했다. 경기진작 분야의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원 193억 원, 농업기반 시설 개보수 및 개량 16억 원, 군도·농어촌도로 조성 및 정비 29억 원 하천 정비 등 25억 원, 도시계획도로 조성 등 30억 원, 화촌면 야시대리 배수관로 확장 사업 16억 원 등이다. 민생 안정 분야의 주요 사업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 포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이 논의됐는데, 박상수 시장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미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참석자 25명을 대상으로 다육이 화분을 직접 심는 치유원예 프로그램이 운영돼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민원과장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은 현장 공무원의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인제군은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었다. 군은 ‘위기브’를 활용해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2024년 12월 2일부터 계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4년 17개 지자체가 ‘위기브’를 통해 44억 4천만 원을 모금했고,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12월 모금액의 10.2%에 해당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인 위기브와 모금을 결정했다”라며, “위기브를 통해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답례품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답례품 제공업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차별화된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2026년 정부예산안”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었다고 9월 1일(월)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6년도 정부예산안에 5억 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되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하였으며, 군 이장연합회도 올해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하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인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 국비 74억 원이 반영되며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74억 원 반영은 태백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 경제진흥개발사업’의 핵심은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으로,총사업비 3,540억 원 규모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에 74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정한 청정메탄올 시범도시로, 무탄소 에너지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국비 반영은 석탄 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의 출발을 의미하며,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